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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위, 지역교육현안 확인을 위한 현장장문 실시 세종시의회 2018-03-23 조회수 1187

세종시의회 교육위, 지역교육현안 확인을 위한 현장장문 실시_2

-조치원교동초 등 5개교 및 1-5생활권 H6 블록 방문,학교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 소통-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제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관내 5개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안을 확인하고 학교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석면 교체공사를 실시한 조치원교동초와 지난 2일 개교한 세종예술고 등이다.

 

먼저, 위원들은 조치원교동초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석면 교체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교실을 둘러보며, 다른 학교도 석면텍스가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여 아이들이게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두 번째로, 도담고를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교실부족에 따른 증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증축위치를 확인했다.


현재 도담고는 24학급, 600명 규모의 건물로, 2013년 3월 개교하였으나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과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각종 교육 시설의 부족으로 교실증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들은 사전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협의와 예산지원을 통해 증축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로, 새롬고를 방문해 2017년 8월 개관한 독도전시관을 관람하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독도전시관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청과 연계하여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학습권 보장과 통학안전 문제로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는 1-5생활권 H6 블록을 방문하여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 앞 사업대상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네 번째로, 올해 개교한 세종예술고를 방문하여 학교현황과 신생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예술고의 특성상, 우수 강사와 강사비 예산을 많이 필요하므로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앞으로 우수학생을 유치하여 명품 예술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감성초를 방문하여, 학생수 증가 요인을 듣고, 학부모회장 등과 함께 학교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감성초는 도농공동학구운영, 통학차량 운행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수가 증가하는 모범적인 전원학교의 사례이므로, 전원학교만의 강점을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고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각 학교의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2대 의회 교육위원회의 마지막 현장방문”임을 말하며,“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아쉽기도 하고 부족한 것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고, 교육청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