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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변공원 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김** 2017-07-18 조회수 1260

담당부서 행정복지위원회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세종시 발전을 위해 연일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소담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저녁이면 잘 정비된 금강수변 공원을 산책하면서 세종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넓고 긴 금강수변공원에 편의시설이 너무 부족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십사 글을 올립니다.
특히 화장실이 너무 부족하고 멀어서 그동안 주변 수변상가를 이용하여 왔는데 요즈음은 모두 문을 걸어 잠궈서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 세종시홈페이지에 주변상가 화장실을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즉 상가에 관리비를 지원하거나 청소 인력을 파견하는 것을 제안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로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공원의 관리주체가 현재 LH에서 세종시로 아직 이관이 되지 않은 상태로서 LH에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즉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될 지 알 수 없는 상태라서 시민들이 너무 불편하니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만이라도 주변 상가 화장실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으나 관련 법적인 문제등을 내세워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검색해 보았더니 이미 다음과 같이 법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였습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개방화장실의 지정)에 의해 시장ㆍ군수 또는 구청장은 개방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는 상시개방화장실과 일정한 시간만을 개방하는 정시개방화장실로 구분하여 운영할 수 있는데, 개방화장실을 설치한 건물에는 사람들이 이를 알 수 있도록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서울 이태원의 전통음식점 ‘청사초롱’이 개방 1호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 기준 서울시에서 민간개방화장실은 1246개가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중화장실 개방운동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은 도시중심지역 및 주요도로변의 다중집합 장소에 위치한 민간인 화장실로서 일반인들이 이용도가 높은 화장실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일부 소모용품을 지원한다고 하고 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군포시나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에서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원과 표창 등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우리 세종시민들이 많이 가입되어 있는 카페인 세종시닷컴에 글을 올려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이 제 의견에 공감하였으며 화장실을 새로 짓기 보다는 기존의 상가 화장실을 활용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상가를 지원하여 화장실을 개방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조례제정 등 법적인 정비를 통해서라도 하루빨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변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해 시청 관계부서에 확인결과, 세종시에서는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개방화장실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금강 주변 도시공원의 공중화장실 설치·관리 업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관으로 관계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금강 주변 상가 등의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는 의견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300-426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