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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시설인프라 자유이용 권리 구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제언입니다 이** 2018-09-17 조회수 1102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님
세종시 발전과 지역 시민의 복지, 편의를 위한 의정활동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2년말 총리실과 국토부 등 제1단계 행정기관의 이전과 세종시 최초 생활권인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입주 때부터 이사를 와서 현재는 도담동 도램마을10단지에 거주하며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금년 8월부터 도담동 BRT 도로변에 위치한 구청예정부지의 유료주차장 운영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종시는 당초 차없는도시를 지향하여 도시설계를 하였고 시에서도 같은 정책을 표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로망 확충과 주차장 확보는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세종시는 5년전보다는 편의.문화시설이 확충되고 공원 정비 등 도시 인프라가 많이 좋아졌지만 도로 혼잡과 주차장 부족문제는 향후 풀어가야할 문제일 것입니다.

그동안 도담동11단지옆 BRT도로변 공터 노외주차장은 시민들이 도담동 싱싱장터나 광역버스, 복합커뮤니티, 원수산 등 인프라 이용에 많이 기여하였고 특히, 대전이나 오송(청주) 방면으로 출퇴근이나 원거리를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1생활권의 국토부 앞 노외주차장은 현재도 무료운영하여 서울이나 일산, 인천공항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인프라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년 8월부터 유료주차장으로 운영된 이후에는 그 넓은 주차장에 싱싱장터 이용하는 시민외에는 차가 몇 대 없이 비어있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직장인으로서 현재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으나 대전으로 출퇴근이나 수도권 출장 시에 주차장 이용 혜택을 많이 보았습니다.

세종시 시의회 의원님께 요청드립니다. 도담동 노외 주차장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힘을 써주십시오.
주차장을 무료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수는 없는지, 아니면 최초 1시간 무료나 주차요금이 현실화되도록 정책을 펴 주세요.
대전시를 예로 보면 반석역 환승공영주차장의 경우에도 도담동 노외주차장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50% 주차할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금을 비교해보면 2시간 주차할 경우에 도담동 주차장은 3,200원이고 반석역 주차장은 1,800원입니다. 1일 최대 요금의 경우에는 도담동은 8,000원, 반석역은 6,500원입니다.
오송역의 경우에는 6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1일 최대요금이 거리에 따른 이용편의에 따라 3천원에서 7천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 도담동 노외주차장 :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후 10 분당 300원, 2시간 초과후 15분당 500원, 1일 최대 8,000원
* 반석역 환승공영주차장 : 2시간까지 10분당 150원, 2시간 초과후 10분당 300원, 1일 최대 6,500원 (지하철 이용시 50% 감면)

세종시 주차장 조례를 보면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하고 있으며 주차요금의 경우에는 1일 최대요금이 승용차 기준 5천원인데도 도담동 노외주차장은 1일 최대요금을 8천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담동 주차장 조성시 주차 빌딩 건축이 아니라 노외에 포장을 하여 조성사업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싱싱장터 이용 고객에게만 30분 무료로 하고 있는데 그 넓은 주차장을 싱싱장터주차장으로 하였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존경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시의회 의원님
세종시 시민이 시설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여 행복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답 변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해 시청 관련부서 협의 후 검토 결과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싱싱장터 부속토지 주차장은 행정시설로 세종로컬푸드()에 임대 중에 있습니다.

의견주신 주차요금 조정과 관련해서는 우리시 다른 공영주차장과의 형평성으로 1시간 무료 운영은 어려운 상황이며 다만 전통시장에 준하여 30분 무료 운영방안을 검토 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 로컬푸드과(300-2531, 윤석춘 사무관)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이 조속히 개선 될 수 있도록 집행부(시청)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