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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세종시의회 2017-06-05 조회수 1450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_2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가 2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별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각 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인원 대비 주차가능 면수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신설학교 시설비의 일정 부분을 주차시설 확충에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정책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청 내부의 소통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를 늘릴 것을 당부했다.


이충열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집단 민원 및 진정처리 결과 중 미해결, 진행 중인 민원에 대해 조속히 해결 할 것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고, 아울러 교육청이 수행중인 행정심판 중 학교폭력 건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은 교명 선정 절차가 오히려 시민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행정력을 낭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영송 위원은 학교 개교 전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 표지판 등이 설치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고, 이어 교육복지사가 방과후나 주말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에 대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처우개선 등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관내 면지역 초등학교 학생수 증가가 매우 고무적으로 보이며, 면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고, 수업환경도 좋은 만큼 질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찬영 위원은 동지역 일부 학교의 체육복 가격이 타 학교에 비해 높은 이유를 지적하며, 일부 특정업체 상표가 들어간 체육복이 선정되어 업체 간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아 그 부담이 학부모에게 전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2016년 집단민원 중 1생활권 유치원 신설 민원이 많은 만큼 단순 학생수 계산으로 탁상행정을 자제하고 1생활권 유치원 추가 확보에 나설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은 학교시설 개방을 꾸준히 하는 학교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권 위원은 전원학교가 기초학력 신장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지원을 확대하고, 폐교위기의 학교도 전원학교로 지정하는 등 정책적인 확대를 당부했다. 이어 2021년 개교예정인 6생활권의 캠퍼스형고등학교는 기숙사가 성공의 필수 요건인 만큼 예산확보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위원은 행복청에서 공급하는 학교부지의 협소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세종시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우선적으로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대 위원은 저소득층 학생 교복지원금과 관련하여 지원 시기의 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행 7월 지원을 입학시 바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석면 함유 학교 시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서둘러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상전 위원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사교육이 팽창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려는 교육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교장․교감 등 간부공무원의 세종시 외 거주자가 절반 이상임을 지적하며,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근접한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가급적 세종시에 거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오는 8일 2016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