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 이충열 의원은 24일 10시 제24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장,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이충열 의원은 “세종시에서는 세종대왕과 각별한 군신관계는 물론 바른 행정가의 표상 및 빈민 구제 등의 탁월한 애민사상의 혼이 담긴 김종서장군의 묘역을 다각적인 원형고증을 통해 원형복원과 경관회복을 위한 묘역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와 관광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김종서장군 묘역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며

“김종서장군 묘역의 역사성과 진정성을 찾고 장군의 충의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도시를 아우르는 관광, 여가 체계 및 관광루트, 문화·관광·정보네트워크 등의 체계적인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관광지의 3대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잘거리(숙박), 볼거리(할거리), 먹거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김종서장군의 묘역이 정비되어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다 가는 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위의 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대상면적 확대, 진입도로확장, 율곡천 생태하천정비, 보호구역 변경및 문화재 별도지정, 미루나무길 조성, 유스호텔 유치, 최고 수준급의 국궁장 및 수목원 조성, 이주 원주민 택지 조성, 음식(먹거리)문화거리 및 전통상가 조성, 장군의 유허지(공주시 의당면소재)와 연계사업 등이 기본계획 외에 추가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