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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정질문] 임채성 의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해야” 세종시의회 2019-03-05 조회수 384

[시정질문] 임채성 의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해야”_2


[시정질문] 임채성 의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해야”_3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대해 교육행정질문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임채성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은 5일 열린 제55회 임시회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최교진 교육감에게 세종시의 높은 학업중단율과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미숙함을 지적하고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세종시가 고교생 학업중단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학업중단 숙려제를 통한 학업지속 비율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등 학업중단에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퇴학의 경우 재입학이 불가한 강력한 처분임에도 교사로만 구성된 선도위원회에서 결정되어 퇴학 처분에 대한 객관성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선도위원 구성을 통한 객관성 확보를 주문했다.


 임 의원은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후 학업 지속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며, 교육청에서 대안교육 위탁을 하고 있으나 단순히 외부 기관의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또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같은 세종형 대안학교 설립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시와 교육청에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이어 임 의원은 지난달 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체육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해 “운동에 소질과 실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엘리트 체육을 유지해나가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스포츠클럽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교육감에게 “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 지도자 구성 등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