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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행정사무감사] 이윤희 의원“세종시 감염병 대응체계 관리 부실 지적” 세종시의회 2019-05-24 조회수 404

[2019행정사무감사] 이윤희 의원“세종시 감염병 대응체계 관리 부실 지적”_2

작년 메르스 환자 수 집계 누락 질타…AIDS 등 감염병 증가세 우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윤희 의원은 24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시 메르스 의심환자 보고 시 수기 관리로 인해 의회 보고 건수에 오류가 있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가 부실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우리시 메르스 의심환자 수가 10명이라고 의회에 보고했으나 올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16명으로 조사돼 있다”며 “이마저도 원본대조필 추가 자료 요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보건소에서 자료를 수기로 관리해 업무 담당자 교체 등의 사유로 실제 건수가 18건으로 최종 확인되는 등 그 관리 체계에 있어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세종시에는 총 감염병이 1,845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007건보다 838건 더 증가한 수치다. 세종시가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 시의 에이즈(AIDS) 환자 수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세종시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