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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61회 제1차 본회의(2020.03.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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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 시 : 2020년3월23일(월) 10시00분


의사일정(제1차 회의)

1.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제1차 회의)

o 5분 자유발언(이재현·차성호·이윤희·상병헌·손현옥 의원)

1.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3.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의장 제의)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 2020. 3. 24 ∼ 3. 26.(3일간)


(10시10분 개의)

○의장 서금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의원님 여러분!

오늘 회의에 불참하는 관계 공무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으로부터 시민안전실장, 보건복지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등을 위해 오늘 회의에 불참한다는 사전 협조 공문이 있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

오늘의 주요 안건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건 접수 등 의사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사항 부록으로 실음)

의원님 여러분!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춘희 시장님은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금번 인사발령에 따라 우리 시에서 함께 일하게 된 신임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강대훈 소방본부장입니다.

다음은 유남길 대변인입니다.

(간부 인사)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때문에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양해해 주신 점 감사 말씀 드리고,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신임 인사는 다음에 올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금택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최교진 교육감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최교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교육청 본청의 교원인사과장으로 근무하시다가 3월 1일 인사발령에 의해서 세종교육원 원장으로 수고하시게 될 사진숙 원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입니다.

○의장 서금택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이재현·차성호·이윤희·상병헌·손현옥 의원)

○의장 서금택 다음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제42조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이재현 의원님, 차성호 의원님, 이윤희 의원님, 상병헌 의원님, 손현옥 의원님 다섯 분의 의원님이 신청하셨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발언 종료 30초 전 울리는 차임벨을 참고하시어 발언 시간 5분이 초과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한시간 경과 시 마이크가 차단되오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에 따라 먼저 이재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현 의원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서금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정·전의·전동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재현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우리 시 정체성과 역사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지역문화 허브 공간으로서 시립민속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본연의 기능을 다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개축하여 민속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연구·전시하여 잊혀 가는 생활 속의 우리 모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문화교육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하지만 시립민속박물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할 시립민속박물관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오늘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문화 허브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세종시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위상에 맞는 운영 및 시설 개선을 요구합니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우리 시 지역 대표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은 대략 연 1만 3000여 명 수준에 머물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인근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박물관들이 관람객 중심의 전시 기획으로 연간 수만 명 이상의 관람 인원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보면 우리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의 초라한 위상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에 시는 박물관에 대한 일관된 문화정책을 갖춘 후 그에 따른 전폭적인 예산 지원 확대와 양질의 전시·교육을 통해 대표적인 문화 기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둘러 시립민속박물관 위상 제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단순한 관람 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북부권 역사 자원으로 지속적인 보존을 요구합니다.

최근 각 지자체의 박물관은 소장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문화·경제적 여건들과의 조화 속에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문화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역사 자원인 시립민속박물관은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도 못한 채 2024년 신도심에 건립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립민속박물관이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완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공연이 가능한 예술 창작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북부권 역사 자원으로 영원한 보존을 요구합니다.

셋째,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북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합니다.

민속박물관 본연의 역할은 지역의 정체성 확보라는 명제 아래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교육적, 역사적, 공공적, 경제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여야 하며, 주변 자원과의 연계성을 가지고 자생적으로 발전해야 지속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역사 자원인 비암사, 운주산성, 금이산성, 왕의 물 등과 향토 자원인 고복저수지,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등을 연계하여 북부권 관광벨트를 개발한다면 지역을 넘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물관이 단순 기능인 보관과 전시가 아닌 역사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문화 허브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춘희 시장님의 정책적인 배려와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수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날 때까지……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적극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금택 이재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차성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성호 의원 존경하는 세종특별자치시민 여러분!

서금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군면·연서면·연기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차성호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 어려운 시기에 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이춘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야말로 정지된 상태입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모든 도시와 모든 국민이 힘들어 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19 발병으로 인하여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생활 주변에는 많은 분들이 경제 위기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으나 실제 그 피해를 보고 계신 분들에게는 생계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총 50조 원 규모로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2조 6000억 원 정도가 저소득층 등에게 소비 쿠폰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생계 지원에도 정책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현 경제 위기와 저소득층의 소득 위기를 고려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의 추경만으로는 우리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영세한 자영업, 돌봄, 제조 공장 등 대면에서 접촉하는 업종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 시국에서 이자 지원과 간접 지원 등 한시적 지원 대책들만으로는 현 상황 모두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힘든 사람들을 위한 지원 대책과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 활성화의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례를 보면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국내의 자치단체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현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주시 등 많은 자치단체에서 취약계층, 영세상인 등에게 현금을 지원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소한 사례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제안하고자 했던 사항 중 하나로 집행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한 졸업식 및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들이 출하를 앞두고 있던 꽃들을 폐기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라도 우리 세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천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금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본 의원은 오늘 정부와 세종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국가 경제적·사회적 재난 상태입니다.

우리 세종시에서도 정부의 지원 대책뿐만 아니라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세종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서금택 차성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윤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희 의원 사랑하는 35만 세종시민 여러분!

서금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담·반곡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의원입니다.

전 세계가 희망을 안고 시작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월 6일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고 싶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시스템을 믿고 따르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 나간다면 이 어려움도 곧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과 약사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우리 시에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는 햇무리교의 해법 마련을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위의 자료는 지난해 6월 행복청이 실시한 제12차 행복도시 내 교통량 조사 결과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행복도시 내 출퇴근 시간대에 교차로나 도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류되는 서비스 수준 ‘C’ 이상 지점이 조사 대상 27곳 중 총 17곳이었습니다.

특히 도로 통과 소요 시간이 50초 이상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장소도 오전에는 6곳, 오후에는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교차로와 도로를 지나가기 위해서는 4번 이상의 신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 자료는 4생활권에서 정부행정타운 방향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햇무리교 세종 교차로와 인근 도로의 상황입니다.

이곳은 행복청의 교통량 조사 결과 정체 시간이 출퇴근 시간대에 평균 51초 이상 소요되는 심각한 교통 정체 구간입니다.

햇무리교는 2014년 개통 이후 정부 출연 연구단지와 중앙행정타운을 잇는 교량으로 3·4생활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교통량 조사에서는 같은 구간의 교통량이 출퇴근 시간대를 기준으로 1년 사이 250여 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 4-2생활권에 약 4000세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교통량 증가는 불 보듯 뻔한 실정입니다.

향후 국회분원, 네이버센터, 대학 유치 등 행정수도로 향하는 세종시의 미래를 더하면 지금은 앞서가는 행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햇무리교는 왕복 4차선의 좁은 차로에 비해 인도의 폭이 최대 14m에 이릅니다.

행복청은 이 넓은 인도에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목표였지만 현재 이 부분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10여 년간 청주-세종시-공주를 잇는 96번 지방도, 일명 뚝방도로에 대한 폐쇄 계획으로 인해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햇무리교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햇무리교 인도를 차도로 대체하거나 현재 교량 옆에 보조 교량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제안드립니다.

둘째, 96번 지방도, 뚝방도로 폐쇄로 인한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구간에 차량 전용 고가도로의 설치를 제안드립니다.

이는 중앙공원과 보행교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셋째,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계획했으나 시민들은 대중교통 불편에 따른 개선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현상은 세종시 특정 지역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학생, 임산부를 시작으로 하는 단계적인 버스요금 무료화를 확대하고 활용이 가능한 녹지공간을 찾아 도로로 확충하는 도시계획의 대대적인 정비를 요구합니다.

사용자 편익을 위해 우리 시와 LH, 행복청이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금택 이윤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상병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병헌 의원 서금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름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상병헌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힘든 시기마다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여 이를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코로나19에도 우리는 하나되어 반드시 이겨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지난 1월 제60회 임시회에서 아름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BRT 보조 노선을 조속히 시행할 것과 대전 반석에서 새롬중앙로, 다정중앙로 및 달빛로를 지나 조치원, 오송역으로 이어지는 노선 신설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그 교통 환경 개선의 연장선이자 아름초 과밀과 늘봄초 과소 문제 해결 방안으로 우람뜰근린공원 내 보행로 설치에 대해 시의 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07년에 작성한 행복청의 1-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르면 아름동과 도담동을 횡으로, 즉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는 중심 보행로를 계획함으로써 두 생활권을 연계하는 상징 보행 축을 조성코자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현재 모습은 당초 계획된 중심 보행로 형태가 아닌 경사로가 심한 등산로 데크만 설치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두 생활권을 연계하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 두 생활권 연계를 위해 보행터널 설치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세종시의 2017년 8월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서 경제적 타당성 및 충족 등을 이유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아름초등학교는 53학급, 1278명의 초초 과대 학교입니다.

반면에 공동 학군인 늘봄초등학교는 현재 24학급 454명으로 운영하는 전형적인 과소 학교입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름초의 과밀과 늘봄초의 과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늘봄초로 분산 배정을 하고 있으나 도보 30분 내외의 통학 여건으로 선호도가 낮은 편입니다.

또한 도담동 BRT를 이용하려면 아름초를 기준으로 도보로 24분이 소요되며,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환승과 대기 시간의 소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러한 아름초 과밀과 늘봄초 과소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아름동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측의 화면을 봐 주십시오.

우람뜰근린공원 양방향, 즉 아름초와 늘봄초 양쪽에 승강기를 세우고 약 200m 구간 거리를 공원의 미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보행로 시설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유사한 시설을 설치한 사례로는 안양시 안양초 후문과 비산고가차도를 연결한 사례, 부산시 금곡동 영구임대주택단지 경사면에 승강기를 세우고 보행로를 설치한 사례 및 세종시 새롬동 가득초와 새롬동 4단지를 연결하는 설치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여러 설치 사례를 응용하여 우람뜰근린공원 내 아름초와 늘봄초 양쪽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보행로 시설을 정비하면 교통 환경의 개선과 과밀학급의 완화라는 성과를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승강기를 세워 보행로를 개설하는 방식은 총사업비의 절약, 공사 기간의 단축은 물론, 환경 훼손 논란 및 소음·비산먼지 등으로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으며, 터널 내 우범화의 우려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행로가 신설된다면 아름초와 늘봄초 간 거리는 약 350m로 단축되며, 도담동 BRT 노선 이용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그간 우람뜰근린공원 내의 보행로 관련 현안은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음은 물론, 시에서도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본 의원이 말씀드린 승강기 설치 방식뿐만 아니라 기존의 터널 방식은 물론이고, 등산로 데크 확장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담동 BRT 노선 접근성에 대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과 시행을 바라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금택 상병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현옥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현옥 의원 존경하는 서금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현옥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역구인 고운동에 위치한 고운뜰공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고운뜰공원은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보전형 근린공원으로 지형과 산림이 훼손되는 시설 설치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전형 공원이라는 이유로 인근 고운동, 아름동 주민이 많이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운뜰공원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저에게 의견을 주시고 시에도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은 도심 속의 소중한 녹지를 제대로 활용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지난 20일 고운뜰공원을 둘러봤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아이들을 비롯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산책, 악기 연주, 운동 등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민의 여가활동과 밀접한 공원이 고운뜰공원입니다.

고운뜰공원과 관련된 시민들의 요구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가락마을 9단지부터 1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고운뜰공원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게 있습니다.

고운동 서측 주민들은 고운뜰공원 진입로 정비, 급경사로 데크 설치, 별빛전망대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승강기·에코브리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운뜰공원 내부 둘레길 조성입니다.

고운뜰공원 내에는 LH에서 만든 산책로가 있지만 경사가 급하고 미끄러워 주민들의 편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소로가 많습니다.

끝으로 세 번째, 고운뜰공원은 보전형 근린공원이지만 재정비를 통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사목들이 그대로 쓰러져 있어 녹지가 주는 쾌적함과 안정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또한 별빛전망대 부근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운동기구들이 있지만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고운뜰공원과 관련하여 제안합니다.

고운뜰공원은 아직까지도 LH 소유입니다.

올해 6월 말 우리 시가 인수 예정입니다만 그동안 여러 차례 미뤄진 것을 보더라도 인수 시기를 확정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원을 인수하게 되면 시민의 요구는 더 많아질 것이고 여러 사업에 밀려 공원에 투입되는 재정도 후순위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그러므로 인수 전부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운뜰공원 관리 계획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나눠 수립하고 그 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연과 생태계를 유지한 상태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시민들이 만족할지 충분히 고민해 주시고 이에 따른 연구용역 등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시민이 원하는 공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운뜰공원은 반경 1㎞ 이내 26개 단지, 약 5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입니다.

이런 소중한 공원을 잘 활용하여 시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또한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금택 손현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앞서 발언하신 다섯 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42분)

○의장 서금택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금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안대로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43분)

○의장 서금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제56조에 따라 금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님은 안찬영 의원님과 유철규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안찬영 의원님과 유철규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3.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44분)

○의장 서금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지방의회는 매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 이내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제6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10일간으로 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 2020. 3. 24 ∼ 3. 26.(3일간)

(10시45분)

○의장 서금택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의원님 여러분,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심사 등 안건 처리를 위하여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3일간 휴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의원님 여러분,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과 시장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6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3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46분 산회)


○출석의원(17인)
서금택안찬영이영세이재현채평석차성호상병헌김원식노종용
박성수박용희손인수손현옥유철규이윤희이태환임채성
○출석공무원
-세종특별자치시청
시장이춘희
행정부시장류순현
정무부시장조상호
농업정책보좌관조규표
대변인유남길
기획조정실장이용석
자치분권국장김현기
문화체육관광국장김성수
경제산업국장박형민
도시성장본부장정채교
건설교통국장고성진
환경녹지국장직무대리이두희
소방본부장강대훈
감사위원회위원장홍민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최교진
부교육감류정섭
소통담당관권순오
감사관이상혁
기획조정국장김보엽
교육정책국장이승표
교육행정국장조성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장사진숙
○의회사무처
처장권영윤
의사입법담당관조한섭
의사기록담당최홍규
○기록공무원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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