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중앙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해 주십시요. 김** 2016-05-09 조회수 1177
담당부서 행정복지위원회 처리완료 |
세종시 중앙공원의 논 존치와 경작에 대하여 시민들이 분노하고 비난과 반대 여론이 비등합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입지하고 도심의 중심부에는 호수공원과 수목원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시민이나 세종시를 찾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을 믿고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이주해 왔습니다. 이것은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입니다. 그러나 중앙공원 면적의 과반인 20여만평을 논으로 존치하고 벼농사를 짓게 한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고 국민을 속이는 것 아닙니까? 시골이 고향이거나 벼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논이 어떤 곳이란 것을 잘압니다. 벼농사 짓기 위하여 봄, 초여름이면 경운작업과 써래질로 물논을 만들어 모내기한다고 경운기, 트랙터 등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시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무더운 여름철은 그늘도 없고 논두렁길은 미끄럽고 질퍽거려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 안됩니다. 가을이면 추수를 위하여 콤바인과 경운기 등이 한바탕 법석을 떨고나면 겨울과 봄까지는 황량한 들판으로 변하여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중앙공원에 논경작지 존치를 반대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하고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겁니다. 세종시 의회에 아래와 같이 여쭙니다. 1) 중앙공원 문제에 대한 세종시의회의 입장과 역할은 무엇인지요? 2) 침묵하고 있는 세종시와 의회는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민의를 대변할 책임이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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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에서 주신 의견에 대해 시청 관계부서에 확인 등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앙공원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관련기관(행복청, LH)에서 현재 설계 등이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시청 관련 부서에서도 금개구리 현황에 대한 조사 실시 등 개발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행복청, LH와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도 시민모임, 행복청, LH, 환경단체 등과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의견조율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중앙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의회에서도 세종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앙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자료 등을 토대로 종합적 검토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검토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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