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기면·연동면이 지역구인 장승업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존경하는 임상전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연기면의 매우 시급한 현안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려 합니다.

연기면은 대전, 청주, 조치원을 열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1911년 연기군청이 연기리에서 조치원으로 이전한 후

1955년 남면사무소를 연기리에서 종촌리로 이전하였고

1973년 공주군의 장기면 송원 나성리를 편입하여 14개리를 관할하다가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하여 2008년 3월 종촌리에서 다시 연기리로 이전하여, 가설건축물로 임시청사를 신축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정 9개리(행정 15개리), 1,314세대, 2,90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청사는 부지도 한국토지공사 소유이고, 건설청 장기계획에 의하면 저류지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설건축물인 현청사는 누수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냉․난방비가 과다 소요되며, 상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없는 등으로 일부프로그램은, 연기리 복지회관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타 읍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 박탈감이 크고, LH사정에 따라 청사이전이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는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시차원에서 건설청과 협의를 통하여 현부지를 확보하든지, 아니면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장소에 이전부지를 마련하여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중대본부 등을 포함한 통합청사를 신축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기비행장 이전 및 이전 부지를 활용한 연기면 발전방안입니다

연기비행장은 연기리 66-1번지 9만 8천㎡에 42년전 연기비행장이 건립되었으며 2011년부터 주민들의 지속적인 비행장 이전요구로 ‘13년과 ’14년 군 비행장 조정협의회의를 거쳐 항공부대 이전에 대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대가 이전되면 부지가 남게 되나 이전후의 개발계획이나 발전계획 등이 수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 비행장 부지는 연기면에서 가장 좋은 위치로 주민들은 항공대 이전부지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연기면 인구증가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춘희 시장님!

존경하는 임상전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세종시청사와 의회청사는 내년 입주를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개롭게 개청한 한솔동, 도담동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아름동도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기면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개발지역 바로 옆에 위치하여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균형발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인근에 위치한 연기면은 정주여건이 미흡하여 인구도 줄고,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대대로 살아 온 정든 땅을 내어주고, 연기면에서 재정착하는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에서 힘을 보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앞으로 세종시가 건설지역과 주변지역이 함께 균형발전을 이루어 모두가 잘 사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연기면 청사신축과, 연기비행장 이전부지를 이용한 연기면 발전대책을 촉구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임상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