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결산 심사 기법 등에 중점"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 시 행정사무감사와 11월 제2회 정례회 시 201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지식의 습득과 연찬을 위한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시 평생교육연구원에서 이 날 오후 1시부터 6시가 넘어서까지 계속된 의정 전문교육은 세종시의회 15명 전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사로 초빙된 최민수 박사는 “의원들의 진지한 교육열과 토론 등 수강태도에 놀랐다.” 며 “항상 연구, 연찬하는 의회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의원들의 모습에서 세종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의회 개원 직후에 실시된 연찬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 날 주요 직무교육으로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자료수집과 감사실무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심사 중점과 기법 등에 대한 강의와 열띤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임상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대 의회는 초선 의원들이 다수인 점을 감안하여 기본적인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 결산 심사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며 “이번 직무교육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