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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97회 개회식 본회의(2025.03.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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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3월5일(수) 10시00분 개식


제9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진정옥)


(10시01분 개식)

○의정담당관 진정옥 지금부터 제9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다 함께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채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채성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민호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임채성입니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입니다.

3월이 되니 새봄의 따뜻한 기운이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봄의 시작은 언제나 새 학기의 개학과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습니다.

입학과 진급을 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도 설렘과 기대 속에 하루를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서울의 고등학교 급식실 화재처럼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소식들도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 공간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철저히 챙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전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건 이후 다양한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공동체의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믿고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것입니다.

지난달 25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교각 상판이 떨어져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우리 시에도 공사장이 많은 만큼 특히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집행부에서는 더욱 철저히 안전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감사원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한 공익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시의 대응을 보면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하면서도 그 책임을 재단 직원들의 미숙한 업무 처리와 임원추천위원들에게만 돌리고 있는 모습이 매우 아쉽습니다.

과연 이 문제가 재단 직원과 임원추천위원들만의 책임인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없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대통령 탄핵심판도 이제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이 진행되었고 곧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내려지면 그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방향이 크게 바뀔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시민들의 삶에 혼란이 없도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정국이 혼란하고 앞길이 보이지 않는 안갯속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의 길을 잘 다듬으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15일간 진행되는 제97회 임시회에서는 다음 회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처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회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려고 합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내린 결정이었지만 최근 대전시에서 우리 시를 제외한 독자적인 연구기관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지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쳤던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의원님 전체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려고 합니다.

의원님들의 너른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진정옥 이상으로 제9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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