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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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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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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부터 처리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 2017-11-25 조회수 964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4년차 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두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기사와 주변 분들을 통해 세종시에 불교문화단지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현재 많은 젊은 부부들이 세종시를 떠나고 있고 세종시로 들어오려고 고민 중이던 사람들도 들어오지 않는, 실 거주자들 보다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세종시. 그로인해 자영업자들은 비싼 상가세를 내면서 되지도 않는 장사를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고, 식당이나 쇼핑하는 곳에서 타 지역보다 더 비싼 돈을 내면서 주인과 알바 눈치를 보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배달하나 시키려 해도 배달료 까지 지급 해야하는 소비생활,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아이를 보내지 못 해 일 하지 못 하는 여성인력 등등. 세종시에 우선시 되어야 할 첫 번째는 인구유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과연 불교문화단지가 인구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있는 사람들도 떠나는 도시를 누가 와서 불교문화체험을 할까요? 지금 많은 시민들이 세종시는 5년내 유령도시가 된다라는 말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더 심하게는 공무원들이야 실제 가족들은 다 내려오지 않고 생활하고 있으니 유령도시가 된다한들 그들은 다른곳으로 근무지만 옮기면 되니 다들 나몰라라 하고 있다라는 불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불안함과 불신으로 많은 사람들은 세종시를 떠나고 있습니다. 제발 보여지는 현상들만 보지마시고 실제 세종시의 실 상황을 보시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세종시청 로비에 들어갔더니 초중고생들 세금에 대해 포스터를 전시 해 놨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세금납부의 의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있더라구요.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세금납부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민들의 세금이 진짜 잘 쓰여질 수 있도록, 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잘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답 변

귀하에서 주신 의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예산과 관련하여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의결로 예산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검토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