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종시의회 새누리당 이경대의원입니다.

먼저, 세종시 참교육의 꿈을 채 펼치시기도 전에 운명을 달리 하신 신정균교육감님의 명복을 빕니다.

본의원에게 금번의 제12회 임시회 첫날에 소중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열린행정과, 꿈, 보람, 만족을 주는 희망찬교육을 위하여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진력하고 계신 유한식 시장님과, 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시청 및 교육청의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 8월 8일에 소집된 제11회 임시회가 파행으로 운영된 데 대하여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의원의 한사람으로 12만 시민여러분께 진정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 간의 소통과 열린 의정으로 삶에 지친 우리 시민에게 꿈, 보람, 만족을 주는 희망이 가득한 생활의정을 이루자고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간절하게 호소드리는 바 입니다.

다시금,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드린데에 대하여 송구드리며, 더욱 정진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은 오늘 소중한 5분 발언의 기회를 통해 전의일반산업단지 폐수방류로 인한 농경지 피해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의일반산업단지는 총 면적 48만725제곱미터에 코리아오토글라스주식회사, 월드웨이 등 37개 기업이 입주하여, 우리 시민에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에 546여억원을 투자한 소정면 대곡리와 전의면 관정리 전의일반산업단지까지 총연장 4.9㎞의 4차선 진입도로 개설은, 낙후지역이었던 전의면 관정리와 소정면 고등리· 대곡리 주민의 생활 향상과 지역발전에 영향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도에 착공하여 2017년도에 준공으로, 361여억원을 투자하는 총연장 4.0㎞의 전의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전의면 동교리· 신정리· 관정리 등의 지역 발전에 매우 커다란 영향을 주면서, 전의면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갗추게 되어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전의일반산업단지가 낙후된 세종시 북부권의 발전에 원동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지난 6월 6일에는 전의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미처리 폐수 방류로 인하여, 전의면 관정 2리 등 벼농사 피해가 발생되는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금번 사고는, 2010년 말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전의2 일반산업단지에 입주된 사업장에서 기준을 초과한 악성 폐수가 배출되었고, 이를 전의일반산업단지의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수질기준이 초과된 폐수를 배출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오염된 북암천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한 전의면 관정2리에 집중적인 벼농사 피해가 발생되었고, 인근 동교리까지, 총 13농가 41필지 8만2천여제곱미터 약 2만5천평의 논에 벼가 정상 발육하지 못하는 벼농사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는 겉에 나타난 눈에 보이는 피해이고, 폐수로 인한 하천· 지하수 등의 오염은 농작물 피해부터 공해병까지 우리의 생활에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로 인하여 크나 큰 순기능이 있다하여도 이번과 같은 폐수배출 사고는 아무리 지역의 발전과 백만장자가 된다하여도 일어나지 말아야하고 있어서는 아니되는 사고입니다.

금번 사고를 거울로 삼아 폐수종말처리장 등 관련시설 증설 및 시설보강을 빠른시일 내에 완료하고, 방류구 연장 설치 등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근원적 대책을 강구하여, 우리 시민이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의일반산업단지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번의 피해 농가에 대하여는 적정한 보상이 조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피해보상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현재 진행 중인 농지 토양검사에 따라 복토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 입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