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정봉 오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12월달 초순에 들어서 30년 만에 이렇게 큰 눈이 왔다고 하는데 낭만적인 사람들이 볼 때는 보기 좋은 눈일지 모르지만 아침 새벽부터 관계공무원이라든가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눈 치우랴 또 대민봉사 하느라 참 고생 많이 하실 겁니다.

저도 오늘 5시 넘어서부터 나가서 일하다 왔는데요.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재풍 의회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의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심사하실 안건은 의회사무처 소관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등 모두 2건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당해 안건을 일괄 상정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김정봉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과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사항 등 이상 2건을 일괄 상정하겠습니다.

이재풍 사무처장님께서는 나오셔서 2건에 대하여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정봉 사무처장님께서는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입니다만 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1문1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송 위원 거수)

박영송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송 위원 박영송 위원입니다.

이것은 질의라기보다는 보통 본회의장 방송이 읍·면으로 다 나가잖아요, 그런데 다른 광역 시·도 같은 경우에는 본회의장에 수화통역사를 모셔서 의원님들이 하는 발언들을 통역을 해서 그게 방송에 같이 나가요.

그런데 사실상 지금 많은 분들이 보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다른 방송용 카메라도 오고 읍·면에 있는 지역주민들한테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을 하려면 수화통역사도 같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교육청 신문이 있잖아요, 교육청 신문을 보면 의원님들의 교육현안에 관련된 내용들이 전혀 게재가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교육 쪽 담당하시는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이 부분을 좀 얘기를 해서 전체 시정에 관련된 건 어렵지만 특히 교육에 관련된 5분발언이라든지 교육위원회에서 말씀하신 것, 또 시정질문 시 교육행정질문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지면을 확보해서 기사화 하는 것을 좀 신경을 써주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의회보가 발간이 안 됐지요?

○박영송 위원 그게 분기마다 나오나요?

○박영송 위원 그것 말고 우리 시정소식지같이 그렇게 나올 수는 없나요?

○박영송 위원 의회보가 1년에 두 번이면 너무 적은데, 적어도 분기에 한 번은 나와 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박영송 위원 공공기관에는 배포를 해서 다수인이 볼 수 있어요.

그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분기별로 발간을 해서 공공기관에도 배부를 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좀 신경을 써주세요.

그리고 의정참고도서 구입하는 것 신청서를 좀 받아주세요.

서식을 하나 만들면 우리가 그때그때마다 드리니까 그것 좀 해 주세요.

이게 말로 전달하는 것하고 좀 틀리더라고요.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좀 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김부유 위원 저도 한 가지 질의...

○위원장 김정봉 예, 김부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부유 위원 이게 지난번에도 우리 세종시의회 출범하고 나서 예산 편성할 때 처장님한테 몇 번 제가 말씀드렸던 건데 의정홍보와 관련해서 우리가 내년도 예산에 인터넷방송 예산만 확보를 한 거지요, 그런 건가요?

○김부유 위원 제가 “인터넷 방송을 하자”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지난번에 본위원이 발언했던 건 뭐냐 하면 지역 케이블 방송사하고 그걸 말씀을 드렸고요, 서산·아산시의회, 태안군의회까지 케이블로 지역별로 해서 아산까지 전부다 로컬방송으로 다 나와요.

우리도 그 체제를 도입하자는 거지요.

왜 그러냐 하면 시장님도 우리하고 똑같은 선출직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해서 다 하고 다녀요.

의원들이 지역에 다니다 보면 다른 의원님들도 그 얘기 많이 들으실 거예요.

“도대체 의원들이 의회에서 뭐하느냐, 하는 게 뭐 있나?” 이런 질책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왜 지역행사에 안 돌아다니느냐”, 예를 들어서 와서 이번처럼 예산 심의를 하고 혹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조례를 하고 하는데 10시부터 시작하면 하루 온종일 우리 행정복지위원회 같은 경우 예컨대 늦게 끝나는 것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은 알지만 일반 시민들은 잘 몰라요.

그렇게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의정활동 한다는 것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제가 지역 케이블방송을 연결해서 시장의 아줌마들도 ‘아, 의원들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네’,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지요.

어떤 의원님들은 의회에 안 나오고 계속 악수만 하러 다니는 의원님들도 계시고, 우리시에는 그런 의원님들이 안 계시겠지만 다른 시·도 의회에 보면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도의회 같은 경우 보면 지역이 멀다 보니까 도의회에 출석을 거의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언론 보니까 충남도의회도 그런 분이 있더라고요.

의회에 출석 안 하고 의회 의원으로 활동은 안 하면서 지역구 행사만 쫓아다니는 그런 시·도 의원들이 많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유권자들로 하여금 그것도 알게 해 줘야지요.

사실 막대한 의정비를 받잖아요, 충남도의회 같은 경우 5,000만원이 넘게 받잖아요.

받은 만큼 일 해야지요, 그래서 의정비 지급해 주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2013년도 예산에 추경예산을 편성을 하든지 확보를 하든지 해서 케이블방송사하고 어떤 협약을 맺든 뭐를 하든 해서 의회활동이 방송으로 송출돼서 유권자 혹은 시민들이 의회가 이렇게, 이런 정도의 의정활동을 하는구나 정도는 제공을 해 줘야 될 의무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태안군이나 홍성이나, 특히 서산시의회 같은 경우가 잘돼 있더라고요.

제가 서산시에 한번 견학을 가봤어요.

방송사에서 본회의라든가 시정질문이라든가 중요한 의정활동을 할 때는 꼭 와서, 상임위 활동하는 이런 것들이 매번 나간다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처럼 예산심의를 한다든가 조례심의를 한다든가 시정질문을 한다든가 이럴 때는 방송사에서 케이블로 다 송출을 하더라고요.

그럼 그분들이 TV를 켜놓고 ‘우리 시의원들이 이렇게 일을 하는 구나’ 하고 알잖아요.

그쪽 사례를 한번 알아보셔서 접목을 해 주십사 하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부유 위원 예.

○위원장 김정봉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진영은 위원 거수)

○진영은 위원 질의가 아니에요, 어제 저도 그걸 알았는데 우리 방송이 모니터로 각 실·과에 나가지요?

○진영은 위원 그런데 교육청이 안 나가고 있어요.

○진영은 위원 그래서 어제 국장님하고 얘기를 했더니 아마 준비는 된 모양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송출할 수는 있어요?

○진영은 위원 거기도 준비가 돼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진영은 위원 교육위원회 하는 모습을 거기서는 모니터링을 못한다고, 속히 좀 서둘러서...

○진영은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박성희 위원 거수)

○위원장 김정봉 박성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희 위원 이것을 어디에서 시정을 해야 될지, 의회에서 해야 되나..., 우리 봉고차량을 1대 더 구입하는 방향은 생각을 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임위별로 점심식사를 하다 보니까 봉고차가 1대로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 사항이 되는 것 같고요, 또 상임위별로 식사를 하는데 차량이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우리가 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하러 가려고 나와 보면 차도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고 해서 우리 산업건설전문위원님하고 김희정 씨 두 분만 동동거리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의정담당이나 다른 부서에서도 좀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회의가 끝나면 차가 준비가 되고 해야 되는데 사실 우리 전문위원님하고 김희정 씨 두 분만 동동거리고 또 손수 운전하고 가야 되는 상황이 매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 좀 시정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성희 위원 예.

○위원장 김정봉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과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처 소관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2건에 대한 계수조정을 상정합니다.

심도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하나 원만한 심사를 위하여 위원 전원이 참석하신 가운데 계수조정을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계수조정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3분 정회)

(10시50분 속개)

○위원장 김정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충분한 질의·답변 등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출한 원안은 원안대로, 수정안은 수정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출한 원안은 원안대로, 수정안은 수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의회사무처 소관에 대한 201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하느라 대단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이재풍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