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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세종시의회 2017-06-02 조회수 1426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_2

-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가 1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별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교무행정사 활용 모범사례를 타 학교에서 참고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주문하고,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에 대해 기숙사 관리 및 사감선생님 선발 등을 꼼꼼히 챙겨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열 부위원장은 교무행정사의 업무가 명확치 않아 학교 내에서 소외당할 수 있으므로 교직원으로 인정하여 처우개선은 물론 권익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가질 것을 당부했고, 학교 발전기금이 기탁자의 기탁의도대로 사용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송 위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전용을 지적하며 올해 추경예산안 심의·의결 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하반기에는 가급적 목변경 관련 전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학생들의 위생을 위해 기숙사 매트리스 및 침구류 세탁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안찬영 위원은 16・17년도 성립전예산이 너무 무분별하게 편성되었다고 지적하며, 성립전예산은 사안의 시급성이 소명되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고,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 권한이 훼손되지 않도록 성립전예산 편성 전 의회 사전 설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현재 읍·면지역 고등학교만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동지역 고등학교와의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윤형권 위원은 중학교 과정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이 직업적·사회적 꿈을 가지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세종형 교육모델 마련을 주문했고, 또한  관내 특성상 영양교사 및 조리원 신규임용자가 많으므로 우수식단과 안전조치 등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배부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이경대 위원은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많은 학교임에도 예산지원이 적은 불합리한 이유를 지적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덧붙여 특수교사 확보에 노력해 줄 것과 관내학교 중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시청과 원만한 사전 협의로 대응투자를 이끌어내 빠른 시일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상전 위원은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여줄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관련 문제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다시 교단에 서는 것은 교육기강이 무너지는 불합리한 행정처리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교육위원회는 6월 2일 교육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