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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2013-11-25 조회수 1523

이경대 의원, 박성희 의원, 이충열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회기로 제14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금년도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경대 의원, 박성희 의원, 이충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집행부로부터 2014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른 시정연설과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중기지방재정계획,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을 청취하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였다.

 

이경대 의원 <운주산성 역사적 고증 필요>

이경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제말기 나·당 연합군과 맞서 싸웠던 백제의 유민들이 주류성을 근거로 부흥운동을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주류성의 정확한 비정은 없으며 많은 학자들이 연구중으로 우리지역의 당산성과 운주산성, 부안의 개금암성, 서천의 건지산성, 홍성의 장곡산성이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의견이 분분하다.” 며 “정확한 자료가 기록이 없기 때문으로 하루빨리 이에 대한 고증이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

 

더불어, 운주산성의 백제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도록 운주산성 안내판에 백제 구국 등 백제유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성터안에 있는 건물터와 축대, 우물터 등을 활용하여 공원으로 조성을 할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국도 1호선에 이정표 설치와 주차장 시설 등 편의 시설의 확충을 당부했다.

 

박성희 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

박성희 의원은 “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집행과정에서 남녀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여 남녀차별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과 남성의 요구와 관점을 고르게 통합하여 의도하지 않은 성차별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며 “현재 우리 시의 2013년 성인지 예산서를 살펴보면, 총 46개 사업에 123억 5천 7백만원이지만, 여성정책추진사업은 없어 여성정책추진사업이 보다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또한, “성인지 예산에 대한 기본이해 부족으로 대상 유형 선정 기준이 모호하고, 일부부서의 사업은 기대효과가 사업개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나열하고 있는 등 자칫 시민들로부터 외면받는 형식적인 제도에 그칠 가능성이 큰 만큼, 연찬·교육·포럼 등을 충분히 실시하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충열 의원 <김종서장군 묘역 성역화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이충열 의원은 “충효의 표상으로서 세종대왕 시대에 육진 개척과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 많은 역사적 업적을 남긴 문무를 겸비한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인 진정성을 유지하며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묘역을 성역화하여 우리 시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주변 지역 및 도시의 유적들과 역사문화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산 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야한다.” 며 “김종서장군 묘역 성역화 사업의 최종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진입로 확장 및 율곡천의 생태하천조성, 국궁장 조성, 초기 투자재원 증액 및 사업부지 확대, 주변환경 정비 및 경관마을 조성, 숙박시설 설치 등 계획을 추가 보완하여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다가는 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더불어 “장군면은 예정지역의 건설현장 인접지역으로 원룸촌을 비롯한 특정지역에 건설현장의 근로자와 유동인구의 급증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및 식수부족, 쓰레기 등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며 “청소 관련 직원의 정원을 증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