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임상전 개회사!

사랑하는 21만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35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 뜻하시는 대로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년 또한 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경제상황 속에서 고용문제, 수출부진,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 경제생활은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며, 우리 세종지역의 도시 자족기능 확충 등 많은 현안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항상 서민 곁에서 지역의 문제와 시급한 민생현안 사항이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면서 21만 시민과 더불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35회 임시회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2016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올해 계획한 우리 시의 많은 일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금년 우리나라는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4.13 총선이 있으며 제2대 세종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새롭게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변화를 예상하면서 의원 모두는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과 함께 의회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병신년 올 한 해도 세종시의회 전 의원들은 초심불망(初心不忘)의 마음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공동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민정신을 구현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진심으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잠시 의장으로서 먼저 여러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충분한 협의와 타협 없이 탈당함으로써 그동안 염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