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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5분발언
제 목 세종시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설치와 인성교육 인프라 구축
의원명 정준이 작성일 2015-01-28 조회수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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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세종특별자치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임상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정준이 의원입니다.

 

2015년 희망찬 새 해를 맞이하며 5분 발언을 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세종특별자치시의 첫째,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과 둘째, 인성교육에 대한 저의 소신을 전하고자 합니다.

 

201412월말 기준 현재,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에는 158,844, 62,807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신도심 지역인 도담동과 한솔동에는 각각 13,977세대와 6,300세대로 전체의 3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 연령층은 3~40대의 젊은 부부들로 85% 이상이 취학 전·후의 아동을 키우며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국공립을 포함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의 157개 보육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있습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전국 26개의 시·군에 71개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 세종시에는 부강면 복지회관 3층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부강면은 월 250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도담동에는 한달 평균 2,300여명, 1일 평균 120여명이 이용을 하고 있어 전국에서 이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 돌봄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표출하는 것이며, 자녀양육지원에 대한 높은 욕구를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는 공감나눔, 돌봄나눔, 정보 및 자원나눔의 공간입니다.

 

발달단계에 맞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장소이며, 상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부모·자녀에게 육아정보 제공 및 정보나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나아가 부모-자녀 참여형 가족품앗이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곳이고 영유아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의 자녀양육 문제를 살펴보면, 이제 조성되기 시작하는 신도심 지역에 아동들을 둘러싼 양육 환경들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도시화, 핵가족화, 지역개발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자연발생적으로 존재하던 지역 내 이웃 간 네트워크가 약화되어 있어,

 

공적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양육의 어려움을 양육친화적 지역 사회문화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적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에 따른 제도적 접근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성과 가족에게 친화적인 도시가 곧 세계적이며 미래를 지향해야 할 세종특별자치시의 참 모습입니다. 따라서 세종특별자치시 각 읍동마다 현재 공보육의 틈새를 지켜내는 육아돌봄 뿐만 아니라 품앗이 조직을 통한 시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여 가족친화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이뤄나가고, 나아가 지속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양육친화도시가 되도록 해야 할 과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세종 교육은 인성 교육의 인프라 구축에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앞으로 100년 이내에 대한민국의 인구는 1900만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혼이 결혼보다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각 급 학교에서 이유도 불분명하게 사라지는 학생 수가 년 20만 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가출 청소년이 1만 명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교사의 경악할 폭력 행사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어린이집에서는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현 정부의 끊임없는 대형사고의 발생원인과 인명경시 사상의 원인은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워킹맘이라 불리는 직장 여성들이 어쩌지 못하고 보내는 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생존을 가르치고 눈치를 가르치며 경쟁을 주입시킵니다.

인성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단답형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곳이거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인성을 가르치고 효를 배워야 사람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학교는 샘솟는 지혜의 샘터가 되어야 하고 교사는 주입식 교육 일변도에서 질문과 토론, 논쟁과 대화를 통한 인격의 형성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변해야 합니다. 이웃 도시 대전은 년 35천만원을 효문화지원 센터에 지원하고 있으며, 천안은 독지가의 헌신으로 효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 시나 교육청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경제 논리나 지역발전이라는 화두에 묶이어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선양하면서 행복을 창조하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어야 하고 그 첫째는 인성교육, 효 교육의 요람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종 언론이나 NGO단체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의 일부를 쪼개서라도 인성교육 범국민 실천 연합과 세종 효 교육원의 활성화를 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례화의 활성화를 위한 효문화진흥원을 세종특별자치시 산하에 설립할 것

 

2. 20141229인성교육진흥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시행일이 2015721일로 결정됨에 따른 조례제정에 관한 업무의 부서를 결정하고 이를 준비하며 인성교육진흥원을 설립할 것

 

3. 세종특별자치시 산하지원단체 및 NGO 단체들은 효/인성 교육이수를 조건부로 지원, 공직자 또한 년 24시간 인성교육을 이수 시킬 것(대전의 예)

 

이상 본 의원은 발언 취지를 십분 동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자식들의 장래가 곧 세종의 장래이고 대한민국의 장래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준이 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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