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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머리 맞대 세종시의회 2019-03-07 조회수 449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머리 맞대_2

시와 공조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설치 
국회운영위에 계류 중인 국회법 개정안 조속 처리 노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행정수도완성특위)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완성특위는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 확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계각층을 망라한 20∼3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수도완성특위는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전국 단위 행사 및 각종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윤형권 행정수도완성특위 위원장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공조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국회운영위에 계류 중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세종특별자치시에 그 분원을 둔다’는 국회법 개정안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윤형권 의원,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박성수·임채성·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