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종시 북부권 전의면 도시지역 확장 방안

예정지역과 기존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기존의 읍·면 지역을“조치원권”“연동·부강권” “북부권” 등 5개 권역별로 나누어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되는 등 각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북부권에는 크고 작은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도시계획 결정, 사업계획 승인, 공람 공고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매우 미미한 실정으로 보다 더 많은 기업, 대학, 병원 등이 조성되고 유치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업, 대학, 병원 등을 조성하고 유치하는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지역이 북부권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

그래서 북부권은 향후에도 기업 등이 다른 지역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음에 따라 전의면에 대하여는 미래를 내다보고 정주여건 조성 등을 위한 도시지역 확장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2030 도시기본계획이 수립 완료 단계이고 2020 도시관리계획은 용역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0 도시관리계획에 전의면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주거지역의 면적 증가 등 도시지역이 확장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전의일반산업단지에 따른 지역주민 생활불편

전의일반산업단지에는 총 면적 48만725제곱미터에 코리아오토글라스주식회사, 월드웨이 등 37개 기업이 입주하여, 시민에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가 있음으로 인한 소정면 대곡리까지 개통된 국도 1차선 연결 4차선 도로와 내년도에 착공하는 동교리 국도 1호선 연결도로 개설은 낙후된 세종시 북부권의 발전에 원동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근의 주민은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가동으로 인한 소음과 악취 때문에 인접하여 있는 관정2리, 관정3리 주민들은 커다란 생활불편을 감내하면서 여러 경로 등을 통하여 생활불편 해소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조금은 떨어진 초입에 위치한 관정2리 주민들은 방음벽시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접한 관정3리 중대부 주민들은 하나같이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관정3리 중대부 마을은 제2 산업단지 확장 당시 편입지역이었으나 주민의 거센 편입반대로 인하여 산업단지를 축소하면서 제외시켰던 마을입니다.

그랬던 마을이 지금은 소음· 악취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이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유치 등이 적지 않은 갈등 등으로 다소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소하고, 관정3리 주민의 요구사항도 해결하여 줄 수 있도록 전의일반산업단지 확장 방안을 강구하였으면 하면서, 관정2리의 방음벽 시설과 관정3리 주민의 이주대책 요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