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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중교통운영개선특별위원회 최종성과 윤곽 세종시의회 2016-10-27 조회수 1092

세종시의회, 대중교통운영개선특별위원회 최종성과 윤곽_2

대중교통 관련 조례 재·개정() 협의, 집행부에 운영개선 정책방향 제시 등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대중교통운영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 1025() 오전 11시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최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대중교통 기본조례제정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위한 협의와 함께 집행부의 대중교통 운영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 진행에 앞서, 김현기 세종시 교통과장으로부터 지난 1020일 공포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주요 내용과 내년 초 출범 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추진 상황과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였다.

 

이어 김원식 위원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인력 채용에 있어서 우리 지역 고교 졸업자 중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 채용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윤형권 위원은 '교통공사 출범 이후 차량과 시설 정비를 외주업체가 담당하게 되는지 여부를 질의하고, 앞으로는 보다 신속한 정비를 위해 공사가 직접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덧붙였다.

 

장승업 위원은 '교통공사가 초기부터 너무 큰 규모로 출발하다 보면 인력·장비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정책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이태환 위원장은 BRT노선을 운행하는 990(오송역반석역)1001(오송역대전역) 버스가 동일 지역 내에서 각각 1,200원과 1,700원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에 대한 개선책은 없는지와 함께 인근 청주와 공주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전과 같이 환승체계가 마련되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장승업 위원은 '현재 마을 단위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인구감소 추세로 볼 때 현지조사를 통해 운행횟수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태환 위원장은 16개월 동안 대중교통운영개선 특별위원회로 활동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위활동 종료 후에도 대중교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제언 등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면서 최종회의를 마쳤다

 

지난 해 7월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중교통운영개선 특별위원회는 효과적인 대중교통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활동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책임성강화를 위한버스 공영제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속적인 회계감사 등 관리감독 강화 유도를 통해 시내버스 재정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