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마을 20단지와 21단지 사이로 버스가 지나가게 함으로써 학교 통행로의 안전을 지켜줬다는 시청!

겉으로는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우리의 편의를 봐줬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20단지 주변에서는 버스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소음과 매연에는 노출되는 반면 정류장도 없어서 먼 17단지와 22단지까지 걸어다녀야합니다

지금도 213번 버스를 타려면 온빛유치원 앞이나 22단지까지 아이를 안고,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먼 거리까지 걸어가야합니다

꼬꼬버스를 타려고해도

17단지나 축산품질위원회(?)까지 걸어가야합니다

왜 20단지만 버스 노선에서 고립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아름동 꼬꼬노선은 정류장이 하나 더 추가되었던데

저희 20단지는 양쪽 정류장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정류장을 왜 그렇게 세운건지 타당한 이유를 들어서 설명해주세요

유동인구와 버스 이용할 승객이 많은 20단지 부출입구에도 정류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광역버스와 꼬꼬버스의 노선이 만나는 지점이 있어야해서 광역버스 노선 변경시 꼬꼬버스 노선도 변경되어야한다고 시청 직원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변경전 20단지와 16단지에서 꼬꼬버스와 광역버스가 환승 가능했었는데

노선이 변경되면서 환승하는 정류장이 없어졌습니다

꼬꼬버스와 광역버스의 환승이 이루어지도록 정류장을 20단지와 21단지에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 미루지만 마시고

빠른 처리 부탁드립니다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에서 주신 의견에 대해 시청 관계부서에 확인 등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시영 및 꼬꼬버스가 7월 15일 정식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노선결정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 및 일부 문제점들을 반영하는 것으로 노선이 조정되어 최종 결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 사항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버스운행을 시작한지 10일정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버스정류장 신설 등을 논의하는 것보다는 일정기간 운행을 실시하고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정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사료됩니다.

시청 담당부서(교통과 044-300-5525)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민하고 있으며, 고운동 시민분들께서는 시영 및 꼬꼬버스 이용에 당장은 불편한 사항도 있으시겠지만 일정기간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신다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의회에서도 시영 및 꼬꼬버스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검토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