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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78회 개회식 본회의(2022.09.1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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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2년9월15일(목) 10시00분 개식


제7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임동현)


(10시01분 개식)

○의정담당관 임동현 지금부터 제7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연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병헌 의장님의 제7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상병헌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민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상병헌입니다.

먼저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로 고초를 겪은 이재민 여러분과 유가족께 비통한 심정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태풍 대비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전국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입니다.

전 세계가 민주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날에 제4대 의회의 첫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과거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벌여야 했던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지방자치제도의 근본적 취지인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조직권과 예산권의 부재로 독립기관으로서 독자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로 향하는 주민 주권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길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의를 반영해 온 지방의회에 그동안 결여돼 왔던 권한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이는 32년 만에 개정된 현행 지방자치법률의 시행 취지에 부합할 뿐 아니라 비대해진 집행부를 시민의 명령에 따라 견제하고 감시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관련하여 국회 운영에 필요한 사안들을 「국회법」으로 규정한 사례와 같이 조직권과 예산권 등을 포괄하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하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 땅에 올곧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냅시다.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20여 년 전 국민과 약속한 행정수도 건설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발맞춰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내년 본예산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설계비 1억 원이 반영된 것은 예산 규모를 떠나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전제로 한 예산 편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더욱이 현 정부가 이번 달 내로 관계부처인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합동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추진단 발족을 공식화한 만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에 따른 실무 협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반길 일이지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완공 시기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2027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시기와 맞물려 완공될 예정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전에 현재 정부종합청사 내 임시 공간으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세종시의회가 시민사회와 함께 외쳐 온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정부 로드맵에 반영되지 않은 만큼 2027년 완공이라는 장밋빛 청사진만이 아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즉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대통령 임시 집무실 활용 계획을 소상히 밝혀야 할 때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신 공언대로 세종에서 격주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월 1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리는 모습을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서 고대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결단과 강단 있는 추진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력한 정부 지원책이 펼쳐져야 오랜 시간 고착된 수도권 중심주의에서 차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미래전략수도로 천명한 세종시를 구심점으로 대한민국이 고루 잘사는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78회 제1차 정례회가 10월 19일까지 35일간 열립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시 행정 전반에 걸쳐 잘못되었거나 미흡한 점을 바로잡고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는 실무 방안 및 정책 방향을 요구하는 시민의 명령이자 의회 고유의 권한입니다.

우리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 역량 강화에 힘써 왔으며 상시 시민 제보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맞는 지방분권 확립을 목표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시민들께서 기대하시는 변화의 모습들을 충실히 이끌어 내겠습니다.

우리 의회가 먼저 열심히 일 잘하는 의정을 실현한다면 시민들께서도 앞장서서 의회에 필요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데에 든든한 후원자, 지지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세종시청 직원의 명복을 빌며 심히 상심해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조직을 구성하는 공무원이기 이전에 마땅히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아들이자 딸, 아버지이자 어머니입니다.

연이은 참담한 소식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냉철한 자기반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토대로 세종시청 구성원들이 떠안고 있는 조직 구조의 문제를 진단하고 업무상 정신적 고통과 막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강구해야 합니다.

일하는 직원이 행복해야 우리 시민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민호 세종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각고의 자세로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의정담당관 임동현 이상으로 제7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출석의원(20인)
상병헌박란희김학서유인호임채성이순열이소희김광운김동빈김영현김재형
김충식김학서김현미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여미전윤지성이현정최원석
○출석공무원
-세종특별자치시청
시장최민호
행정부시장고기동
경제부시장이준배
대변인김병호
기획조정실장채수경
시민안전실장조수창
자치행정국장이홍준
보건복지국장이상호
문화체육국장양완식
경제산업국장남궁호
미래전략본부장권기환
건설교통국장고성진
환경녹지국장노동영
소방본부장최용철
보건환경연구원장박미선
감사위원회위원장김성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통담당관구중필
감사관권순오
기획조정국장서한택
교육정책국장임전수
교육행정국장정광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장이승표
○의회사무처
처장김덕중
의정담당관임동현
의사입법담당관황진서
의사기록담당김효영
○기록공무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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