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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세종시의회 2016-09-21 조회수 404

< 개  회  사 >


존경하는 세종특별자치시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기나긴 여름도 물러가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제39회 임시회를 개회하는 자리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 동안 지난 7월, 1차 정례회 이후 비회기 중에도 의원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활동 각종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참석, 그리고 민생현장을 다니시며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중추절 한가위는 잘 지내셨는지요?

 

최근 나라 안으로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었고, 지난 9월 12일 저녁에는 지진관측사상 5.8의 최고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국민들이 불안하고 안전에 위해를 느끼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우리시에 경사가 있었습니다.

 

「2016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세종시가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또 얼마전「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결실이 있었습니다. 

 

세종시를 빛내주신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그리고 참기 힘들정도로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신 시민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으며,「폭염과 가뭄대책」을 열심히 추진해 주신 관계공무원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년전 시민의 복리증진과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하여 매진해 온「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전반기를 마치고,후반기를 맞았습니다.


저는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으로 돌아가 무한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합니다.

 

먼저,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열어가겠습니다.

 

의회 내에서는 의원님을 잘 보필하고 정파를 뛰어넘어 상호 소통 협력하며 집행부와 시민 여러분을 수시로, 현장에서 만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등 민의를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번째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민생을 살피는 「민생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고 소외되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복지가 골고루 스며들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민주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 감시하는 한편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국회 분원 설치 등 우리시의 당면과제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국회의장님을 뵙고 국회분원 설치를 건의드렸으며, 우리시에서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좋은방안을 함께 연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후반기 의회 2년 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실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에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잘 처리되었는지 추가경정예산안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챙기시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과 교육행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들은 정확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금년도 계획한 시책이나 사업들은 당초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여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 읽는 나라에 미래가 있고, 창조적 미래는 독서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독서하기 좋은 이 가을에 좋은 책을 같이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키우고 나누는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9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고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