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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3회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2018.11.2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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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회의록
제6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 시 : 2018년11월28일(수)

장 소 :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제6차 회의)

1.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 안건(제6차 회의)

1.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상정)

- 보건복지국, 보건소, 감사위원회 소관

2.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계속 상정)

- 보건복지국 소관


(10시07분 개의)

○위원장 채평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은 보건복지국, 보건소,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상정)

- 보건복지국, 보건소, 감사위원회 소관

2.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계속 상정)

- 보건복지국 소관

(10시08분)

○위원장 채평석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오늘 예비심사 대상인 보건복지국, 보건소, 감사위원회 소관 전체에 대해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예산설명서 250쪽 청소년 정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관련해서 2017년도 세종시의 아동·청소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한 결과가 있는데 그 보고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영세 위원 그다음에 설명서 478쪽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지금 여기 예산안에 올라와 있는데요.

타 시·도 용역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그 시·도의 용역 금액은 얼마인지 조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학교별 청소년 지원 꿈드림 운영 현황 2017·2018년도 이렇게 2년 현황 좀 주시고요.

그리고 우리 식생활 음식문화 개선 해서 테이블 교체하고 경사도 낮춘 그 업체들 리스트하고 위치, 그러니까 주소까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두 가지만 요구하겠습니다.

설명서 16쪽 사회보장위원회의 운영비 세부 산출 내역하고 설명서 36페이지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증축 사업 세부 내역 현황 요구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심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건복지국 소관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수 보건복지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입니다.

존경하는 채평석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국 소관 업무에 대해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건복지국 소관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 등 저희 국 소관 3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설명은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관한 사항, 특별회계 의료급여기금안에 관한 사항, 기금운용계획안에 관한 사항 순으로 설명 말씀 올리겠습니다.

먼저 229쪽 보건복지국 소관 일반회계 세입 부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총세입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1496억 2074만 원보다 333억 5281만 원 증액된 1829억 7355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면 세외수입은 경상적세외수입 73억 6789만 원, 임시적세외수입 3억 7995만 원 등 총 6억 9070만 원이 증액된 77억 4784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보조금 내역은 국고보조금등 340억 9349만 원이 증액된 1510억 4113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전입금 14억 3138만 원이 감액된 241억 8457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39쪽 보건복지국 소관 일반회계 세출 부문에 대해서 설명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세출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2717억 5060만 원보다 541억 8532만 원이 증액된 3259억 3593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부서별 편성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45쪽 복지정책과 세출예산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309억 8581만 원보다 17억 6713만 원이 증액된 327억 5294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은 복지정책 지원 운영 등 사회복지 종합 지원사업 22건에 77억 6460만 원, 보훈대상자 예우 및 각종 보훈행사 지원 등 보훈관리 및 지원사업 11건에 26억 1930만 원 그리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원 등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 사업 12건에 17억 8938만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23건에 155억 7753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61쪽 여성아동청소년과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1403억 6190만 원보다 315억 4863만 원 증액된 1719억 1054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면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여성·가족 복지 증진 사업 27건에 60억 5327만 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 등 아동 권리 증진 사업 3건에 4억 38만 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등 아동 복지 증진 사업 32건에 303억 4738만 원, 아름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 사업 24건에 97억 4587만 원 그리고 누리과정 보육 지원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사업 23건에 1253억 895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290쪽 노인장애인과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842억 2395만 원보다 200억 7384만 원 증액된 1042억 9779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초연금 지급 등 노인복지 증진 사업 32건에 790억 5187만 원, 장애인 연금 등 장애인 정책 지원사업 16건에 117억 7769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등 장애인 자립 지원사업 28건에 134억 364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308쪽 보건정책과 세출예산은 전년도 156억 4223만 원보다 13억 3241만 원 증액된 169억 7465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어촌 보건소 이전·신축 등 보건의료정책 기반 구축사업 17건에 113억 3642만 원, 응급의료 제공기관 지원 등 감염병 대응 기반 구축사업 17건에 9억 2186만 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식품위생 관리사업 10건에 8억 4937만 원,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및 운영사업 2건에 38억 7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483쪽 보건복지국 소관 특별회계 의료급여기금 세입 부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총세입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195억 9109만 원보다 50억 2431만 원이 증액된 246억 154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면 세외수입은 전년도 수입액 1800만 원보다 3600만 원 증액된 5400만 원으로 편성하였고, 보조금은 전년도 예산액 154억 5390만 원보다 39억 895만 원 증액된 193억 6285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전년도 예산액 41억 1919만 원보다 10억 7935만 원이 증액된 51억 9855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487쪽 보건복지국 소관 특별회계 의료급여기금 세출 부문입니다.

총세출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195억 9109만 원보다 50억 2431만 원이 증액된 246억 154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의료급여 진료비 237억 4520만 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 8000만 원 등 총 9건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국 소관 기금운용계획안 3건에 대해 설명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49쪽 자활기금 운용 계획안입니다.

총수입 및 지출은 전년도 예산 9억 8903만 원보다 2787만 원 증액된 10억 169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수입 내역은 융자금 원금 및 이자수입 3300만 원, 예치금 회수 9억 6352만 원, 이자수입 1738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지출 내역은 저소득층 자활 촉진 사업 1억 3330만 원, 은행 예치금으로 8억 836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양성평등기금 운용 계획안입니다.

58쪽 총수입 및 지출은 전년도 10억 2903만 원보다 150만 원 증액된 10억 3053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수입 내역은 예탁금 원금 회수 10억 1403만 원, 이자수입 165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지출 내역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사업 1400만 원, 예치금 10억 605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63쪽 식품진흥기금 운용 계획안입니다.

총수입 및 지출은 전년도 예산 6억 3402만 원보다 1억 229만 원 증액된 7억 3631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수입 내역은 예치금회수 6억 8331만 원, 이자수입 및 기타수입 5300만 원입니다.

주요 지출 내역은 음식문화 개선 활성화 사업 7634만 원, 예치금 6억 5997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채평석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상으로 저희 국 소관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3건에 대한 설명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국에서 제출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에 대하여 원안대로 심의해 주셔서 내년도에 저희 국에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심의해 주신 예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합리적이고 또 효율적으로 집행해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평석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서면으로 갈음코자 하오니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서 부록으로 실음 : 제53회 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 부록 참조)

다음은 질의·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부서 직제에 따라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료급여특별회계, 자활기금을 포함한 복지정책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 시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뭐 하나 질의드릴게요.

설명서 687페이지 예비비인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업설명서 687페이지.

노종용 위원 의료급여사업 예비비인데 이게 지금 2016년부터 쭉 한 번도 지출이 안 됐는데 올해 많이 늘었어요, 또.

이제 2020년 이후 보면 예정한 게 17억 6000까지 이렇게 책정돼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예비비 성격이긴 한데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예비비.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예비비 일반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더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료급여특별회계 관련해서 저희들이 지출 수요를 감안하고 그다음에 남는 부분에 대해서 예비비를 편성하는 것이라서 지출 수요에 대한 판단 부분이 어떻게 됐는지 그거에 관해서 별도 자료로 설명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노종용 위원 예비비 성격은 알지만 이 부분을 봤을 때는 지금 이렇게까지 증액이 계속되면서 예비비로 계속 올려가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내역을 주시면 보고 다시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전체적으로 예비비를 조금씩 줄여서 맞는 몫을 찾아가는 거긴 한데 이렇게 특별하게 어쩔 수 없이 예비비 목으로 있어야 되는 부분들도 저희가 조금씩 줄여가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 말씀 좀 드리고 싶고요.

자료 보고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보건복지국 일반회계 중에서 세입 부문에서 세외수입 중에 재산임대수입이 전년도 예산액보다 굉장히 줄어들었거든요.

전년도 예산이 7억 4000여만 원인데 이번에 5800만 원으로 줄어들어서 여기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이 건은 우선 저희들이 실수를 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잘 아시는 것처럼 밀마루복지마을이 노인복지주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거 할 때 현재 100세대가 입주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생활하는 과정에서 새로 들어오시고 나가시는 분들의 보증금이라든지 그다음에 월 임대료 이런 것들이 계상되어 왔습니다.

내년도에 들어오시는 분, 나가시는 분에 대한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이런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세입 부문에 계상했었는데 그것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이 건은 죄송스럽습니다만 저희들 1회 추경에 관련 추계를 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밀마루복지 그 부분에서 그랬다고 그러면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주의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박성수 위원입니다.

국장님, 27페이지 예산설명서인데요.

사회복무요원 중식비 관련해서 제가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렸는데 타 시·군 같은 경우에는 중식비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저희 지금 7000원인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잘 아시겠습니다만 병무청에서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문으로 시달되는데 6000원 이상으로 통보되어 있습니다.

다른 시·도는 7000원 주는 데도 있고 저희는…… 8000원 주는 데도 있고.

저희는 지금 7000원으로 예산 계상이 되어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7000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걸 그러면 급여 나갈 때 같이 계좌이체를 해 주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교통비나 이런 것들 해서 일괄적으로 계좌이체를 해 주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거 제가 보니까 공무원 급식단가 비교했을 때 저희가 1000원 더 올리면 한 2100만 원 정도, 그 정도 증액이 필요한 사항인데…… 7000원 가지고 밥 먹기 쉽지 않거든요.

식당 가도 그렇고.

그러니까 군대에 있는 실제 현역 복무 중인 친구들하고 약간 또 다른 차별이라고 볼 수 있는 게 거기는 일단 밥 먹는 거 걱정은 안 해도 되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병영생활이어서요.

박성수 위원 이 친구들이 근무하다가 중간에 식당 가서 7000원 짜리를 먹으려고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동 지역에는 거의 없을 것 같고요, 분식점 가지 않으면.

그래서 1000원이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걸 충족시켜 주는 건 아닌데요.

그래도 나중에 검토를 한번 해 봐 주셨으면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검토하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리고 전반적으로 예산을 보면 자체사업의 경우는 거의 동일하게 편성됐어요, 올해 기준이 내년도에.

제가 봤을 때 시가 재정 여건이 그렇게 열악하지도 않은데 특히 복지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예산담당 부서에서 인색한 측면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설득을 잘 못 하셨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위원님께 정말 양해 말씀 하나 구하겠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 사견임을 전제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가 재정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고정 비용으로 발생되는 경상비 지출 부분은 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어떤 부분이냐면 우리 시가 가면서 재정의 경직성은 좀 늘어날 것으로, 왜냐하면 지출 수요가 매년 반복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재정 운영의 경직성은 좀 늘어날 것으로 이렇게 생각됩니다.

자본적 지출 부분에서의 지출 확대는 어떻게 보면 사업이 완성되는 시점에서 고정 비용의 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인데 경상비 지출은 한번 들어가서 확정 예산으로 되게 되면 매년 반복돼야 되는, 그러면서 재정 운영에 좀 부담을 주는 그런 결과가 있습니다.

제가 예산담당 부서에 대해서 설득이 부족한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예산 운영의 틀 차원에서 그런 고려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박성수 위원 그리고 33페이지에 보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이요.

내년에 연기면 1대를 지원해 주고 나면 전 지역이 다 차량이 구비되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전기자동차 1대를 지금 구매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연기면에 전기차 충전소가 제대로 좀 돼 있나요?

몇 군데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연기면에는 아마 없는 것으로…….

박성수 위원 그런데 전기차를 사 주시잖아요?

이게 적절성이 있느냐인데.

면사무소 소재지에는 있나요, 전기차 충전소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가장 가까운 데가 어디인지 좀…….

박성수 위원 전기차를 아무래도 미세먼지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 등등 해서 그다음에 친환경 쪽으로 고려하셨을 텐데 그런데 충전하기가 번거롭다고 그러면 제가 봤을 때 이건 언밸런스 같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래서 전기차 보급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관심이 있고 또 정책으로 밀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인프라를 먼저 갖추는 것이 물론 순서이겠습니다만 가까운 전기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살펴보고 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성수 위원 이건 한번 그렇게 고민해 봐 주시는 게…… 전기차 충전소가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죄송합니다.

면사무소에 있답니다, 죄송합니다.

박성수 위원 아닙니다.

그것 좀 부탁드리고요.

이건 질의는 아니고 설명서 59페이지하고 61페이지에 저희가 아직도 6·25라는 표현을 쓰나요?

한국전쟁이라고 바꿔서 쓴 지가 꽤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저도 한국전쟁으로, 별로 그거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받아들인 상황이어서…….

박성수 위원 이게 보면 개미고개 6·25 격전지인데, 그다음에 6·25 전쟁일 기념행사 추진인데 나중에 그거 한번 시대적인 흐름을 살펴서 어느 게 보편적인지 고려해 봐 주셨으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보훈처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가 어떤 건지 확인해서 사업명이나 이런 것들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246페이지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관련해서 해마다 운영비가 조금씩 늘어난 걸로 돼 있는데 하는 일과 왜 늘어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국장님 설명 한번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예산안 246페이지?

○위원장 채평석 네, 사회보장위원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회보장위원회 운영비 보조 말씀하시는 건가요?

○위원장 채평석 네, 보면 운영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하는 일이 무엇인지 또 왜 증가하는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금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 위원장님, 저희가 전체적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나 이런 것들이 논의가 앞으로도 많이 될 것 같은데요.

내년도에 사업비가 많이 늘어나는 건 일단 인건비 부분에서 저희들이 복지부의 인건비 지급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서 하다 보니 기본적인 인상률이 2.8% 내지 3% 그다음에 호봉 승급분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반영하다 보니 인건비 부분이 늘어난 것이 있고요.

그다음에 사회보장위원회도 그 자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데 사업비 부분에서는 읍·면·동협의체 운영 사업비 1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사업비 내역 가운데에서 읍·면·동 기능을 강화해서 읍·면·동의 협의체 기능을 좀 강화하자는 지원사업이 늘어나는 게 있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위원회에서 주 하는 일은 뭐예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회보장위원회에서는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시 전반적인 보장 추진과 관련돼서 심의하고 자문하고 그다음에 읍·면·동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그런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보장위원회는 민간 중심 체계로 운영되기 때문에 민간 협력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해마다 그렇게 증액이 필요한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자연 증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건비 부분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요.

사업비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읍·면·동 기능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는 구조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하나만 좀 여쭐게요.

보건복지국 세입예산에 보면 재산임대수입이라고 있는데 이게 한 6억 8000 정도 이렇게 급감했는데요.

이게 뭐예요?

은하수공원 공유재산 임대료 해서 재산수입이 이렇게 급감한 걸로 나오는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230쪽 말씀하시는 거지요?

노종용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230쪽에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 그거 말씀하시는 거지요?

노종용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까 이영세 위원님께서 질의 주셔서 답변드린 그 내용인데요.

밀마루복지마을에 100여 세대가 살고 있는데 사회로 나가시기도 하고 새로 들어오시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새로 들어올 경우에 임대보증금하고 월 임대료를 세입에 잡아 줘야 하거든요.

그게 지금 빠져서 그래서 내년 1회 추경에 추계를 좀 잡고 반영하겠다 그 말씀입니다.

노종용 위원 아, 그게 빠진 거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래서 저희들이 행정에서 좀 미스한 부분입니다.

노종용 위원 금액이 너무 커서 이게 뭔가 하다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찬영 위원 거수)

안찬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찬영 위원 감사합니다.

방금 전에 질의를 두 분 위원님께서 주셨는데 그런데 왜 항목이 은하수공원이라고 돼 있어요, 세입 부분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잡힌 게 5800만 원은 은하수공원에서 발생되는 부분은…….

안찬영 위원 나머지 부분은 전액 안 들어갔다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전액 다 빠진 거지요.

안찬영 위원 전액이 누락됐다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안찬영 위원 그 부분 설명이 좀 미흡한 것 같아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감사합니다.

안찬영 위원 이해가 좀 안 되신 것 같아서.

일단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안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복지정책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고 양성평등기금을 포함한 여성아동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찬영 위원 (마이크 꺼짐)자료 하나만 요구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여성아동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받고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안찬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찬영 위원 여성아동청소년과에서 어린이집 관리하고 계시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안찬영 위원 내년도 수급계획이라든지 공급계획이 궁금한데요.

내년도 2019년도에 어린이집 개원 예정인 개소수가 어떻게 되는지 월별로 자료가 있으면 위원님들한테 다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안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38분 회의중지)

(10시54분 계속개의)

○위원장 채평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여성아동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예산은 아니고요, 국장님.

여성아동청소년과 내년에 혹시 본청 조직 증원되면 분과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계획이 좀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제가 알기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제가 보면 업무가 많이 과중돼 있는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한번 그것도 의견을 개진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 건 관련해서는 지휘부에서 판단할 일이지만 우선순위나 시급성 이런 것들이 아마 고려돼야 될 겁니다.

그래서 분과나 조직이 세분화되고 전문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휘부도 이미 알고 계시고 그래서 다시 건의드리도록,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설명서 126페이지인데요,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이요.

내년에 처음 시작하는 것 같은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거 설명 좀 한번 해 주실래요, 여성단체협의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여성단체협의회는 산하에 9개 단체랑 같이 연합해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면서 정책적인 기능이나 민간 부분에서의 역할이나 기능들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각각의 단체들이 나름대로의 특성과 목적을 가지고 일들은 하고 있지만 함께 여성 전체가 하나 된 모습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하나 된 목소리를 내는 기능들은 굉장히 취약했다고 봅니다.

그 취약한 사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여성단체연합회에 어떻게 보면 기획 기능, 정책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브레인 기능이 굉장히 약했고 그거에 대한 사무 지원 기능도 약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거 내년도에 1000만 원 세운 거는 민간에 대한 경상보조사업으로 해서 단체에 그런 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을 찾아서 지원하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박성수 위원 그런데 보니까 1000만 원밖에 편성이 안 돼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되려면 턱없이 부족한 거 아닌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맞습니다.

그래서 보조금심의회 때 제가 들어갔었고 이거에 대해서 필요성을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심의위원들께서 굉장히 동의를 쉽게 안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각각의 단체에 대해서 실망하시는 여성 위원님이 계셨던 모양입니다.

‘왜 저런 걸 지원해야 하지?’ 하는 퀘스천 마크가 붙었던 질의가 있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 시에서는 그런 정책적인 의지가 있으니 그래도 예산을 반영해서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어렵게 들어간 예산입니다.

박성수 위원 그렇게 해서 1000만 원 확보하신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어디서 근무하게 되지요, 그러면?

9개 단체를 이분이 관리하시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통합적으로 같이 해야 될 계획들을 수립한다거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 협력적인 네트워킹 구축하는 것부터 여성단체연합회 사무실에서 근무하시게 됩니다.

박성수 위원 일이 너무 많지 않나요?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하시는데 그리고 하루에 6시간 근무하시게 되면 실제 일의 집중도라든지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일하는 시간도 그렇고 임금도 너무 부족하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맞습니다.

위원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고급 자원이 들어와야 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여성들의 네트워킹이나 지역의 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자원들이 뭐가 있는지를 고민하고 찾아낼 수 있는 그 정도의 소양과 능력이 있는 분이 오셔야 되는데 많이 적은 건 사실입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말씀 좀 드릴게요.

설명서 132페이지에 여성친화도시 우수과제 발굴 포상금이라는 게 있는데 보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집행이 어느 정도 됐지요?

이게 6월 말 기준으로 제출하신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사업설명서에 있는 모든 결산액은 6월 말 기준입니다.

박성수 위원 시상 계획이, 했나요, 아니면 계획 중인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이 건은 정책 홍보를 위한 UCC 동영상 이런 거 등등 하는 건데요.

시행을 했고 다음 달에 집행 예정입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내년도도 똑같은, 최우수 한 팀 100만 원, 우수 한 팀 70만 원, 장려 한 팀 30만 원 이렇게 하는 건 올해하고 똑같은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사업이 늘어나지는 않았는데요.

박성수 위원 이게 보통, 올해 처음 하기는 한 건데 몇 팀 정도가 공모에 참여했던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제가 정확하게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50여 팀 정도.

박성수 위원 50여 팀이요.

그렇게 봤을 때는 저도 이게 턱없이 부족해 보여서, 200만 원 가지고.

제가 봤을 때는 이분들 촬영하고 편집하고 이래서 최우수 받으면 그나마 되겠는데 50여 팀 중에서 혜택받는 팀은 세 팀밖에 안 계신 거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래서 좀 아쉬워 보여서……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렇고.

그다음에 133페이지에 여성 중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데요.

이거는 보니까 2018년 올해 대비해서 내년에 오히려 250만 원이 감액됐어요.

올해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러면 공동체 사업비 지원을 몇 개 사업을 하신 거지요, 얼마 금액으로?

여기 지금 내년도 거 보니까 150만 원에 5개 사업 750만 원으로 돼 있는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금년도에는 5개 사업을 5개 단체에서 들어와서 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200만 원씩 지원해 주셨던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보조금 200만 원씩 했고 자부담이 한 150만 원 정도 받아서 추진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런데 특별히 감액된 이유가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것도 아마 예산 편성 재원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박성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에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 지원사업인데요.

민간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해서 공간을 지원하는 건데 내년도 1개소요.

그러면 이거는 공모를 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것도 점차 늘려가는 게 바람직할 것 같은데 올해 예산 대비해서 오히려 절반 반토막 났고요.

이것도 똑같은 그런 문제인가요?

실링 문제라든지 이런 게 걸려 있어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보조금 사업 전체적인 실링 범위 안에서 기본적으로 예산부서에서 검토를 해서…….

박성수 위원 예산부서에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얘기하면서 다 삭감하네요.

또 하나 궁금한 건 137페이지에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제가 지난번에 한번 “녹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드렸었는데 그거는 꺼려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하셔서, 저는 혹시 녹화가 어려우면 녹음 기능은 어떤가 싶은 게 그것도 어려워하실까요?

나중에 법정 증거라든지 이런 것들도 이분들이 재차 진술해야 되는 번거로움도 있는데 단순히 상담했던 기록만을 근거로 해서는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법적인 효력을 확보하려면 녹음이나 녹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걸 실질적으로 하시는 상담사들의 생각 또 그다음에 여기 찾아오시는 분들의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면 개인보호 차원이 좀 더 강조되어서 방음이라든지 이런 것들의 요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게 그러면 국장님, 전화상담실도 설치하고 대면상담실 두 군데도 설치를, 그러면 총 세 군데를 설치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163페이지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인데 내용을 보니까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든지 아니면 대시민 상대로 해서 홍보 팸플릿을 제작하는데 제가 드는 의문점은 ‘이게 과연 효과가 있겠느냐?’ 이런 부분이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많이 부족할 겁니다.

박성수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지원사업이면 연차별로 이분들 필요한 물품이라든지 이런 걸 지원해 주신다거나 아니면 실제 지원사업을 위해서 우리 시에 거주하시는 북한이탈주민분들에 대한 소득 수준, 직업, 연령 그다음에 요구하는 사항이 뭔지 이런 설문을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얘기 듣기로는 한 52가정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직접적으로 이분들이 필요한 게 뭔지를 밝히는 사업을 좀 하고 그러고 난 다음에 거기에 맞춰서 사업을 추진해 보시는 게, 혹시 전에 한번 그런 걸 조사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탈주민들에 관해서 직접적인 인터뷰 조사나 그다음에 어떤 게 필요한 건지 저희가 정책 관리 차원에서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도움 되는 일들이 뭐가 있는지를 잘 살펴야 되는데 지역사회에 그분들이 마음 편안하게 이웃과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다른 일반적인 주민들과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뭔가 사회적인 분위기나 이웃 간의 관계 이런 것들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할 텐데 조사를 해 보고 실질적인 니즈가 뭐가 있는지 파악하는 일부터 갖춰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성수 위원 이분들이 계속 숨으시려고 하는 게 있거든요.

자기가 일체 된 사회의 소속원이라는 생각을 거의 안 하시려고 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주노동자분들도 안타깝고 불쌍하기도 한데 그분들은 여기서 만약에 추방당하시면 돌아갈 고향이라도 있는데 이분들은 돌아갈 고향이 없어요.

저희가 70년 분단을 겪으면서 저희하고 많이 이질적으로 생활해 오셨기 때문에 이분들이 실제로 정착하시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각 지자체별로 그런 것들을 발굴하는 노력들 그리고 관심을 보여 주는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 그런 건 건의를 한번 드리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다음에 188페이지에 드림스타트 공무직 명절휴가비 등 해서 나와 있는데요.

보니까 여기도 처우 개선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교통비라든지 중식비 이런 것들은 해당이 안 돼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이분들은 공무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금년엔가 전환이 되신 분들이에요.

그래서 무기계약직에 대한 처우 기준에 따라서 해 주고 그다음에 임금 협약에 따라서 그 기준에 맞춰서 적용해 주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쪽 일 하시면 처우개선비라든지 이런 것들은 대상이 안 되나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됐기 때문에…….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마찬가지로 기간제 같은 경우에도 보니까 명절휴가비를 두 분에 대해서 100만 원 이렇게 편성하셨는데 고용이 5월에 이루어지는 건가요, 이분들에 대해서?

그러니까 추석 명절 한 번에 대해서만 편성하신 거 같은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렇게 사업설명서에 돼 있는데 제가 채용 시기까지는 모르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채용계획인 것 같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걸 굳이 5월에 하셔야 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바로 하실 수는, 여건이 부족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위원장 채평석 국장님, 소관 과장님께서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그렇게…….

○위원장 채평석 소관 과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입니다.

복지부에서 일단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총액을 내려 준 상태고요.

저희 생각에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체험이라든지 문화활동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집중하기 위해서 5월 이후에 채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설날은 채용이 안 되고 추석에만 지급하려고 그렇게 편성을 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제가 보기에는 예산에 맞추다 보니까 그렇게 하신 거 아니세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예산 총액이 그만큼 내려왔기 때문에 저희 생각에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을 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박성수 위원 이번에 내려온 게 그러면 거의 확정된 내시라고 보시는 건가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거의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박성수 위원 이걸 만약에 연초부터 운영하고 이후에 부족분에 대해서 시비로 운영할 수 있는 건 없나요?

인건비라든지.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본적으로 다 국비 100%인 사업이고 저희가 처우 개선의 성격으로 내려 주는,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수당들에 대해서만 시에서 100%로 다시 지원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 같은 경우는 기간제 예산 자체도 복지부에서 국비로 100% 내려 주는 사업입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들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소관 과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국장님, 202페이지, 203페이지 등인데요.

결식 우려 아동 급식비 지원사업이요.

저는 이 카드 이렇게 바꾸시는 거 정말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이제 이런 걸로 인해서 꺼려하지도 않을 테고 그전에 그런 거에 대한 저희가 배려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개선책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만 제가 지난번에 설명 들을 때하고 조금 다른 내용이 있어서, 저희가 급식 단가를 4000원 주고 있다가 내년에 4500원으로 편성했는데 제가 듣기로는 내년에 4500원에 대해서 20%를 증액하는 걸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내년도에 그러면 5000원으로 결정을 보신 건가요?

현재 4000원의 25%를 인상해서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 건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정책조정회의 결과 ‘1000원 정도 증액하는 게 적정하겠다. 의회에서 걱정해 주시는 의견도 존중하고 또 전체적으로 운영 측면에서 들여다볼 부분도 있고 해서 그 정도면 괜찮겠다.’

그리고 논의 과정에서는 다른 급식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서 ‘1000원 정도로 하는 게 적정하겠다.’라는 판단이 서서 일단 그렇게 운영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지금 내년도에는 5000원부터 시작하는 건가요, 1월 1일부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희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거쳐서 의결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만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착한가게도 가 보고 그다음에 지역아동센터에도 들려서 현장의 소리를 들어 봤는데 일단 매식권에 관해서는 5000원으로 운영을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항이 뭐였느냐 하면 그분들은 조리해 주시는 인건비가 더 급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 돌보고 있다가 여차하면 주방에 가서 또 주방일을 거들어야 되는, 그래서 아이들 돌보는 일에 집중을 못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건비 부분을 어떻게 달리 충당할 수 있는 예산적인 편성 방법이나 이런 것들이 어려워서, 그렇다면 5000원으로 지원하는 부분에서 센터 쪽에서는 그걸 조리하시는 분에게 인건비로 활용될 수 있는 룸(room)을 둬서 아동복지위원회에서 심의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여기 향후 계획에 보면 심의 확정을 올해 중으로 하시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이라고 돼 있어서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맞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럼 카드도 내년 1월 1일부터인가요, 아니면 단계적으로 바꿔 나가시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거는 전체적으로 조사해서 만들어 줘야 되는 절차가 있어서 아마 1분기 중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그리고 이거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노력을 또 해야 되겠고.

230페이지에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사업인데 제가 얘기를 들으니까 보건복지부에서는 월 20만 원 규모 정도로 권고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타 시·도의 동향이 어떠냐고 그때 말씀드렸더니 5개 시·도가 내년부터 20만 원으로, 2개 시·도는 18만 원.

제가 봤을 때 위탁가정이 지금 양육보조금 외에 시설에서 있는 것, 양육하는 것처럼 별도의 보조금이나 지원금이 전혀 없는 형편이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좀 차등이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저는 보다 보니까 그런 말씀을 한번 드렸는데 이거는 그래도 저희가 아동친화도시를 얘기하는 것도 있으니까 한 20만 원 정도로 한 가정당 그렇게 편성했으면 좋겠고, 그래도 증액되는 규모가 24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위탁가정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건강검진비라든지 간식비, 학원비, 참고서비, 사회적응훈련비, 해외탐방비, 수학여행비, 이게 시설에 비해서 다 지원이 안 되는 측면이 있어서 제가 그때 검토를 부탁드렸던 건 “혹시 우리 시에서 이거를 좀 더 해 줄 수 있냐?”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게 어떤 근거가 필요한 건가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예산이 반영되면 시행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는 후자의 경우로 생각을 합니다.

이게 시설과 가정이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르게 지원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것은 적정하게 바로잡아서 균형감 있게 지원해 주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싶은데 깊은 내막은 저희가 좀 더 들여다봐야 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같은 일에 대해서는 같은 규모로 적정하게 지원되는 게 필요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성수 위원 그렇게 될 경우에는 목을 다시 하나 편성해야 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거는 보조금으로, 경상보조이기 때문에 같이 그 안에…….

박성수 위원 이 안에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양육보조금 내에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는 민간에 대한 경상보조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박성수 위원 그럼 한번 검토를 해 주셔서 어느 정도 비용이 좀 더 필요한지도 한번, 시설에 비해서 지원되지 못하는 나머지 부분을 만약에 보완했을 때 그거에 대한 추계 좀 한번 부탁드릴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그다음에 254페이지인데요.

청소년 해외봉사단 문화교류인데 이게 국장님, 선발기준이 따로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특별히는 없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이게 공모를 하고 나서 어떤 심사기준에 따라서 선발을 하는 건가요?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해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 프로세싱은 제가 정확히 모르는데 담당 과장께서 설명드리면 어떨까요?

박성수 위원 네, 그거 얘기 좀 한번 듣고 싶은데요.

○위원장 채평석 담당 과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입니다.

박성수 위원 254페이지인데요, 과장님.

청소년 해외봉사단 문화교류사업이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청소년 해외봉사단 문화교류는 저희가 민간위탁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학생들을 모집해서 심사를 거쳐서 일본 우토로 마을에 다녀온 상태입니다.

박성수 위원 이거를 직접적으로 시에서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해 주는 건가요, 아니면 교육청을 거쳐서…….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저희가 직접적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보조금으로 줘서…….

박성수 위원 센터에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공모는 어느 정도 했고 선발은 올해 같은 경우에는 12명, 청소년 10명하고 지도자 2명인데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얼마나 좀, 신청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시 홈페이지와 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그리고 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 저희가 신청자를 모집해서 심사를 거쳤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심사는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하게 되나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외부 위원, 내부 위원 섞어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를 거쳤습니다.

박성수 위원 다녀온 학생들은, 다녀온 거지요, 올해도?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다녀왔습니다.

박성수 위원 만족도가 어떤가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만족도는 저희가 한 두 가지 정도, 전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내려 준 만족도조사 서식이 있습니다.

그거에 따라서 두 가지 정도 저희가 조사를 했습니다.

하나는 본인의 자존감 향상 정도 그리고 하나는 세계시민의식 함양 정도 두 가지를 조사했는데요.

다 5점 만점에 한 0.3∼0.4점 정도 향상되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 어디 갔다 왔나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작년 2017년에는 라오스에 다녀왔고요.

2016년에는 필리핀에 다녀왔습니다.

박성수 위원 보면 147만 원으로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거보다 많았겠네요, 올해는 12명인데 내년도에는 17명이 되면.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작년에는 학생이 14명 갔었고요.

지도자가 2명, 의료진 1명이 따라갔습니다.

박성수 위원 올해는 12명으로 되어 있는데 청소년 10명하고 지도자 2명이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내년도에 혹시 어디를 계획하고 있다고 센터에서 얘기하신 건 있나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아닙니다, 아직 그렇게 구체적으로까지 서로 의견을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박성수 위원 저는 많이 가는 건 좋은 것 같은데, 애들이 그런 거에 대해서 갔다 와서 만족도라든지 이런 것도 높아지니까요.

그런데 ‘이 147만 원 가지고 뭘 제대로 보거나 경험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어서…….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이것도 여러 가지 재정적인 상황이나 이런 걸 저희가 감안해서 일단은 2500만 원으로 편성해서 알뜰하게 현재 집행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박성수 위원 이게 언제 시작한 거지요, 그러면?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이게 시작은 원래 저희 자체적인 사업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고요.

여가부에서 전국 17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내려 주는 예산이었다가 이제 그 사업을…….

박성수 위원 치고 빠진 건가요, 여가부에서?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빠졌습니다.

빠져서 저희가 시비로 해야 되는 사업입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니까 이런 거지요.

저급한 표현일 수도 있는데 맛을 보여 주고 나니까 그다음부터 안 할 수가 없는 거 아니에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네, 그래서 저희는 지금 계속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과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국장님, 설명서 152페이지, 새일센터 운영비 계속사업인데요.

이 새일센터가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어요, 어떤 방식으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YWCA 쪽에 위탁해서 그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YWCA에 위탁해서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이게 지금 일하는 성격을 보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그러니까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되고 그랬을 때에 이런 상실감 같은 부분이 많을 텐데 내역을 뽑아 봤더니 거의 한 사오십 대 경력 단절된 여성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추산해 보면 대략 아이들이 초등학교쯤 지나고 중학생 정도 되었을까 할 때쯤에 다시 재취업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보이거든요.

그러면 이랬을 때 이분들이 다시 사회로 경력을 가지고,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복귀했을 때 그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 보면 이거는 ‘결혼하고 출산도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이 이어질 수도 있는 거라 실제적으로 어떤 다른 용품을 지원하는 것보다도 더 큰 사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더 유익한 사업이라고.

여기를 보면 여성인턴 지원, 다음 154페이지인데요.

인턴 지원비가 있어요, 보니까, 300만 원 이렇게.

그런데 내역을 봤더니 이거는 3개월간 그러면 6×3=18 인턴비를 지원하고 그리고 취직 후에 장려금 60만 원 주고 이렇게 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그러면 부족하잖아요, 240만 원이면.

마지막 한 번이 또 뭐가 있나요?

300만 원이면 60만 원이 다섯 번 지급되는 건가요, 금액을 보면?

여기에는 3개월간 인턴비 지급하고 취업장려금 지급 이렇게만 딱 나와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다섯 번 지급이 되는 겁니다.

노종용 위원 다섯 번 지급, 그러면 여기는 3개월간 인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3개월간 세 번 주고요.

기업에 한 번 주고 그다음에 취업장려금으로 인턴 한 번 주고 해서 다섯 번입니다.

노종용 위원 기업에 한 번 주는 건 언제 주는 거예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에 지급이 되는 건데 3개월 경과 후에.

노종용 위원 3개월 후에 기업에 주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기업에 직접 장려금으로 해서.

노종용 위원 그러면 3개월 후에 이분들이 다시 취업을 하게 되면 이때는 기업에 주는 게 아니고 그 취업이 된 여성분한테 주는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마지막 다섯 번째.

노종용 위원 마지막 여성분에게 한 번 주고 기업에 한 번 주고 이렇게 되는 건가요, 두 번?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운영비에서 사후관리비 해서 3500 이거는 무슨 성격의 비용이에요?

세부 산출 근거에 보면 사후관리비라고 있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후관리비 말씀하시는 거지요?

노종용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취업 동아리들 간에 서로 만나서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그다음에 채용 기업에 대해서 양성평등 인식 개선이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해 주는 그런 내용들 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보니까 위탁한 곳에서 운영을 잘하는 것 같아요.

제가 내역을 받았더니 구직자 수하고 구인 원하는 매칭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대부분 희망 직종하고 취업되는 경로도 비슷하게 잘 연결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이거는 우리 세종시에서 굉장히 좋은, 지금 출산율도 낮고 결혼도 점점 늦어지고 이러는데 이런 부분이 거의 신청자가 대부분 취직하는 경우로 데이터는 보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안정적으로, 경력이 단절됐지만 재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고 이런 거는 결혼으로도 이어지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좋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장려해서 잘 운영해 주시기 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167페이지 이 사업이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활성화 계속사업인데요.

여기 하나 다문화 요리교실이라고 사업이 이쪽에 속해 있는데 예산은 어디에, 세부 근거가 안 나와 있는데 이 4000만 원 안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님, 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들어가 있나요?

얼마로 잡혀 있나요?

여기는 다른 부분으로 금액을 맞춰 보면 딱 맞는데, 이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규모가 500만 원 정도로 실무에서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별도 항목으로 안 빼고 그 항목 안에…….

노종용 위원 그냥 하셨어요?

그러면 내년도 같은 금액으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500만 원을 가지고 할 계획입니다.

노종용 위원 가성비가 좋은 사업이네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굉장히 반응도 좋고요.

노종용 위원 500만 원짜리 사업으로는 굉장히, 제가 피드백을 듣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에 있어서.

너무 좋고 만족도도 좋고, 일단 이주여성들이 자립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닦는 것 같아서 참 좋고요.

저도 태국음식을 되게 좋아해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갈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 동남아 음식들이 요즘 트렌드 되고 있고 사실 그런 거거든요.

이분들이 이렇게 자리를 잘 잡고 이런 게 경제활동이나 이런 거로도 이어지고 아니면 여러 가지 사회에 참여하는 데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는, 독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우리 시민들도 실제로 여기에 참여하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더라고요.

‘이런 요리를 직접 현지인한테 배운다.’ 이런 느낌으로, 그러니까 ‘오리지널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 이런 것 때문에 반응이 좋고 좀 장려했으면 좋겠고.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이 대부분 동남아시아 지역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위주로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실제로 제가 받아 본 자료에 의하면 결혼하고 미국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영국이나 유럽 쪽이나 이런 데에서 오신 분들도 계셔서 이런 분들도 고르게 참여해서 우리 시민들이 다양한 요리체험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넓혀 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민간위탁금으로 해서 건가다에서 하는 사업인데요.

그쪽하고 협의를 해서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반응이나 효과 측면에서 사업비 조정을 해서라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네, 하나 덧붙이자면 얼마 전 언론에 봤더니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이 전체 신생아의 20분의 1 정도 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거고요.

특히나 이분들이 보면, 해외에 계신 우리 교민들도 똑같겠지만 수시로 한국에 전화하거든요.

식구들, 친척들, 가족들 하면서 여기는 어떻고 너무 좋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우리 시를 세계만방에 수시로 알릴 수 있는 이런 거기 때문에 조금 더 다문화 사업 쪽에는, 지금처럼 이렇게 가성비가 너무 좋은 사업들이 있는데 나중에 커지게 되면 다같이 한번 요리대회를 한 번에 해서 페스티벌처럼 이렇게도 하고요.

확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고맙습니다.

노종용 위원 177페이지는 아까 전에 존경하는 박성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아동·청소년에 대해서 우리 시는 조금 남달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관계된 사업들, 177, 178, 179 청소년 권리교육하고 권리옹호관 활동 지원 그리고 의회 구성하는,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참여하는 사업들의 예산이 다 삭감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아쉬움을 표명하고요.

254페이지 이것도 제가 볼게요.

이것도 앞에서 박성수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는 이게, 우토로 마을이 오사카에 있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오사카에 4박 5일을 가고…… 그런데 이게 147만 1000원이라는 산출 내역이 17명을 했을 때 2500이 나오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러면 청소년 10명에 지도자 2명 하면 12명인데 이 5명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거는 이 전 사업도 마찬가지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예산이 들었는데 인원이 안 맞아요, 지금.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총액을 정해 놓고 거꾸로 역산해서 단가를 조정하는 그런 산출 내역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디를 갈 거라고 미리 정해 놓고 거기에 실제 비용을 해서 나오게 되면 2670만 원이 될 수도 있고 이렇게 될 텐데, 거꾸로…… 어떻게 보면 총액을 정해 놓고 실질적으로 집행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가는 구조입니다.

노종용 위원 그러니까 여기는 인건비가 다가 아니라는 거지요?

이 안에서 쓰신다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그렇다고 해도 이게 봉사활동이더라고요.

스케줄을 봤더니 친교시간, 마을 정리, 어르신 방문, 대학생·청소년 교류, 지역문화 탐방 하고 첫날하고 마지막 날은 오고 가고로 다른 스케줄은 없는 것 같은데 예산 산출이 이렇게 되면 어떤 건가요?

적정한 건가요?

국장님이 보시기에 어떤가요?

일반 여행이라고 보면 또 조금 많아 보이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문화 탐방을 하면서 이 스케줄에 보이지 않는 어떤 다른 프로그램들이 좀 있는지,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보면 좀 다를 수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적정하다고 보신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제가 아는 아주 가까운 친구 하나가 콩고에 가서, 자비로 비행기를 끊고 가서 한 달간 정말 엄청난 고생 하고 들어오면서 굉장히 멋지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걸 봤습니다.

봉사의 개념이 물론 많은 걸 다 갖춰서 퍼펙트하게, 편안하게 하고 싶은, 충분히 봉사하고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어찌 보면 좀 부족한 가운데 자기가 용돈을 모아서 비행기삯도 한번 보태 보고 현지에 가서 자기 용돈 가지고 좋은 일도 선행해 보고 그러면서 스스로 자아의식도 높여 나가는, 그러면서 봉사의 가치를 스스로 체험해 가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노종용 위원 그런 취지에서 참가자 부담 해서 단체복이라든가 해서 10만 원은 이렇게 받아서 참여한다는 그거까지 할 수 있게끔 하신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청소년 문화교류 같은 경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거든요, 잘 아시다시피.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럼요, 맞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런 나이 때 청소년들이 나갔다 온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큰 재산이 될 수 있고 살면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기 주제가 세계시민의식 함양이잖아요.

그런 이유에 조금 더 맞게끔, 이 전 사업들 보니까 라오스하고 필리핀하고 다녀오셨는데 이번에 일본에 가셨고, 조금 더 아시아 국가를 넘어선 국가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사업을 봤을 때 너무 급하게 했어요, 그때.

제가 담당 과장님하고도 얘기를 했었는데 이게 불과 9월, 10월인가 됐는데도 11월에 가는 스케줄이 아직도 안 나왔을 정도로 급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미리 준비해서 기획하고 프로그램부터 국가 선정도 조금 더 빠르게 해 놓고 시간을 두고 보정할 수 있는 부분 보정해서 여행이 여행답게, 문화체험이 문화체험답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성급한 감이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봉사에 욕구가 있고 그런 아이들을 동아리로 묶어서 그 친구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제안받아서 센터에서 그거를 심사하고 해서 하는 그런 방법들, 물론 어른들이 같이 동행해 줘야 안전성이나 이런 면에서는 조금, 어른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아이들의 계획을 저희가 지원해 주는 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 보는데요.

어쨌거나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이 사업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관리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마지막으로 262페이지인데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꿈드림 운영 계속사업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14세부터예요 아니면 13세부터 18세까지입니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고 3까지입니다.

노종용 위원 고 3까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초등학생부터인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초등…….

노종용 위원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청소년으로 들어가는 건가요, 지금 여기 청소년 지원 꿈드림에?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죄송합니다.

만 9세부터 고 3까지입니다.

노종용 위원 만 9세부터 고 3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꿈드림 여기에 해당이 되는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제가 이걸 보니까 여기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취업 지원, 자립 지원, 이런 지원들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해 주는데 보통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 가장 큰 군은 어떤 군이에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군이라 하면?

노종용 위원 예를 들어서 왕따를 당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가 학교에 취미가 없어서 그랬다든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을 텐데 이렇게 학교 밖으로 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어떤 이유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일단 저희들이 대상자를 발굴하는 게 아니라 교육청에서 통보를 받기 때문에 그런 내용까지 통보되는지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자료를 아직 안 주셔서 제가 그냥 있는 자료로 사실은 해야 되는데 혹시 나왔나요?

나왔으면 빨리 주시지.

발생 수를 보니까 1년에 대략 12∼13개월, 1년 정도로 보면 한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 밖 학생으로 분류되는 것 같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생각보다 되게 많아 보이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노종용 위원 네, 굉장히 많고 이 학생들을 종사자 두 분이서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이거를 지원하고 있는데 과연 지원이 잘 되고 있나 싶고요.

지금 주신 자료는 없는데 제가 상세 내역에 추진 실적을 보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게 교육 지원 그래서 검정고시 사업을 981건 했다고 나오거든요.

이 자료가 맞나요, 그런데?

400명이 어떻게, 이때까지 누적돼 있는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했다 이런 건가요?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그거는 담당 소관 과장이 답변…….

노종용 위원 그래 주십시오.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입니다.

교육청 통보에서 온 10월까지 기준으로 왔을 때 교육청 통보 인원하고 지원 인원이 조금 상이한데요.

교육청에서 통보 온 것은 여러 가지 청소년 정보제공 동의를 거쳐서 교육청에서 저희로 통보 온 것이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지원 인원은 실제로 저희 센터하고 연계해서 본인이 서비스를 받겠다고 한 학생들의 수를 의미해서 양자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노종용 위원 일치하지는 않는데 교육 지원 해서 검정고시 등 교육을 지원했는데 이게 981건이거든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누적으로 저희가 판단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저희가 자세하게 다시 검토를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건 누적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렇게 보면 더 적어진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 통계로 봤을 때 누적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런 경우가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거는 한번 정확하게 내역 좀 알고 싶어요.

○여성아동청소년과장 이영옥 저희가 정확하게 검토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과장님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과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국장님, 사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굉장히 많고 추이도 보니까 지금 4개월 정도에 200명이 벌써 넘었으면 해마다 그 수는 증가한다고 보거든요, 학교 밖 청소년이요.

그런데 지금 꿈드림 이 사업을 보니까, 우리 「세종특별자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여기에서 제7조 보니까요, 이 사항으로 지금 이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지원센터는 학교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서 내용이 쭉 있는데 여기에서 센터 운영이 되고 이런 지원을 하는데 보면 제5조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해서 안에 대안교육이나 대안학교에 관계된 기관, 대안기관들 여기에 “지원 방안을 해야 한다.” 이렇게 사실 있는데 우리 시에는 이 대안교육기관이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정확한 건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지금 이렇게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 추진 실적 자체에 대한 컨트롤이 안 되고 있고 내용에 대한 집계나 이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상담을 하고 교육을 하고 직업훈련 하고 이랬을 때 거의 연결해 주는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통계를 잡는 것 같은데 이 학생들이, 청소년들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이 시기 때가 사실 되게 중요한 시기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리고 너무 사례가 다양하고요.

정말 그 시간에 뭐를 배우면 굉장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학생들도 많을 거고 그 시간이 정말 마음 치유나 이런 부분들의 시기를 놓치면 사회에 나가서 굉장히 어긋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청소년이 많은데 그런 거를 집중 케어할 수가 없고 뭐가 필요했을 때 연결만 해 줘서 그걸 통계로 잡는다는 거는 ‘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좀 적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부분도 맞춤적인 대안교육기관들이 필요할 것 같고, 물론 학교가 맞지 않고 학교에 문제가 생기고 힘들어서 나왔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학교에 다시 간다.’ 이런 개념보다는 이 시기를, 5년, 넓게는 6∼7년 이상 될 텐데 그냥, 뭐라고 할까, 소홀한 과정 중에 지내면 우리 세종시에도 큰 손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이 꿈드림 운영 사업에 힘입어서 조금 더 학교 밖 청소년에 관계된 관심을 가지고 그런 사업을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유념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회의 준비와 중식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44분 회의중지)

(15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채평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여성아동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안 262페이지 세종YMCA 성인권상담센터의 운영비 및 인건비가 전년 대비해서 35% 이상이 이렇게 증액됐는데 그 사유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장님, 262페이지 맨 하단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법정운영비 보조 가운데서 성인권센터 운영 이것 말씀 주신 거지요?

○위원장 채평석 네, 세종YMCA 성인권상담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전년 대비 35.6% 증액이 됐는데 35.6이면 증액이 많이 된 건데 어떻게 돼서 이렇게 많이 증액이 됐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듣고 싶어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장님, 이 건은 다른 데도 사회복지직들이 종사하거나 이런 데에 대해서 기준에 따라서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 준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센터장 하나하고 상담원 2명이 있고 그다음에 기타 제세공과금이나 공공요금, 수수료 이런 것들에 관해서 집행하는 운영비 속에 그 내용들을 담아서 집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건비 상승분이 많이 되겠습니다.

그동안에 성인권센터 쪽의 처우가 굉장히 낮았던 점이 있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것들이 기준에 맞춰서 이렇게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된 겁니다.

○위원장 채평석 그래도 35% 이상이면 적은 액수가 아닌데, 알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내역은 별도로 위원장님께 뽑아서 센터장과 또 상담원들의 인건비 증액 부분이 표시되도록 그렇게 해서 제출해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윤희 위원 거수)

이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희 위원 자료가 조금 늦게 와서 보건정책과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요.

제가 원래 국비 지원 내역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했었는데 자료가, 우리가 실험을 하거나 그런 데 관련해서 혹시 실험장비 지원받은 거 있는 건가요, 현재?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금 정부예산안에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윤희 위원 원래 한 72억 중에서 36억 정도 반영이 될까, 안 될까 이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럼 지금 전혀 지원을 못 받은 상황인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금 국회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저희가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환노위 쪽에서는 상임위에서 14억인가 이렇게 예산이 반영돼서 통과됐다는 그런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36억 원에 대한 장비를 확보하려고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내년 7월에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이 개원하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윤희 위원 그러면 그때까지 이게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바로, 착오나 차질이 있을 것 같은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정부 예산이 편성됐……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 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되고 아마 내년도 장비 집행의 계약이나 이런 것들이 연초에 가능할 건데 위원님 살짝 걱정되는 부분은 이 장비들이 국내 장비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고가의 장비들도 있고 필요하다면 정확한 시험이나 이런 것들로 해서 외국에서 들어오는 장비들도 아마 있을 거고.

그래서 ‘100% 내년도 7월에 확정이 돼서 출범하겠다.’ 이런 것들은 장비별로 좀 특성이 있어서, 다만 ‘예산은 지금 국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원래 타 지역 같은 경우는 지원을 꽤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대전도 그렇고 울산 같은 데도 그렇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것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입장인데 하나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설립 과정에서 국비를 지원한 예는 없다.’라는 입장이 기획재정부입니다.

다만 그 후에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서 운영 과정에 발생되는 장비에 대한 것들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데 설립 때는 아니라는 게 기획재정부 입장이어서 그것에 대한 논리를 저희들이 좀 이렇게…….

이윤희 위원 그러면 타 지역도 설립된 이후에 실험 장비나 이런 거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는 말씀이신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일단은 저희가 개원할 때까지 이것에 대한 것은 지원이 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겠네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기재부 입장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당초예산, 정부예산안에서도 그래서 빠졌던 겁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이 생겨도 바로 연구 자체가 어려운 거 아니에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스타팅하자마자 바로 연구 개시 이런 건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이윤희 위원 그렇지요.

지금 여기 보건복지국에서 방역 체계 용역도 올라와 있고 그다음에 다른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 계획 같은 거도 올라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원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이게 제때 잘 진행되고 하면 여기랑 연계해서 좀 더 나은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도 들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맞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쪽은 보면 너무 늦춰지고 예산이 편성 안 되고 이런 것 또한 좀 잘 봤으면 싶거든요.

매체에서도 ‘좀 더 액티브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그렇게 진행됐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청소년 탐방 활동 관련해서 우리 학생들 타 지역 가는 것 같은데 이건 어떤 내용으로 가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우리 지역 내에는 청소년들이 역사 현장이라든지 아니면 아이들이 좀 관심 있어 할 만한 곳들을 찾아다니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효과는 어때요, 애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금 듣기로는 연기향교에서 금년 사업을 추진하는 것 같은데 그 이전에 했던 쪽은 제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직접 집행한 사람한테.

그런데 굉장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호기심이 많고 해서 프로그램에 관해서 아이들 반응이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보면 아이들이 지금 보통 한 번에 갈 때 그럼 몇 명 정도씩 가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전체적으로는 한 20여 명, 40명이나 20명이나 그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한데요.

이윤희 위원 네, 이게 그러면 공모를 해서 가는 거예요 아니면 어떤 용역 단체에 그걸 의뢰해서 가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보조금사업으로 집행됩니다.

그래서 보조사업자인 연기향교에서 그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SNS라든지 시 홈페이지라든지 아니면 필요하다면 학교 쪽이나 이런 쪽에 협조 공문을 낸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지금 보면 탐방 활동도 아이들한테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고 말씀하신 대로 만족도가 좋다고 하니까, 그런데 이런 게 기존에 학교에서 공모를 받는지, 어떤 단체에서 운영하는지에 따라 혜택이 좀 많이 갔으면 좋겠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윤희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정확하게 어떤 걸 기준으로 아이들을 뽑는지에 대한 그것은 정확하게 안 돼 있어서 그것에 대한, 아이들을 선정하는 과정이나 그런 것을 어떻게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일단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냥 공모해서 신청자 접수순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 나갈 수 있…….

이윤희 위원 그럼 계속 받는 사람들은 계속 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맹점이 있어 보입니다.

보조사업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것들도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런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게 저희들이 관리는 좀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공모를 다양하게 하고 또 아이들의 니즈(needs)가 뭐가 있는지를 한번 좀 더 들어 보고 해서 장소 선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이들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그리고 또 다양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2019년 예산이 조금 줄었어요, 많이는 아닌데.

그리고 2019년 이후에는 또 조금조금씩 늘려가는 것 같긴 하거든요.

이것은 큰 금액은 아니나 예산이 준 것에 대한 이유는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

이윤희 위원 효과가 좋다고 하셨는데, 만족도도 좋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죄송스럽습니다.

이게 특별한 이유를 찾기가 좀 어려운…….

이윤희 위원 어려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마 편성상에 실링의 문제이거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윤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잘 좀 보셔서 공평하게, 이게 많이 홍보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어디 단체에다 그렇게 되거나 하면 가는 사람만 계속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염려가 돼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사업설명서 144페이지에 보면 폭력 예방 인식 개선 관련해서, 사업설명서 144페이지입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폭력 예방?

이윤희 위원 네, 이거 지금 배지 같은 게, 홍보 배지, 가정 폭력이나 데이트 폭력 예방 홍보 배지가 그런 데 온 사람들한테 배포되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배지라는 게 누가 봐도 뭔지를 알아야지 배지로서의 효과가 있다고 보이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저도…….

이윤희 위원 그런데 이 1000개를 배포해서 누가 무슨 배지인지, 실제 배지 혹시 보셨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도 못 봤습니다.

이윤희 위원 못 봤어요?

이 배지 보고 ‘아, 이게 폭력 예방이구나.’를 알아야 될 것 같은데 그럼 무슨 효과성이 있는지 좀 여쭤보고 싶은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희도 처음 그것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령 거기 중국집에서 배달 간 분이 그 배지를 받고 신호를 보냈는데 그걸 이 사람이 인지를 못 하는데, 저게 위험 신호라는 걸.

이윤희 위원 그렇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랬을 때는 사업의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이건 좀 뭔가 이상하지 않아? 어떻게 알리는 방법이 뭐가 있을 텐데.’

이윤희 위원 이걸 좀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 봐야 되는 게 아무도 모르는 배지를 혼자 달면 그냥 배지일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의미가 전혀 담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용을 떠나서 일단 홍보고 누구나 아는 그런 걸, 아니면 시에서 더 지원하거나 홍보하거나 학생들한테 그런 걸 교육할 때 나눠 주더라도 조금 더, 이게 1000개 가지고는 학생들 다 갈 수 없는 그런 사항도 있잖아요.

좀 더 늘리든지 홍보하든지 해서 효과가 있도록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홍보가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잘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사업설명서 159페이지에 위기가족 지원사업이 이번에 감액된 내용이 국비가 줄어들어서 이렇게 된 건가요?

어떤 이유인지요?

금액은 많이 준 것 같은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윤희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이건 국비하고 시비하고 50 대 50 매칭사업인데 국비가 삭감돼서 내려온 상황입니다.

이윤희 위원 그런데 실제 국비가 삭감됐다고 하더라도 이게 보면 내용, 사업 자체가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이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작년 같은 경우는 이 위기 집계 따지면 이걸 지원받을 대상이 정해져 있거나 그 수치가 매년마다 다를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이렇게 줄었을 경우에 지금 시에서 일부 혜택을 받아야 될 사람들이 못 받거나 이러진 않나요?

이건 사안으로 보면 어떻게 보면 꼭 필요한 사업일 수도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일단 국가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예산을 전체적으로 계속 감소하면서 지원하는 추세라는 분석입니다.

그렇기는 한데 우리 시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저희가 가족상담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잘 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직 공론화되지 않았는데 저희가 취약가구를 상시적으로 관리하거나 아니면 신고가 되거나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안전망을 추가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에서도 이런 위기가정이 있거나 폭력가정이 있거나 이런 것들이 우리 시나 아니면 관계 기관, 단체나 이런 데 신고되도록 하는 그런 사회안전망도 추가로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 이 건과 관련해서는 상담사업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확대되거나 아니면 연계가 잘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올해 2018년 예산이 1억 3900 가까이 돼요.

이게 집행률이 지금 얼마나 되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결산액이 6월 말 기준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는 한 1억 가까이, 내외가 되지 않을까 추정은 그렇게 해 봅니다만…….

이윤희 위원 1억 정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연말까지 가면 얼추 한 90% 이상은 집행될 것으로.

이윤희 위원 그러니까 내년 예산이 거의 반도 안 되게, 어쨌든 국비 매칭사업이긴 하지만 실제 이런 거 같은 경우 내역은 수요가 있으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있으면 원래는 시에서 시비로라도 잡아 줘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굉장히 조심스러운 게 매칭이 정해져 있다 보니 저희가 추가로 넣었을 경우에는 매칭 비율이 깨지는 문제가 있고 이걸 별도사업으로 빼내자니 또 시비에 새로운 사업이 하나 생기는 문제가 있고 그래서 살짝 딜레마가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지금 어쨌든 취약위기가족이거든요.

부모가 갑자기 어떤 일이 있어 떨어져 살거나 그런 경우에 지원해 주는 사업인 것 같은데 그럼 우리 시에 지금 감액되는 걸 대체할 만한 다른 사업이 좀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안전망을 통해서 빨리 찾아내는 거 그다음에 상담 기능이나 이런 걸 통해서 빨리 케어할 수 있도록…….

이윤희 위원 돌봐주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돌봐주는 일부터 우선 시작해야 될 것 같고요.

이것과 관련된 백업 프로그램이나 사회 이런 것들은 아직, 폭력 피해 여성들이 별도로 쉼터가 만들어져 있거나 그런 시스템은 갖춰져 있지요.

그러니까 상황별로 저희가 대응하면서 사회적인 관리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쪽으로 계속 안내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윤희 위원 아무튼 이게 금액이 조금 준 게 아니라 반 이상이 준 거기 때문에 일단 잘 보시고, 당연히 잘 보시겠지만 여기에서 사각지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각별히 써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사례관리에 좀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윤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세종시가 외형적으로 그리고 모든 부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데 또 시민들의 어떤 삶이나 행복지수 이런 것들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많은 사업에 꼼꼼한 시정 정책이나 사업들, 서비스가 들어가야 된다는 점에서 보건복지국에 여러 가지 역할이 굉장히 많이 기대가 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또 하나하나 사업을, 사업명조차도 너무 많고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세부적인, 가정이나 또는 개인에게 들어가야 될 어떤 정책 이런 것들이 굉장히 더욱 세부적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점에서 아무리 챙겨도 모자란 부분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많은 위원님들이 이 부분에 대한 복지적인 마인드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시면서 차근차근 해 주시는 부분 더 잘 챙겨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존경하는 박성수 위원님, 여러 가지 여성들 분야를 더더욱 많이 챙겨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한 여성 위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많은 위원님들이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더 덧붙일 사항만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설명서 121페이지 보면 성별영향평가 및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비 해서 최근에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서 지난 금요일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 어제그저께도 제가 한번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만 오늘 여성아동청소년과 교육 결과 자료 부탁을 비공식적으로 드렸어요.

그랬더니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영세 위원 여전히 제가 예상했던 대로 23일에 199명이 참석한 걸로 되어 있고, 그리고 짧은 순간이지만 제가 얼추 잡아서 한 40명 내외가 그 교육장에 있었던 것을 본다면 너무나 큰 차이가 있고, 600명 참석 대상이었지만 많이 참석을 안 하셨고, 오셨더라도 그냥 바로 자리를 뜬 그런 결과라고 보입니다.

실·국명을 보니까 전체 실·국·과별로 몇 명이 참석했는지는 나와 있는데 이게 조금 더 앞으로 실효성이 있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어떤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저도 현장에 가서 교육을 들었습니다.

이영세 위원 아, 그러셨어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듣다가 또 다른 회의가 있어서 중간에 나왔던, 위원님이 보시기에 걱정하시는 당사자 중에 한 사람이 되어서 죄송스럽습니다.

성인지 역량 교육 관련해서는 아직 직원들이나 공무원 사회에서 절대적인 필요성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지 않나 하는 그런 걱정을 사실 합니다.

‘성인지가 뭐지? 그냥 내가 잘 살면 되지. 그리고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비하 이런 의식 없이 잘 살면 되지.’ 이런 것들에 관해서 그냥 이렇게 편안하게 생각하는 그런 경향 때문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우리 시의 이런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하거나 실적을 좀 높이려면 아무래도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제가 갔을 때 과장님들도 사실 눈에 안 띄었어요.

그래서 제가 앞쪽에 앉는 게 좀 머쓱하고 해서 저도 그냥 중간에 섞여서 보고 왔는데…….

이영세 위원 앞으로 어떻게 이 부분을 조금 더 내실 있게 그리고 성인지 강화 교육을 하는 목표에 맞게 변화되어야 할 것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방법이 구체적인 것까지는 제가 정말 깊은 고민은 해 보지 못했는데요.

간부회의 때 이런 것들에 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그다음에 시장님부터 관심을 좀 가지고 또 강조해 주실 수 있게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영세 위원 그것은 국장님의 원하시는 바고 하나의 목표고 지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은 이 성인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본인들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성들인 경우에는 너무 익숙한 이런 것들에 젖어 있기 때문에 이게 굳이 개선되어야 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을 어떻게 의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강제성 있는 그리고 그러지 않으면 뭔가 불이익이 올 수밖에 없는 그런 것들을 만들지 않으면 고쳐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어떤 교통질서라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편하게 움직이고 또 운전하고 이런 것들이 다 좋지만 강제적으로 벌금이나 이런 것들이 안 되면 사실은 그때그때 내 편할 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거든요.

다시 말해서 ‘그 교육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것으로 해서 일단 참여하게 하고 참여함으로써 또 전체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성희롱 예방 교육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 정부합동평가를 보면 31%만 이수하면 ‘가’급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그랬는데 여기 결과를 보니까 31.7% 이수한 걸로 나와 있네요.

겨우 어떻게 턱걸이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하나 제안하고 싶은 것은 여기 그때 사인을 할 때 보니까 이름만 적고 사인하게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참석하는 분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그것을 더 구체적으로 하게 하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5급 이상인지, 그러니까 관리직 이상인지 아니면 실무직 5급 이하인지 이것을 분명히 나눠서 이게 가능하면 남성이, 가능하면 고위직이 많이 참석하는 그런 것들을 명확하게 분류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강제적인 실효 조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전체적으로 성인지 교육 참여나 인식 개선 측면에서 분석이, 그러니까 교육 측면에서의 분석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 주셨던 내용 가운데 제 귀에 와닿은 부분이 불이익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분석해서 예를 들면 직급별로 ‘상위 직급은 정말 한 명도 안 왔네? 주로 여성들만 왔네?’ 이런 분석 결과들이 나올 수 있을 텐데 그것 말고 실질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공무원들이 이걸 안 받음으로 인해서 느끼는 불편감.

불편한 게 뭐가 있지?

‘저기 안 가면 안 되겠어? 꼭 가야겠어?’

이런 불편함을 느끼게 해 주는 요소가 뭐가 있는지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 분석해서 구조적으로 교육 참여 측면에서 성인지에 대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그걸 통해서 우리가 불편함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착안 사항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는 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영세 위원 네, 저의 제안에 또 국장님께서 한발 더 나가셔서 그 불편함까지 부과할 수 있는 방법까지 생각해 주셔서 고맙고요.

앞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 주셔서 내년에는 정말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남성과 또 상위 직급의 공무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그다음에 설명서 133페이지 여성 중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아까 존경하는 박성수 위원님께서도 그런 말씀 해 주셔서 제가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연초에 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는 사람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들었거든요.

마을에서 여성들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해 보겠다고 준비해 온 걸 보고 제가 대단히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적은 돈이지만 세심하게, 이것을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그런 믿음이 들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일은 꼼꼼히 열심히 하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하는 최종 추수, 이 부분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저도 그때 공모사업 발표할 때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다음에는 최종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건지 아니면 나왔는데 제가 못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 예산이 오히려 깎였다는 것이 제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또 200만 원에서 단가를 150만 원으로 낮췄다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작은 사업이지만 알뜰하게 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여성들의 사업을 조금 더 격려해 주시는 차원에서 내년도 수준만큼이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저는 이것에 관해서 위원님 말씀보다 조금 더 더해서 동의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지향하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문제에서 여성들 간, 이게 보면 여성 중심 마을공동체니까 여성들 간에 합의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만들어 내고 콘테스트를 통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배워 가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그러면서 여성들이 어떻게 이 커뮤니티 안에서 역할을 하고 지역의 어떤 일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그런 훈련의 과정이기도 하고 이렇게 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건에 관해서는 보다 많은 사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저쪽 참여공동체과나 그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른 사업들을 통해서라도 여성들께서 공동체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공모도 하고 해서 이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좀 더 장려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영세 위원 사실 마을기업이나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이나 마을의 이름으로 해서 사업들이 많은 부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별히 여성을 부각해서 이렇게 여성아동청소년과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사업비를 증액시켜서라도 좀 하고 그다음에 마지막에 성과 발표로 해서 이게 정말 성과가 좋고 그렇다면 내년도에 또다시 조금 더 다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사업 기간이 11월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마 대부분이 다 사업 종료가 됐을 거고 말씀 주신 대로 추수할 수 있도록 11월 중이든 해서 가능한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네, 부탁드립니다.

사업설명서 152페이지 보면 새일센터 운영비, 아까 존경하는 노종용 위원님께서도 새일센터 여기 전체 사업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요.

여기 보면 사업 내용에 여러 가지 인건비나 또는 관리비 이런 내용은 들어 있는데요.

특별히 대시민, 특히 여성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의 행사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고 또 거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새일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직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한 어떤 특별한 사업명이나 또 예산이 들어 있지 않은데 어떤 이유가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난번에 추경 심의 과정에서도 위원님께서 그런 말씀 주셨고 그래서 오프라인 쪽에서 경단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사회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말씀 주셨습니다.

저희들은 거기에 동의했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보면 그런 이벤트 행사를 통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관심을 끌어내는 건 굉장히 필요한 일입니다.

민간이전사업들 가운데서 보조사업 계획에 대한 변경을 저희들한테 신청해 오면 사업비 범위 안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사업들을, 사업 목적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변경이나 융통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새일센터하고 협의해서 말씀 주신 그런 사업들에 대한, 기대되는 사업들을 좀 발굴해서 사업 계획 변경이나 이런 걸 통해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최종 실링이 있는 전체 예산 범위 내에서 하게 되면 결국은 다른 사업비나 이런 것들의 운영비를 또 어떻게 보면 깎아서 해야 되는 어려운 처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은 전체 예산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차원에서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감사합니다.

시 전체적인 차원에서 보조금 실링 한도가 있어서, 보조금사업도 굉장히 많이 있어서 지금 어느 정도 차 있는지, 여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범위 내에서라면 증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영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순서대로 지금 말씀드리는데요.

233페이지입니다.

아동복지시설 아동 간식비, 우리 시에서는 영명보육원에 지금 아동복지시설 위탁을 줘서 운영하고 있는데 보다 보니까 간식비가 1000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누리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해서 각각의 간식비 단가가 1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1000원은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적지 않은가.

이게 1000원으로 일률적으로 아이들 간식비를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있어야 되는 경우에는, 주말이나 또는 방학이나 공휴일 같은 때는 1000원 가지고 오전·오후 간식비를 준다는 게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이들 입장에서 1000원의 가치나 의미가 어떤 건지는, 그러니까 간식비로서 충분한지 여부는 성인인 제가 판단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매일 1000원이거든요.

그러면 매일 간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매월…… 이 간식비 외에 위원님, 주·부식비가 1인당 25만 1849원이 지원되고 있다는 그런 실무 검토 의견이 있네요.

그래서 여기에서도 그걸 활용해서 아이들 입맛에 맞는 그런 간식 제공이 가능하겠다는 그런 판단인 것 같습니다.

이영세 위원 주·부식비가 얼마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25만 1849원, 1인당 매월.

이영세 위원 그런데 주·부식비는 삼시세끼 먹는 식사고 간식비는 그 사이에 먹어야 되는, 한참 자라는 아이들이 먹어야 되는 간식인데 그거하고 그거하고 이렇게 연계해서 한다는 것이 아기를 키워 본 사람 입장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 아닌가요?

이영세 위원 1000원이면 사실 과자 한 봉짓값도 안 되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절대금액으로 봐서 1000원은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룹이 좀 모여져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10명이면 1만 원 어치의 간식을 가지고 나눠 먹는 그런 구조면 조금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그냥 이렇게 아이들이 모여서 떠들거나 이런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영세 위원 저는 이제 이 서류로만 판단할 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보육원이나 홈이나 쉼터에서 1000원을 가지고 아이들 간식비로 쓰는데 어떤 정도로 본인들이 느끼는지 하는 부분을 반드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정말 필요한, 그러니까 아이들이 ‘우리는 간식도 못 먹는 생활을 하고 있어.’라는 느낌을 갖는다면 그건 안 될 일이고요.

이 건은 위원님, 현장에 계신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눠 봐서, 아까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1000원이라고 하는 절대금액은 부족해 보이는데 아이들이 간식에 대해서 궁핍함을 느끼고 있는지 그런 것 차원에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 보고 판단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이영세 위원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귤 몇 개만 해도 5000원이 넘어가고 그러는데 이것을 몇 명의 아이들이 먹는다는 건 생각만 해도 너무 부족한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꼭 어떤 규정이나 이런 것에 의해서 ‘1000원 이상으로 주면 안 된다.’ 이런 게 있어서 공무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반드시 인상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저도 그런…….

이영세 위원 그다음에 250페이지 보면 청소년 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금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5000만 원이 세워져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이미 우리 시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아동·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제가 이제 받아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정책을 제안하는 걸로 되어 있거든요.

지금 여기 보면 여성가족부에서 지역의 청소년 정책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라는 그런 게 왔는데 이게 2019년부터 2022년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기간적으로도 겹치고 또 대상도 겹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시 또 5000만 원 용역을 태워서 이렇게 꼭 굳이 수립해야 되는 건지, 좀 적은 금액으로라도 이것을 약간 보완하는 형식으로 해서 할 수 있는 건지 한번, 국장님께서는 어떤 의향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각종 법률에는 국가가 중앙 계획을 가지고 그리고 그것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인 시·도는 시·도의 지방 계획을 또 갖게 되지요.

국가 계획이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여성가족부에서 해당 계획을 만들고 그 틀 안에서 정부 정책이나 시책들이 자치단체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시행계획들을 반영하게 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여가부의 기본계획이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우리 시 계획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고 지금 위원님께 제출해 드린 그 자료가 그 내용들을 어떻게 담았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판단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들이 문제가 있다면, 아까 말씀 주신 대로 기간의 중복이나 내용의 중복 이런 것들이 있다면 당연히 저희들의 용역이나 이런 것들을 줄여서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내용에 따라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이영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저도 이 기본계획이 수립되어야 되는 배경 같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가 바로 앞에 이런 것들을 마련했으니까 어떻게 돈을 좀,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리하겠습니다.

이영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성아동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고 노인장애인과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설명서 463페이지 보겠습니다.

리프트 셔틀버스 운행 계속사업인데요.

국장님, 셔틀버스가 지금 보니까 운영비하고 인건비 해서 이렇게 5000 예산이 편성됐는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게 2020년 이후 편성한 거 봤더니 2배로 증액되는 걸로 나와 있어요.

이건 현재 차량 1대 운영해서 인건비하고 운영비가 책정된 건데 이렇게 보면 2020년에는 2대가 운행한다고 보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실무에서는 그렇게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공약사항에 이 내용이 들어가 있고요.

그래서 2020년부터는 1억 원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러면 내년 중에 이 셔틀버스가 1대 더 필요하다고 또 예산이 올라오겠네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후년, 2020년 이후입니다.

노종용 위원 2020년 이후로?

그러니까 내년에 해서 2020년부터 운행하겠다 이렇게 되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지금 리프트 셔틀버스 운행이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요, 이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업설명서 위원님 보시는 대로 그렇게 노선이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주 3회를 현재 운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1000만 원 정도 증액된 것은 운행 횟수를 좀 늘려 보겠다는 그런 계산에 따른 겁니다.

노종용 위원 그래서 주 5회가 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게 지금 수요가 어떤가요, 현재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차량을 또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 지금 질의를 드리는 건데 수요가 되게 많은가요, 지금?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연도별로 이용 현황을 보면 2015년도에는 홍보 부족이나 이때 시작된 것 같은데 480명이었습니다.

2016년…….

노종용 위원 연간이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2016년 1798명, 2017년 3015명, 금년 10월 현재 2877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집계가 됐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연말까지 가면 한 3500 내지 4000명 정도 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이 드는데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많이 홍보도 되고 또 그러면서 이용률이 높아질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노종용 위원 굉장히 많이 이용하시네요.

한 분이 여러 번 이용하셨어도 다 포함되는 거지요?

이거 이용한 횟수니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굉장히 많이 이용하시고 장애인분들이나 몸 불편하신 분들은 어쨌든 유용하게 쓰는 것 같은데 이건 한정된 노선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그 장소에 딱 가실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걸 차량을 늘리려고 준비를 하시는 것 같고, 설명서만 보면.

그러면 노선이 중복되지는 않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새로 만들어진 노선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이용자 중심으로 노선을 그려 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선을 저희 행정기관에서 물론 결정은 하겠지만 장애인단체라든지 실질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달아서 어떻게 정하는 게 좋은 건지에 대한 그런 합의는 좀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기존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해서 중복성도 피하고 이용자 편리를 위해서 접근성이나 동선 구조 이런 것들 좀 감안해서 최적의 대안이 무엇인지를 이용하시는 분들하고 말씀을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노종용 위원 지금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보니까 차량이…… 노선이 신설되고 차량이 추가로 지원되는 거가 늦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사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용을 하시는 건데 몸이 불편한 것은 있지만 사실 생각은 지금 우리하고 똑같거든요.

자유롭게 다니고 싶고 여기저기 많이 가 보고 싶은 데 가 보고 싶고 이러한 부분이 지금 여기에 투영돼서 이렇게 보면 이 사용자가 아주 급격하게 느는 걸 볼 수 있잖아요.

연별로 이렇게까지 늘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그래서 추가 사업도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우리 시내버스에 저상 있지 않습니까?

관내에 몇 대나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게 한 45대 정도 있대요, 현재.

45대나 있는데, 실제 휠체어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나 아니면 노인분들이나 아니면 임산부분들이나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리프트까지 나와서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가 이렇게 많은데 이게 많은 장애인분들이나 이분들이 알고 계신가요, 혹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는 것은 아마…….

노종용 위원 제가 이걸 조사해 보니까 이용률이 너무 적은 거예요.

그러니까 모르시는 부분이 많고 이것을 조금, 저도 솔직히 저상버스에 리프트가 나오는지 여부를 몰랐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과장님하고 미팅을 하면서도 서로가 다 몰라서 에피소드가 있어서 다른 관련 부서에 저희가 문의해 봐서 알게 됐는데 실제 이렇게 많은 저상버스가 있고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조금 걸음이 힘든 노인분들이 쉽게 리프트를 내려서 이동할 수 있게끔 돼 있는 게 지금 노선별로도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부서에서 좀 이런 부분들은 알려서, 이렇게 한정된 곳만 다니는 분들도 그건 선택권이겠지만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노선만 찾으면 또 우리가 그런 걸 앱으로 만들어서 이분들이 앱만 깔고 있으면, 이게 예를 들어서 10대가 한 노선에 다니면 그중에 저상버스가 2대 배정됐다고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언제쯤 오는지 이 알림을 받든지 움직임을, 요즘에 그런 앱이 많지 않습니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그렇게 해서 불편하신 분들한테 이동권을 우리가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이런 걸 좀, 현재 있는 인프라니까 알려야 되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올해도 보니까, 2018년도 올해 아마 말쯤에 보면 또 한 9대 정도가 더 추가로 배차가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아셔야 되는 분들에게 좀 많이 알려야 될 부분이 있어서 그것도 셔틀버스 운행하는 데 있어서 같이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리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아무튼 이것은 찬성이고요.

그런데 하나 좀 궁금한 게 이 버스가 지금 25인승이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25인승입니다.

노종용 위원 그러면 휠체어가 몇 대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현재 25인승 버스에는 휠체어 2대가…….

노종용 위원 2대가 들어가는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게 세팅이 2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노종용 위원 벨트를 딱 해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고정시키고.

노종용 위원 입구에 들어가서 이렇게 코너 쪽에 딱 2대가 들어가는 건가요?

오른쪽, 왼쪽으로 그렇게 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제가 타 보지를 않아서…… 일단 2대가 고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래서 만약에 앞으로 1대가 더 추가로 되면, 어쨌든 리프트를 넣는다는 것은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을 위주로 지금 하시는 거거든요, 그렇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차량 위주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2대가 들어가면 그럼 나머지 공간에는 일반 분들이 얼마큼 타는지, 그 수요가 많지 않다면 리프트가 들어가서 거기에서 벨트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을 이번에 다시 새로 만들 때는, 새로 배차를 할 때는 그 부분 좀 고려해서…… 지금 이렇게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데 4000명 이상이 만약에 이걸 수요하게 되면 분명히 더 부족하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그런 휠체어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서 할 수 있게끔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리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국장님, 설명서 331페이지인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331.

박성수 위원 네, 올해 시니어클럽 운영 이거 주요 사업이 어떤 게 있었는지 말씀 좀 한번 해 봐 주실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시니어클럽은 지금 이런저런 사업들을 좀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 그다음에 실버택배 사업, 공동작업 콩카페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내년도에 보니까 3000만 원 들여서 차량구입비가 있던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올해도 혹시 차량을 구입하셨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금년도에는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제가 그걸 봤을 때 그럼 사업 규모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러니까 올해는 2억 5000 편성돼 있었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내년도에는 민간위탁금으로 2억 3500 편성을 하셨는데 그리고 자산 3000만 원이고.

이것만 따져 봤을 때도 그러면 ‘규모가 좀 줄어드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예산 규모나 이런 걸로 봐서는 그런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 사항인데요.

박성수 위원 실제는 아닌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시니어클럽이 처음 만들어지다 보니 거기에 사무실을 꾸미는 일이라든지 처음 업무 세팅을 하면서 들어가는 그런 기초적인 비용들이 아마 작년도 2억 5000 내에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그리고 보니까 노인 방송국 운영 물품 사업이 470만 원 있는데 제가 예전에 한번 설명 듣기로는 촬영하고 이런 것들 좀 어르신들한테 가르쳐 드려서 유튜브나 이런 것들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 맞지요, 이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이게 물품이라고 하면 카메라 장비 이런 것들을 좀 구매하시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이것은 과장님께서 답변 주시면 좀 더 상세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성수 위원 네.

○위원장 채평석 담당 과장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입니다.

방송국 운영은 처음부터 스튜디오를 만든다든지 이렇게 하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또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간단하게 캠코더라든지 PC 이런 걸 구입해서 영상을 찍거나 아니면 유튜브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방송국을 컴퓨터를 이용해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혹시 미디어센터 세종에 만드는 거 알고 계세요?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네, 알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럼 거기하고 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지금 어르신들이 영상물을 만들고 촬영하고 하는 이런 걸 배우는 문제에 있어서는 미디어센터가 운영이 되면 전문가들한테 배우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고요.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저도 어제 미디어센터 만들게 되면 우리 세종시의 특수성이 반영된 그런 사업을 부탁드렸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광주 같은 경우에 노인 미디어 교육이라는 특화사업이 있더라고요.

그걸 한번 같이 연계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드린 말씀이고요.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네, 고맙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다음에 방앗간은 제가 지난번에 과장님께 얘기를 듣기로는 한 군데 설치하신다고 했던 거 있었지요, 싱싱장터에?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네, 싱싱장터 활용해서.

간이 방앗간입니다, 기름만 짜서 그 자리에서 즉석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박성수 위원 그러면 어르신 한 분이 거기에 나가 계시는 건가요?

기름 짜 주고 이런 걸 도와드리기 위해서?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네, 그 자리에서 싱싱장터의 공간을 관련 부서하고 협의했습니다.

일정한 공간을 확보했거든요.

그 자리에서 반찬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그런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것인데 그중에 일부분으로 방앗간도 운영할 겁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이게 시장형 일자리라고 보면 될까요, 거기에서 일하시는 어르신이?

○노인장애인과장 이윤호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들어가셔도 되고요.

○위원장 채평석 과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국장님 다음 페이지인데요.

노인 일자리 통합 캠페인 사업이요.

이게 보니까 저희가 편성된 400만 원을 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로 전출하는 건가요?

이게 어떻게 되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협조 요청이 들어왔고 충청권역에 있는 자치단체가 ‘노인 일자리를 위해서 같이 홍보하자.’ 그래서 협업 사업으로 가는 겁니다.

박성수 위원 그런데 어떻게 따지든 간에 일자리를 홍보하는 거니까 라디오 광고지만 이걸 노인장애인과에서 편성하신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335페이지에 노인 급식 지원인데요.

제가 미리 자료를 받아 봤더니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수행기관이 현재 2개소가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만 온누리교회에서 하고 폐지한다.” 이렇게 지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저도 그렇게 보고 받았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럼 이거 어떻게 좀, 이걸 보니까 온누리교회에서 담당하시는 쪽이 연기면하고 도담동 이렇게 되시고 어르신이 한 쉰다섯 분 되시는 것 같은데 이거 별도로 운영할 수 있는 주체를 어떻게 강구해 보실 수 있는 게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지 않아도 이게 폐쇄가 예상된다고 해서 그럼 대책을 뭔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해서 저희들이 우선 살펴본 것은 시니어클럽을 좀 활용해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저도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알겠습니다.

경로당 활성화, 360페이지인데요.

우리 관내 경로당에 다 에어컨이, 냉방기가 설치돼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전체 다 되어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다 돼 있고요.

이게 그럼 작동이나 이런 것들 다 문제가 없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일단은 기계라는 게 내구연한이 있고 해서 노후도는 있을 겁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이걸 수시로는 점검을 안 할 테고 1년에 한 번 이런 단위로 점검한다거나 아니면 어르신들이 그런 문제에 대해서 좀 민원성으로 얘기해 오시면 이 사업 내에서 보수까지도 가능한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워낙 날씨가 더워서 그런 게 염려스러워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여름철에 너무 더우면 여름 그늘쉼터 이런 것들도 좀 하시고 하는데 잘 살피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리고 385페이지에 제가 아까 전에 한국전쟁 얘기를 했는데 보니까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6·25전쟁이 맞더라고요.

여기에서 용어 정리가 같이 통일이 안 돼 있어서, 아까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385페이지에 보니까 여기는 또 한국전쟁이어서 그 말씀 드렸고.

그다음에 403페이지인데요.

이건 제가 지난번에 한번 질의를 드렸었는데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이요.

이게 지금 인력이 세 분이 근무하시는 걸로 저번에 얘기를 들어서 별도 한 분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예산을 한번 추계를 내 달라고 부탁드렸었거든요.

그런데 이후에 안 주셨어요, 그게.

제가 보니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건데 두 분이 상담을 가시면 한 분이 대기를 하셔야 되잖아요.

그때 돌발상황이나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상담이 늘어나고 이러다 보니까, 제 생각에는 그래요.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별도로 인력 한 분을 좀 더 충원해서, 우리 시에서요.

매칭사업인데 그게 일단 가능한지 한번 검토를 해 봐 주시고요.

그렇게 됐을 때 얼마가 또 증액이 돼야 되는지 인력 1명 더 충원하는 데 있어서요.

그걸 한번 기관에 물어봐 주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세종 같은 경우에는 임대료를 이 사업비 내에서 지금 지불하고 있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런데 다른 시·도 보니까 임대료 부담이 없어서 좀 더 사업에 유용하게 운용할 수 있는 그런 게 있어서, 지금 보니까 전남이라든지 경남, 광주, 서울 같은 경우에는 임대료 부담이 없어서요.

이것도 한번 검토를 해 봐 주셨으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걱정해 주신 거는 지난번에 말씀 주신 거대로 국비랑 같이 고민해 봐야 되는데 한 사람 추가 고용했을 때 39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실무에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그렇게 예산을 더 편성할 수도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잘 아시는 것처럼 매칭사업에 대해서 지방비를 추가 편성해서 사업을 하고 싶은 욕구들이 있는 데가 있을 겁니다.

그랬을 때 보조율에 관한 것들이 염려가 됩니다.

박성수 위원 다른 식으로 목을 편성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또 다른 사업이 하나 만들어지게 되고 그런 것들이 좀, 그것이 바람직한 건지에 대한 고민은 사실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조사업 목적이 절실하고 지역에서 어떤, 뭐랄까요, 니즈가 정말 확실하고 이래서 별도 사업을 만들 정도의 규모가 되고 이런 거라면 그랬는데 아주 조그만 것들을 다 계속 나누는 것이 좀…….

박성수 위원 그런데 국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대구라든지 광주 그다음에 강원도, 충남 같은 경우에도 별도로 시에서 지원해 주는 게 있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한 사람 추가 더 해서요?

박성수 위원 네, 인력이 됐든 뭐가 됐든 간에 기이 매칭에 더 태우는 게 있어서 한번 고민을 해 봐 주세요.

인력 운영에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서요.

그 말씀 드리고.

아까 존경하는 노종용 위원님이 말씀하신 리프트 셔틀버스인데요, 463페이지에.

오전하고 오후에 각각 1회씩 운행을 하고 계신데 시간대는 혹시 언제, 지금 시민체육관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언제지요?

오전하고 오후 시간대에?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9시에 출발합니다.

박성수 위원 9시요.

아까 제가 보니까 올해 연말로 보면 한 3100명 정도 이용할 거라고 보시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3000명 이상.

박성수 위원 주 5일 운영하고 있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주 3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성수 위원 주 5회라고 돼 있는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내년도에 주 5회로 늘어나는 거지요.

박성수 위원 아, 내년도에요?

지금까지는 3회고?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금년은 3회고 내년도 5회로.

박성수 위원 이게 그럼 차량을 언제 구입한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2015년도에.

박성수 위원 2015년도에 구입하셔서 2016년도에 사업 시작하신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맨 처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박성수 위원 이걸 2020년도에 차량을 한 대 더 구매할 계획이신 거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박성수 위원 이렇게 이용객이 늘어나고 필요성이 증대되면 당장 내년 추경이라도 바로 반영해야 되는 건 아닌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까 저상버스 말씀도 주셨고요.

저상버스도 서울에서 보면 휠체어를 타고 타시는 부분을 저는 사실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저상버스에 대해서 한번 홍보도 더 해 보고 그래서 이용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대안들을 논의해 보고 말씀 주신 대로 미리 당겨서 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입니다만 다른 것들도 대체할 수 있는 것도 해 보고 그렇게…….

박성수 위원 그런데 약간 이건 문제라고 볼 수는 없는데 우리 조례에 보면 너무 포괄적으로 교통약자가 지금 되어 있어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저희 심정적으로는 추경에서라도 정말 반영해서 빨리 하고는 싶습니다만 재정 여건이 어떨지 저희들이 그게…….

박성수 위원 그런 문제 때문에 지적되고 있는 게 안타까워서, 그렇다고 조례를 다시 약자에 대한 정의를, 복지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계신데 다시 줄이는 것도 모순일 수도 있고 그럴 것 같아서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서 드렸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저도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윤희 위원 거수)

이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희 위원 국장님 사업계획서 439페이지에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국비랑 시비 50 대 50 지원사업이기는 한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님.

이윤희 위원 지금 1200만 원이 신규로 올라온 것 같아요.

그런데 대상자가 몇 명에 대한 교육이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부모교육, 성인권교육 이런 부분이라서…… 위원님, 이 건은 이번에 말씀 주신 대로 신규사업이면서 시범사업으로 추진을 해서 사업의 효과성을 봐서 확산하려고 하는 사업이 돼서 3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윤희 위원 3명에 1200만 원이면 1인 400만 원 정도로 봐야 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3명이면 부모 3명 아니면, 제가 봤을 때는 부모가 엄마, 아빠가 다 들어가야 되는 게 맞다는 생각도 일부 들긴 들거든요.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한 기준에서 본다고 치면 3명인지 부모 3가족인…….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3세대인지?

이윤희 위원 3세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3세대…….

이윤희 위원 3세대라고 봐야 되는…… 그냥 3명입니까?

저도 그거를 생각해 보니까 이게 3명이면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 이게 금액이 적은 건 아니고 한정된 세대에 대해서 굉장히 효과적인 뭘 받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 3명이 지원을 받는 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도 좀 갸우뚱합니다.

이게 부모가 같이 받아야 전인교육에도 도움이 될 거고 아동한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텐데 부모 중에 한 분만 받는다는 건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이윤희 위원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고 대상자를 받는 데 있어서 그런 게 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저도 정말 그렇습니다.

부모가 같이 받는 게 사업의 효과성이나 또 아이한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이 건 관련해서는 중앙부처에서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방침이나 이런 결정들이 아직 안 된 모양입니다.

이윤희 위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그게 가능하다고 치면 우선순위로 부모님이 다 받을 수 있거나 원하는 데를 먼저 하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이게 1200만 원이 액수가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데 이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일부 효과를 크게 보기 위하거나 그런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많은 부모들이 같이 만나서 회의도 하고 토론도 하고 상호 공감도 하고 아이가 커 가는 거에 대한 얘기를 하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이렇게 나오고 시범사업이라고 하니까 향후 그런 게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고요.

이 대상자를 뽑는 데 있어서 아이의 입장에서 뽑는 것과 부모의 입장에서 뽑는 게 다를 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위에서 보면 자녀의 진로상담이나 영·유아기 부모교육 이런 게 다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진로상담을 하려고 하면 아이가 나중에 취업이 다 가능한 아이들을 기준으로 선정해야 될 것 같고요.

그렇게 않고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힘들 것 같은 부모를 기준으로 둔다고 치면 이게 또 대상자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3명 안에서는 같은 교육을 하는 내용이면 공감대가 형성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보니까 실제 우리 시에 발달장애인 부모, 아이가 몇 명이나 되는지 혹시?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제가 통계를…….

이윤희 위원 제가 듣기에는 한 1000명 가까이, 그렇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1000여 명 정도.

이윤희 위원 1000명 조금 넘게 있는 걸로 들었는데 실제 1020명 정도 된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부모는 2040명입니다, 그렇지요?

그 사람들 중에 3명을 골라서 국가에서 이 사업을 한다는 게 저는 어떤 의미를 두는지 진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거를 이왕 시작하려고 하는 거니까 잘 좀 보셔서 대상자 선정이나 프로그램 관련해서 잘 봐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사업이 조금 안타까워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거는 지역사회가 클리닉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이런 발달장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모여서 서로 뭔가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나누고 그러면서 솔루션도 같이 찾아보고 서로 이런저런 정보 교환이나 친밀감, 유대감을 갖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말씀 주신 대로 2000명, 1000세대에서 부부를 한다면 3세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될 텐데 그러면 ‘어떻게 고를 건데?’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1200만 원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만 이런 것들에 관해서 발달장애 가지고 있는 부모협의체나 이런 것들이 구성돼 있느냐면 그게 아닌 것 같고 센터를 중심으로 일부의 사람들이 관계를 갖거나 그렇게 형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센터 쪽하고 잘 협의를 해서 선정이나 이런 과정들이 발달장애를 가진 부모님들이 뭔가 합의해서 이번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을 골라내거나 그런 식으로 해서 그분들 입장에서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가장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선정이 돼야 될 텐데 이것 또한 공평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할지 잘 보셔서, 이게 ‘너무 한쪽에 치우치는 사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잘 좀 봐 주시고 아이들 입장에서, 부모 입장에서 교육도 잘 선정하셔서 진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많이 대화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사업설명서 333페이지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입니다.

여러 번 제가 자료도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해 봤는데 실제 우리 시에서 2019년도에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도 올라온 것 같아요.

금액이 3000만 원입니다, 아동친화도시는.

그런데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이 1억으로 산정돼서 올라와 있거든요.

연구용역이 얼마나 다를까요?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선정 기준이라 하시면?

이윤희 위원 이게 조금, 아동친화도시 용역은 3000만 원, 고령친화도시 용역은 1억.

뭐가 많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고령친화, 지금 여성·아동친화도시로서 선정받고 그런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 있지 않습니까?

그 두 번의 경험이 아마 어떻게 보면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선경험이었기 때문에 그걸 보완하는 측면도 일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뭐냐 하면 저희가 고령친화도시가 된다는 요건들이, 기준들이 WHO나 이런 데에서 항목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그것만을 맞추는 것이 과연 고령친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모습인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궁극적인 지향점은 노인들한테 있어야 하는데 노인들이 그럼 우리 도시에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연구용역비 규모에 관해서는 현장의 노인분들의 충분한 니즈를 파악하는 조사비, 활동비, 인력 투입 이런 비용들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규모에 관해서는 아마 원가계산서나 이런 것들 별도로 제출받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이윤희 위원 네, 봤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쪽 방면에서, 원가 구성 쪽에서 혹시 그런 항목들이 강조되었는지를 살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 연구용역이 지금 보니까 원래는 WHO에서 2006년부터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해 온 것 같아요.

그러면 내년이 2019년입니다.

이게 한 13년 정도 흘렀어요.

우리 시도 이제 고령화 얘기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이미 고령화는 됐고.

아니, 고령화, 고령사회에 들어가는 상황인데 이거 안에 보면 8대 과제 같은 거 있었지요, 지향하는 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윤희 위원 그걸 쭉 풀어 보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걸 지향하는 것보다는 거의 안전이나, 환경이 안전해야 되거나 집이 안전해야 되거나 도로나 교통수단이 안전해야 되거나 그 안에 일자리나 이런 게 안전해야 되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결국은 소통하고 관심 가지고 우리가 어르신들을 챙겨야 되는 이런 마음을 담는 도시가 돼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안에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 보면 저는 건강한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실제로 나이가 많으면 100% 건강하다는 보장을 못 하잖아요.

그 안에 취약계층이나 불건강한 사람들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게 좀 더 채워졌으면 싶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안에 있는 거 무조건 쫓아가면서 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우리 시에 지금 구도심 같은 경우는 신도시보다 어르신들이 7 대 3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구도심 쪽에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 취약계층이나 그런 분들까지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 그런 것까지 잘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유념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면 지역은 사실상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단계이기 때문에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챙기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윤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노인장애인과 소관 사업 중에 한 가지 저는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질의드립니다.

사업설명서 355쪽에 경로당 운영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거기 보면 전체 488개소 중에서 맨 마지막에 공기청정기 렌털비라고 해서 12개월 월 임대 렌털비가 3만 5000원 정도 해서 20개소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난 추경에서도 계속 논란이 됐던 게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하는 것, 그것보다도 단가 이런 게 문제가 됐는데 전 경로당에 청정기를 지급하는 것을 문제 삼았고 단가가 문제가 됐었는데 보니까 렌털비로 이렇게 올라와 있어서 ‘우리 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공기청정기 지급보다도 오히려 깨끗하게 유지·관리 측면에서 렌털을 하는 걸로 기조가 바뀐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저희는 470여 개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2월 중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위해서 입찰을 하고 결정할 겁니다.

물론 노인회가 주관이 돼서 일들이 진행되고 있고요.

이거는 “내년도에 신규 설치되는 경로당에 대해서 우선 렌털로 해 보자.” 해서 예산에 넣은 겁니다.

이영세 위원 내년도 2019년도에는 경로당이 20개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지금 청정기 보급에서 빠질 수 있는 그 경로당을 예상하고 20개소로 잡은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현재 있는 경로당은 전체 다 공기청정기가 지급되는 거고요.

내년에 새로 만들어지는 경로당은 우선 렌털로 해서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렇게 관리하려고 합니다.

이영세 위원 그러면 대개 렌털을 할 때는 그 시스템이 거의 5년 이렇게 기간을 약정하고 렌털하는 조건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있는 모든 경로당은 공기청정기가 보급이 돼서 거기에서 유지·관리·보수 이런 게 돼야 될 거고 새로 생기는 경로당은 앞으로 내년도는 20개소 전에, 다음 연도에는 그렇게 늘어난다면 거기는 계속 렌털 시스템으로 가실 계획인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거는 어느 정도 경과되는 시점에서 경제적 비용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하거나 아니면 운영 관리 측면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렌털로 하는 데를 전체적으로 다 바꿔 줄 건지 여부에 관해서는 검토가 필요할 겁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국비사업으로 전체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이 이루어졌으니 국가에서도 같은 문제를 같이 고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영세 위원 국가 정책에 지자체가 따라가야 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기이 그 부분을 우리 세종시청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추 봐도 렌털이 훨씬 더 간편하고 경로당마다 관리가 쉽고 또 앞으로 어떤 공기청정기가 새롭게 나와서 기존의 공기청정기가 어떻게 보면 무용론이 언제 대두될지도 모르는데 사실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면 결국은 한 10억 정도 제가 총예산을 기억하고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맞습니다.

이영세 위원 그런데 앞으로 그걸 전면적으로 검토해서 렌털로 일단 가고 민간산업 이쪽하고 유기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게 보급하고 렌털하고 이렇게 같이 진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게 낫겠다, 좋겠다 하는 것들에 공감대는 쉽게 형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급사업이 이미 결정됐고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보급은 보급대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렌털에 대한 이점들이 굉장히 부각된다면 또 강조되고 그렇게 가는 게 맞겠다 싶으면 새로 신규 설치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계속 렌털로 가는 기조를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영세 위원 지금이라도 돌이킬 수 없는 건지 저로서는 그 정책이나 사업의 흐름을 아직까지 잘 모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같은 말씀인데요.

보건복지부에서 렌털은 보급사업으로, 그러니까 매입해서 지급해 주는 것으로 사업이 이미 다 결정된 사항이어서 저희들이 그 돈을 렌털로 활용하거나 이렇게는 못 하는 거지요.

보조 목적이 공기청정기를 매입하는 매입 비용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렌털로는 안 되는 사항입니다.

이영세 위원 네, 우리가 뻔히 예상되는 부작용이나 이런 게 보이는 상황에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어야 된다는 게 상당히 안타깝지만 그런 한계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저도 죄송스럽습니다.

이영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안 295쪽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로 해서 신규사업으로 20억 7000만 원 세워 놓은 게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한번…….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거는 복권기금사업으로 해서 조치원 명리에 있는 노인회 건물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으로 해서 복지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 사업은 그러면 현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수선하는 쪽으로만 쓰이게 돼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복권기금으로 해서 보조 목적이 정해져 있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제가 볼 때는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 노인회관이나 이런 곳이 없는 데도 많거든요.

없는 데도 많은데 목적이 꼭 거기에만 쓰이지 않는다면 없는 데를 먼저 증축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장님, 복권기금은 중앙에 사업 계획을 신청해서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하겠습니다.” 해서 복권기금위원회에 제출하고 그쪽에서 사업을 확정 지어서 저희한테 내려온 돈 20억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거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는 없고요.

조치원에 청소년수련관도 같은 복권기금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다른 용도로 쓸 수는 없는 상황이고 말씀 주신 대로 노인회관 없는 곳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면 이건 우리 시에서, 국비보조사업이 있다면 국비보조사업으로 아니면 시 자체 사업으로 해야 된다면 그렇게 검토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채평석 잘 알았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약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25분 회의중지)

(16시49분 계속개의)

○위원장 채평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노인장애인과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노인장애인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고 식품진흥기금을 포함한 보건정책과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설명서 541페이지 식생활 음식문화 개선 계속사업인데요.

일단 자료가 지금 주신 자료하고 약간 상이한데 출입문 문턱 낮추기 이 사업이 ‘올해 12개소 지원 계획이었으나 현재 5개소 지원하였다.’ 5개소 지원한 걸로 돼 있고,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 계획이 4개소 지원인데 이건 4개소 다 전액 지원하였다.’ 이렇게 주셨거든요.

이게 맞나요, 그런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입식테이블은 4개소가 지원이 됐고요.

그다음에 문턱 낮추기, 경사 진입로 설치사업은 5개소가 신청됐습니다만 신청된 후에 한 군데가 자진 취소가 됐습니다.

그래서 4개소가 됐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래서 성과보고서에는 그 부분 그렇게 나왔군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그런데 여기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도 10개로 처음에 계획이 돼 있던 걸로 보이는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래서 2회 추경에 예산을 일부 감했습니다.

노종용 위원 2개소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계획을?

계획이 지금 이거는 12개소로 돼 있네요, 자료 주신 거에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실제로 추진을 했는데 그렇게 안 들어와서 추경에 예산을 감액했습니다.

노종용 위원 아니, 계획이요.

현재 5개소만 문턱 낮추기 사업이 진행됐는데, 현재까지.

그렇게 돼 있거든요.

계획 자체를 12개로 한 거예요, 10개로 한 거예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계획은 12개로 되어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12개로?

그럼 성과보고서는 약간 틀렸네요, 여기가.

잘못 표기됐나 보네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12개소로 하신 거고.

이게 보니까 작년도 일부 집행이 됐는데 올해는 결산이 전혀 없는 걸로 나와요.

여기 5개 진행했고 입식테이블 설치도 4개소 했는데 설명서에 예산은 잡혀 있는데 결산액에 표기가 안 돼 있거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사업 설명자료는 위원님, 내년도 설명자료라서 금년 집행 내역은 여기에는 없습니다.

노종용 위원 아니, 여기 사업설명서 보면 2016년부터 쭉 예산하고 결산 표기가 돼 있잖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아, 네, 편성요구액 부분에요?

노종용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금액으로만 표시가 되어 있는…….

노종용 위원 이게 2018년에 사업이 집행됐으면 결산에 원래 금액이 표기돼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2018년도는 6월 30일 기준으로는 실질 집행액에…….

노종용 위원 6월 30일 기준.

그러면 그 이후에 된 거예요, 사업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거는 기준을 다 맞춰서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어떤 건 또 6월 기준이 아니고 지금까지로 보인 것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결산이?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사업설명서 작성 시점에 예산담당 부서에서 6월 30일 기준의 집행액을 기준으로 결산액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랬군요.

알겠습니다.

여기 지원 조건을 좀 봤거든요.

지원 조건이 80%에서 지원이 되고 자부담이 20%로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런데 지원 현황을 봤더니 여기 금액이 2000만 원 한도잖아요.

그런데 2000만 원이 넘는 것도 있고 금액이 20%가 안 되거나 터무니없이 높거나 이렇게 굉장히 상이하거든요.

다섯 곳의 출입문턱 낮추기 사업,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다.

보조금하고 자부담 비율이 이 기준하고는 전혀 맞지 않게 돼 있는 것 같은데 이거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거는 20% 기준이 아마 보조 조건에 들어가 있을 텐데 정산 결산해 보니 이렇게 나온 것 같은데 이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노종용 위원 문제가 많이 있어 보여요.

거의 50% 가까이 있는 것도 있고요.

일단 기본 상한을 초과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데 20% 비율을 넘는 경우가 있고요,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기준이 없는 것 같아요, 이것도.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거는 당초에 보조 결정을 하면서 사업계획을 미리 받았을 테고요.

그 시점에서 저희들이 개소당 지원해 줄 수 있는 한도가 있을 겁니다.

가령 200만 원이면 200만 원에 대한 20%면 40만 원이 되겠지요.

총사업비는 240만 원이 되는데 만약에 사업자가 이걸 하면서 “우리 입식테이블 더 놓을래.” 해서 본인이 더 많이 해서, 어떻게 보면 상대적으로 자기 부담률이 더 높아지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반대 상황의 경우는 문제가 있는 거지요.

노종용 위원 반대 상황인 경우도 보여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건 제가 봐도 숫자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노종용 위원 네, 한번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이 어떻게 보세요?

국장님이 보시기에는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시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세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노종용 위원 이 부분은 감액이 됐잖아요, 올해는.

그러면 이거 사업계획이 더 적다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신청이 그만큼 적은 부분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이런 업소를 운영하시는 분이 자가보다는 임차 부분이 많으셔서 선뜻 문턱 낮추기나 이런 것들은 자기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주저하는 측면이 있고요.

노종용 위원 그럴 수가 있겠네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사업이 만약에 진짜 필요하면 그리고 여기에 오시는 장애인분들이나 노인분들이나 임산부들이 불편해서 계단을 오르거나 휠체어가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는 거잖아요.

결국에는 이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게 되고 또 그 식당은 휠체어 한 대가 들어감으로써 일반인들이 앉아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불편한 여러 가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예산을 딱 여기에만 집중해서 가는 게 아니고 그런 업체들에는, 물론 수요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필요에 의해서 신청을 하셨겠지만 그래도 조금 이렇게 지원을 해 주는, 쓰레기봉투라든가 아니면 거기에 있는 각종 지원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수도세를 인하한다든가 이러한 부분을 해서 이분들도 노인친화식당 같은 자부심도 있고 실제로 그분들이 오더라도 불편하고…… 보통 식당들은 회전율을 많이 보잖아요.

열 분이 들어가서 몇 시간에 몇 번 돌아야 매출하고 이어지는데 장애인분들이 들어감으로써 약간의 그러한 핸디캡이 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이런 쪽으로도 예산 비율을 반영해서 이 사업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렇게 점차 신청하는 사람이 없어서 축소하는 게 아니고, 지금 신도시 같은 경우는 한 곳도 없잖아요.

물론 신도시 특성상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턱이 있는 데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려를 하셔서 사업 자체가 신청도 안 됐고 지금 3년 지났는데 이렇게 굉장히 저조한 분위기면, 이게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필요성을 느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 부분은 진정성 있게 할 필요가 있고.

홍보는 잘되고 있나요, 이거?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그래서 위원님 걱정하신 것처럼 저도 같은 걱정을 했고요.

그런데 요식업조합이라고 하는 전체적인 조합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통해서 SNS라든지 이런 홍보는 계속하고 있고 유인은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신청이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면서 지금 주저하거나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특히 읍·면 지역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앉아서 푸근하게 먹는 이런 걸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도 있는 것 같고, 조금 더 잘 해보도록 홍보를 하겠습니다.

제가 보고받기로는 열다섯 차례인가 홍보를 했다는 보고를 받기도 했는데 나름대로의 홍보는 하는 것 같습니다만 신청이 적네요.

노종용 위원 그렇군요.

실제 이렇게 한 식당들에는 옆에다 우리가 ‘착한식당’ 이런 것처럼 ‘친화식당’ 이렇게 해서 그런 부분도 지나가는 주민들이나 동네에 있는 분들한테는 일종의 광고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됨으로 불편한 분들이, 시간도 예를 들어서 30분이면 먹을 수 있는데 움직이는 시간 여러 가지 해서 1시간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것들도 다 감안하게끔 그런 혜택 아닌 혜택들이 만약에 되면 이렇게 경사 진입로하고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것보다도 더, ‘아, 이렇게 하는 사업이 우리 식당 업소 매출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구나.’ 두 가지 뿌듯함도 느끼면서 매출하고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많이 온다고 해도, 그런 부분들은 좋을 것 같고 그러면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그래야 만족감이 생길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사업이 어차피 진행됐으면 조금 더 진정성 있게 신경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관련 협회랑 혹시 이런 인센티브 방안이나 아니면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이 뭐가 있는지 그것도 같이 협의해 보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전의면하고 조치원하고, 조치원 지역이 대부분 다고 전의면 두 곳, 전동면 한 곳 이렇게 있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식당 문턱 낮추기 같은 경우는 세 곳, 두 곳, 한 곳, 너무 작고 없는 지역도 많은데 어차피 그럴 거면 전혀 없는 지역들도 몇 곳 정도는 이렇게 신청을 받아서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런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이장협의회나 이런 데 쫓아가서 설명도 드리고 하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네, 국장님,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사업설명서 478쪽입니다.

아침에 제가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 타 시·도 사례가 있으면 목록하고 그다음에 연구비를 제출해 달라고 그랬는데 지금 여기 딱 한 군데 사례가 있다고 충청북도 5000만 원 해서 올라왔네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님.

이영세 위원 이게 전체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 중앙에서 만들어진 거를 연결해서 지자체마다 광역 그리고 기초 이렇게 다 수립되는 일관된 라인에서 지금 만들어지는 거 맞습니까?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중앙계획에 따라서 저희 지방계획을 세우는 건데 중앙계획은 아직 수립이 안 됐다고 그럽니다.

이영세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타 시·도에 이미 보건의료 분야 계획이 수립돼서 프리즘 같은 데도 올라와 있는 것이 보이거든요.

그게 함께 제시가 돼서 혹시 가지고 있는 자료가 뭐가 있는지 제가 그걸 더 비교해 보고 싶어서 요구했던 건데 충북 거 하나만 올라와 있네요.

충북 하면서 거기 설명이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그치는 사항이라고 그랬는데 그러면 우리 세종은 조금 더 포괄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제가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기회 주신다면 이 건 관련해서 조금 부연설명을 제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영세 위원 네,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얼마 전에 의회 본회의에서 이태환 의원께서 효성병원, 그러니까 응급의료센터 폐업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의 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응급의료 및 의료인들이 모여서 우리 시의 의료정책에 관한 워크숍을 한 적도 있고요.

그때도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시급성, 우려의 목소리도 좀 있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쨌거나 지역 내에서 응급의료 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또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갖추는 건 굉장히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한 학술적인 지역의 특성을 어떻게 반영할 건지에 대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그런 응급의료 체계에 관해서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보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의료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시장, 마켓 차원에서 들여다보면 시장성을 확보해야 되는데 인구 측면이나 아니면 이런 측면에서 응급의료가 어느 정도까지의 규모를 가져야 되는지 이런 거까지 고민하는 것들을 이 계획안에 담아냈으면 좋겠다.’ 그런 개인적인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영세 위원 국장님,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장기적으로 우리 시가 채워 가야 될 의료 분야 이런 것들을 고민하는 차원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의미를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당장 급한 것은 효성병원이 이전함으로써 어떻게 응급체계를 그 조치원읍 쪽에서 또는 읍·면 지역에서 할 건지 시급성을 감안하고 존경하는 이태환 의원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걸로 제가 이해하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의료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이라고 하면 전반적으로 응급의료나 또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의료나 또는 조금 더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 수준을 원하는 부분, 굉장히 다양한 부분이 있는데 그걸 중·장기 발전계획에 충분히 담을 수 있을지 저는 그런 부분이 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자료를 보면 기초마다 광역마다 이런 연구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것만 해도 보면 포천에서 이미 2018년도 6월에 7기 보건의료계획이라고 해서 의료 용역을 하고 그다음에 여기 온나라정책연구에 올라와 있거든요.

그 금액이 1800만 원이었습니다.

2000만 원 이하였고요.

그리고 경기도 광주시도 2018년도에 1800만 원으로 했고요.

그리고 경기도가 좀 오래되긴 했습니다.

2014년도에 4500만 원으로 연구를 했고요.

그게 경기도 같은 경우는 제6기입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했는데 그게 1억이네요.

2016년도에 한 겁니다.

그때 아마 제가 판단하기로는 제주도에 민간 영리병원 의료관광을, 중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서 의료관광을 민간 차원에서 좀 더 광범위하게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의도로 이걸 하지 않았는가, 저는 보고서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특별하게 제주도가 이런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그 외에는 제가 다 그것을 조사할 수는 없지만 여기 올라온 것만 봐도 금액이 여기 우리 9000만 원 올린 것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게 수행해 있거든요.

그래서 중·장기 발전계획 안에, 대개 중·장기 발전계획이라고 하면 한 5년을 보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당장 우리 세종시에서 시급한 의료의 문제 이거를 해결하는 것까지 다 포함할 수 있을 건지 제가 의문이 들고, 첫째로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금액이 가장 최근에 했던 것과는 굉장히 차이가 있는 높은 금액으로 여기 예산안에 올라와 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께서 먼저 지적하신 것, 그러니까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긴급한 의료서비스의 시급한 문제까지도 여기 담아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주셨습니다.

응급의료체계 부분은 아까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을 참고해 주시면 응급의료체계에 대해서 우리 시에 적정한 것이 어떻게 응급의료체계를 갖추어져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2020년 3월, 6월로 연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충남대병원이 개원을 예정에 두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충남대병원이 개원되면 응급의료체계가 해결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해결이 될까요?

의료인들은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저한테 하고 있습니다.

우선 거기는 3차 의료기관입니다.

정상적인, 일반적인 도시의 형태로 보면 1차, 2차, 3차 기관들이 어떤 균형감 있게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 가는 게 굉장히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2차 의료기관에 관해서도 우리가 지역 내에서 그거에 대한 유치나 이런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시급성, 당장 급한 문제까지 용역에 담아서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것들에 대한 지역의 생각들을, 지역의 자원들을 또 어떤 응급의료에 대한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의 제대로 된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응급의료에 대해서 어떻게 가져갈 건지에 대한 지역적인 합의나 우리 행정 내부에서 의사결정이나 이런 것들에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두 번째, 금액의 과다계상 문제는 어떻게 보면 광역 기능으로서 우리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계획이 아직 없습니다.

처음 만들어지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좀 더 넓은 차원에서의 접근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담아내야 될 부분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응급의료뿐만이 아니고 보건 분야 그다음에 얼마 전에 저희도 경험했습니다만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우리 지역에서의 대응 역량은 지금 없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보건환경연구원이 새로 생겼기 때문에 그 기능을 뭔가 해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만들어 내겠지만 이런 감염병에 의한 우리 지역 내에서의 역량은 뭐가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또 무엇을 갖춰야 되는지, 종합적으로 보건 분야에서 폭넓게 다뤄야 될 문제들은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물론 그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렇다면 종합적인 논의나 다 펼쳐 놓고 이 연구용역 안에 담아서, 물론 일반적으로 봐서 다른 도시들은 오래된 도시이기 때문에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정책과 시책들을 제대로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걸 제대로 잘 만들어 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영세 위원 우리 뜻대로 각 분야를 망라하고 미래까지 전부 포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연구 결과물이 나오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 우리가 희망하는 거지요.

희망을 하는데 과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내에 이런 세부적인 것들이 몇 명의 연구진이 모여서 할 수 있겠는지 저는 그게 상당히 의문이 듭니다.

오히려 각각의 분야마다 정말 전문가들이 대처할 수 있는 것들을 어떻게 매뉴얼화할 건지 이런 것을 아주 깊이 세부적으로 해야지, 중·장기 발전계획 저도 많은 분야마다 이런 것들을 관여해서 수행했지만 어떻게 보면 상당히 형식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틀 안에서 수행된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을 것인지, 그렇다면 지금까지 그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봤을 때 이 금액으로 하는 게, 9000만 원 들여서 하는 게 과연 타당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위원님,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영세 위원 네, 계속해서 하십시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조금 전에 말씀 주시는 가운데에서 제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전문가 말씀을 주셨습니다.

연구용역의 성패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 정말 중요한 게 연구용역 수행자입니다.

연구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지역에 대한 이해라든지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라든지 열의,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것들이 들어가겠지요.

그래서 책임연구원부터 연구진들이 얼마나 정말 잘해 주느냐에 따라서 연구의 성과물은 많이 달라질 것이고 또 학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책이 집행될, 참고할 만한 시사점이, 충분히 정책적인 제언이 나오는 연구 결과물이 도출되려면 전문가 그룹의 선정, 계약 상대자지요, 결국은.

계약 상대자가 얼마나 잘 선정되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실질적으로 저희 보건의료 분야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영세 위원 충분히 저도 그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국장님께서도 그렇게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니까 저로서는 상당히 다행입니다.

이 연구용역의 필요성은 제가 이해합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고맙습니다.

이영세 위원 이게 얼마나 우리들의 그런 요구와 희망사항이 담겨질지 그리고 이 금액이 계속 타 시·도의 사례하고 비교해 볼 때 너무 과다한 게 아닌지 하는 것은 충분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윤희 위원 거수)

이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희 위원 금방 존경하는 이영세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 계획 조금 더 여쭤보고 싶은데 이 연구가 법정 필수 용역인가요, 용역 자체가?

꼭 해야 되는 거예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이윤희 위원 다행히 지금 국장님께서 일부 인지하고 계신 ‘종합병원이 2020년 6월에 세종시에 들어왔을 때 얼마만큼 응급의료나 세종시 자체에 필요한 의료를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저도 굉장히 많이 생각했었고요.

실제 지금 상태로 보면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그 기준을 저는 충족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까도 얘기하신 것처럼 이 의료 분야 중·장기 계획 안에 충대병원이 들어와서 얼마만큼 커버할 수 있는지, 그 이후에 우리가 뭘 준비해야 되는지가 분명히 들어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까 이영세 위원님 말씀하신 전문가 집단에 대한 얘기도 했었는데 세종시에 있는 일반 의원들이요.

의원들이 커버할 수 있는 병원 진료에 대한 영역을 전수조사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걸 하셔서 그 기간이 얼마 걸리고 거기 인력이 어느 정도 있느냐에 따라서 이 연구용역에 대한 비용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전수조사도 하시고 실제 세종시에서 향후 5년 이내에 어느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지, 그게 안 되면 그다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거든요.

지금 충대병원이 몇 병상이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지금 저희들이 500병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2020년 6월에 500병상으로 오픈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당초에 3월이었습니다만 공기 연장에 따라서 지금 6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예전에 300병상으로 먼저 했다가 500병상으로 증축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 봐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500병상으로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그게 맞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이윤희 위원 이 타 시·도의 500병상이 커버할 수 있는 병원, 보건의료 분야, 응급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지금 500병상이면 3차 병원은 맞는 거지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그렇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렇지요?

3차 병원은 맞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의료진이나 시민들이 이 병원을 신뢰할 수 있는 정도가 중요할 것 같아요.

전문가 중에서도 최고의 의료진을 우리 시에 모셔 오는 것도 급선무일 것 같고요.

거기 안에서 기술이나 의료장비 같은 게 최대한으로 보급돼야 될 것 같은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 병·의원에 의료의 어느 정도 선에서 커버가 가능한지 꼭 전수조사 하셔서 세종시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꼭 좀 신경 써서 잘 봐 주시고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고맙습니다.

병·의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꼭 필요한 것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이윤희 위원 지금 기대는 많은데 제가 봐도 500병상, 약간 의문이 가요.

어렵지 않을까, 모든 걸 커버하기에.

그러면 세종시에 이렇게 좋은 병원을 지었다는 기대치가 있는데 실제 암 환자나 일반 심혈관계 질환 문제가 생겼을 때 당장 내가 충대병원으로 들어갈 건가, 내가 환자였을 때.

그러면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려면 초기에 어느 정도 최대한으로 갖춰졌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지 않으면 여기에서 시작부터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잘 봐 주시고요.

연구용역도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윤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국장님, 질의는 아니고 건의사항인데요.

517페이지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지원이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이 공공보건 의료기관하고 그다음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이렇게 한정이 돼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법적 의무설치기관이 아니더라도 시에서 좀…… 학교라든지 어린이집이라든지 유치원 이런 데 지금 설치가 되어 있나요?

아니면 영화관이라든지?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들은 많이 되어 있는 모양인데요.

박성수 위원 그러면 다 구비가 되어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전부가 다 되어 있는 건지는 자료가 필요할 것 같고요.

박성수 위원 그러면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영화관도 두 군데 다 설치가 돼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영화관은 아직 안 되어 있는 걸로…….

박성수 위원 거기도 한번 시에서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 봐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영화관 말씀이시지요?

박성수 위원 네.

○보건복지국장 김성수 네, 알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건정책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지막으로 보건복지국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합니다.

(의사봉 3타)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수 보건복지국장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21분 회의중지)

(17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채평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보건소 소관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산 보건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존경하는 채평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보건소에 위원님들께서 보여 주신 애정과 관심을 잘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마음 졸이면서 지켜보고 있을 보건소 전 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2019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326쪽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입니다.

세입예산 총액은 94억 8147만 3000원으로 전년도 예산 72억 7574만 6000원보다 22억 572만 7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재원별로는 경상적세외수입으로 8억 5000만 원을, 국고보조금 및 기금으로 86억 3147만 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31쪽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입니다.

세출예산 총액은 250억 2217만 9000원으로 전년도 예산 210억 817만 8000원보다 40억 1400만 1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부서별 편성 내역입니다.

333쪽 보건행정과는 145억 9979만 5000원으로 전년도 예산 130억 2432만 4000원보다 15억 7547만 1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334쪽 남부통합보건지소 운영·관리에 1억 2576만 원, 335쪽 진료소 운영·관리에 1억 2144만 원, 337쪽 일반 진료 약품 관리에 2억 2000만 원, 339쪽 보건소 결핵 관리 사업에 7883만 2000원, 340쪽 결핵실 운영에 3864만 원, 한센병 환자 관리 지원에 6700만 원, 342쪽 국가예방접종 실시에 64억 9873만 1000원,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원에 3억 9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건강증진과는 104억 2238만 4000원으로 전년도 예산 79억 8385만 4000원보다 24억 3853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347쪽 정신요양시설 운영에 18억 9963만 7000원, 정신재활시설 운영에 4억 9046만 9000원, 지역 정신건강 복지사업 운영에 8억 1800만 원, 정신건강시설 기능 보강에 2억 2383만 6000원, 348쪽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1억 3714만 4000원, 349쪽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사업에 5억 9283만 6000원, 350쪽 사례관리 전달체계 개선사업에 3억 7857만 2000원, 352쪽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2억 1488만 원,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에 3억 7328만 3000원, 356쪽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에 1억 6600만 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1억 12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사업에 19억 3142만 8000원, 358쪽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사업에 9억 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에 3억 1760만 원, 359쪽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11억 2598만 8000원, 362쪽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에 2억 4500만 원, 통합건강증진사업에 3억 951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보건소 세입예산은 사업별 국고보조금이 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출예산 또한 국비 매칭사업이 전체 70개 사업 중에서 44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전년도 예산 대비 큰 변동이 있는 주요 내역들을 보고드리자면 일반 진료 의약품 관리에 2억 3000만 원 감액된 2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고, 건강걷기길 조성 사업에 2500만 원을,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에 2억 46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보건소 소관 2019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렸습니다.

연일 늦은 시간까지 예산 심의에 몰두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 놀라고, 저희 집행부에서도 더욱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의문이 있으시거나 사업서 설명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평석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서면으로 갈음코자 하오니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서 부록으로 실음 : 제53회 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 부록 참조)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윤희 위원 거수)

이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희 위원 소장님,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사업설명서 666페이지에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입니다.

그게 지금 버스를 운행하는 거지요, 그러면?

큰 버스로 가나요?

계획이 어때요?

○보건소장 이강산 45인승 버스를 초창기에 계획했습니다만 그것보다 조금 작은 35인승 정도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35인승이요?

그럼 지금 여기 예산을 올린 것은 35인승 그 버스인가요?

여기 버스 안에 개조도 하고 이렇게 한다고 쓰여 있었던 것 같은데.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35인승으로 개조가 가능해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가능합니다.

이윤희 위원 그래요?

이게 35인승은 골목골목을 다 갈 수 있는 건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45인승의 가장 큰 단점이 골목을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35인승으로 그나마 조금 현실적인 타협을 하려고 합니다.

이윤희 위원 여기 안에 버스 개조하고 버스 자재 구입하는 거 이것은 35인승 기준으로 올리신 건가요, 지금 올린 게?

○보건소장 이강산 가격 차이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사실은 이것보다 조금 더 예산을 했었는데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에서 조금 삭감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아마 이 정도면 35인승에 가장 적당한 금액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 안에 보면 내용에 치매선별검사 이렇게 다 돼 있는데 여기 버스 안에 그럼 누가 탑승해서 가시는 거지요?

소장님도 가시나요?

○보건소장 이강산 여기는 일단 버스가 움직이려면 기사가 있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한 4명 정도의 전문요원들이 탑승해서 같이 움직여야 될 것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의료진은 어떤 분이 가시는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지금 치매선별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진들이,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요원들이 탑승을 주로 하게 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 선별검사는 보통 일반 의사들만 가능한 건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렇지는 않습니다.

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요원들이 다 할 수 있고 저희 직원들도 다 지금 하고 있고요.

이윤희 위원 그래요?

○보건소장 이강산 선별검사…….

이윤희 위원 방법이 초음파를 보거나 이러지는 않나 봐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런 건 아니고 설문조사를 하고 선별검사를 하되 여기에서 거르는 검사인데요.

걸러지면 그다음에 진단검사로 넘어가고요.

진단검사는 전문의가 해야 되고 진단검사에서 또 감별검사를 한번 거쳐야 되고 3단계 검사를 거칩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가장 기초적인 검사를 하는 거네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렇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그럼 기존에는 이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었나 봐요?

○보건소장 이강산 지금 보건소, 보건지소 그다음에 치매안심센터 이런 데서는 선별검사를 다 해 왔었습니다만 나오기가 어려운 분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찾아가기도 하고 했었는데 만약 찾아가는 관광버스가 운영되면 그 부분의 접근성이 훨씬 더 좋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지금 이 버스 1대 가지고 운행하시는 건데 이게 그러면 방문지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이런 데가 되나요, 아니면 가가호호 방문을 목적으로 두시는 거예요?

○보건소장 이강산 지금 방문지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이런 데를 기본으로 하되 조금 특화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치매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보호자들을 위해서도 조금 색다른 위치에 저희가 방문해서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분들을…… 노인분들은 저희가 케어하면서 모시고 있는 보호자들이 평상시에 자유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시장을 보게 한다든지 미장원을 갔다 오게 한다든지 아니면 영화를 구경하게 한다든지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다각도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본은 마을회관 이런 데가 되겠습니다.

이윤희 위원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너무 간단하거나…… 기존에 우리 시에 취약지가 꽤 많이 있다고 지금 생각하셔서 이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시는 걸 거 아니에요?

가장 의료서비스가 취약하다고 생각하시는 지역이나 동이 어느 정도라고 보셔요, 소장님이 보실 때?

○보건소장 이강산 지금 크게 봐서는 여기 세종시에 취약지구가 있거나 취약지가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취약지구라기보다는 취약계층이 있고 취약가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평상시에 나오고 싶어도 교통약자라 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꽤 있고요.

그분들이 주변에서 차만 있으면 금방 움직일 수 있는 분들인데 차가 없어서 아주 가까운 거리도 멀게 느끼는 분들이 있단 말이지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중증이나 중등도의 치매 환자를 모시고 있는 분들 같은 경우는 이분들을 모시고 한번 나서기를 상당히 어려워들 하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잠시의 힐링타임을 드릴 수 있는 그러한 제도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취약지라기보다는 아마 취약계층.

이윤희 위원 취약계층이나 개인?

○보건소장 이강산 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이 버스가 어르신들, 많이 불편하신 분이나 꼭 의료가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은 가서 모시고 와서 우리 지역 신도시 내에서 치료를 할 그런 계획도 같이 잡혀 있는 건가요, 아니면 가서 검사나 상담이나 이런 것만 하고 그 이후의 진료나 이런 것에 대해서 다시 다른 데로 연계해 주는 그런 시스템을 잡고 있는 건지?

○보건소장 이강산 두 가지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매일 나가서 지역을 선정해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지금 계획으로는 주 1∼2회 정도는 그렇게 특화된 사업으로 진행하고요.

그 이외에는 교통수단인데 이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까 다르게 말씀하신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자녀분들이 세종시에 거주하지 않아도 부모님들이 꼭 진료를 받아야 될 것 같으면 어떻게 보면 많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해서 시에 신청하게 되면 버스가 가서 모시고 이런 것까지 다 가능하다고 봐도 될까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걸 일상적으로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그건 좀 어렵고.

그러니까 그런 자격이 되거나 워낙에 취약계층이거나 이러면?

○보건소장 이강산 그런 경우는 예외적으로는 할 수 있는데 일상적으로 그런 것들을 다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비용이나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될 텐데, 한번 되면, 이 안에서 너무 간단하거나 실제 취약지가 없는 경우 같으면 효과가 비용 대비 너무 없다는 생각도 들 수가 있거든요.

이 안에서 치매검사도 초음파로 하나 아니면 뭘 하나 생각을 해 보기는 했었는데 지금처럼 그런 선별검사 정도로 하신다고 하면 실제 근거리에서도 할 수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소장님 보실 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걸 진행하게 된 이유가, 무슨 사연이나 그런 게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이것은 지금 전국적으로 치매나 이런 것에 관련돼서 이런 관광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사실 없습니다.

과거에 한 10년 전, 15년 전 이때만 해도 마을건강버스라고 해서 특히 일반적인 관절염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위해서 마을을 방문하는 그런 제도가 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 것들만 가지고는 조금 시일이 많이 지난 옛 노래 같은 그런 상황이고요.

특히나 치매 같은 경우는 오기도 힘들어하시고 꼭 모시고 오셔야 되고.

이분들이 외출하기도 굉장히 어려워하시고 하는 그런 특별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치매국가책임제와 또 더더군다나 시정 3기 공약과제로 이게 선정된 상황인데요.

이것을 특화시켜서 저희가 치매 관련해서 접목해 온 그런 상황입니다.

처음에 이게 시정 3기 공약에서도 치매 특화가 된 내용은 아니었었습니다.

그러나 치매국가책임제가 되고 내년부터는 치매안심센터가 대폭 확대되면서 저희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되고 해서 특화된 사업을 찾고 있고 계획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시정 3기 공약에 마침 들어오고 이걸 특화시켜서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럼 여기 안에서 지금 의료진이 같이 나갔을 때 어떤 약 처방이 되거나 간단한 진료가 가능한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윤희 위원 않지요?

그럼 약도 처방은 못 하는 거네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런 건 안 됩니다.

이윤희 위원 그러면 의료인 말고 의료를 실제 시술할 수 있는 의사가 항상 이 버스에 타거나 이것도 확실한 건 아닌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의료인이라고 그러면 의사가 대표적이긴 한데.

이윤희 위원 그렇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의사가 탑승하는 경우는 간혹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윤희 위원 간혹이요?

꼭 필요한?

○보건소장 이강산 네, 간호사 위주로 구성이 될 것 같습니다.

이윤희 위원 간호사 위주로?

그럼 진료 행위는 전혀 안 되는 거고 진단도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어떤 기준으로 진단이?

○보건소장 이강산 이 선별검사가 진단의 초기 단계인데요, 1차 단계인데.

이걸 거쳐야 2차, 3차 진단 과정을 가니까요.

이것은 아무래도 저변 확대 그다음에 환자 발굴 이런 쪽으로 굉장히 중요한 첫 스텝이고요.

아무리 의사가 있어도 1차 단계가 거쳐지지 않은 상태로 의사 앞으로 끌고 가지 않으면 2차 단계가 진행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것은 치매선별검사도 필요하고요.

가서 치매 예방이라든지 치매 환자들을 대하는 어떤 인지 증진에 관련된 사업도 진행될 거고요.

다양하게 사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윤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윤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종용 위원 거수)

노종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용 위원 설명서 574페이지 남부통합보건지소 운영·관리 계속사업 질의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기초로 해서 이 사업이 진행되고 많은 분들이 지금 이용하고 있고 그래서 중기재정계획 봤더니 이것도 장기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요.

여기서 소장님이 보시기에는 주기별로 부모의 어떤 생애 관리 차원 혹은 이런 게 이 보건통합지소 안에서 다 이루어진다고 보시는 건가요, 현재?

○보건소장 이강산 전반적인 것은 다 진행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보건지소의 기능 그다음에 건강 증진에 관련된 여러 가지 보건소 업무, 거기에다 특화사업으로 저희는 모성·아동에 관련된 특화사업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다가 여러 개, 10개 이상의 관 주변에 있는 센터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로 지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전체적으로 원스톱으로 이렇게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나중에는 다시 재취업을 하고 이런 부분까지도 쭉 컨설팅해 줄 수 있는 분이 지금 안에 계신 건가요, 만약에 방문하게 되면?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스톱으로 하고 있는 것들을 추구하고 있는 가장 큰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지금 어차피 행복맘터에서 필요하신 분들이 와서 많이 이용하실 텐데, 임신을 하셨거나 출산하셨거나 이런 분들이.

이랬을 때 여기서 이 관리를 하시는 분이 딱 한 분으로 정해져 있나요, 혹시?

○보건소장 이강산 한 분은 아니고 저희가 그…….

노종용 위원 그러니까 행복맘터 프로, 예를 들어서 행복맘터 앱이 있잖아요?

이 앱의 비컨(beacon) 기능이나 푸시 기능을 직접 여기서 하시는 분이 계신 거예요 아니면 용역 업체에서 이걸 맡아서 하는 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보건소장 이강산 현재 앱을…… 용역 업체가 선정된 상태고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앱이 다 개발될 거고요.

비컨은 크게 봐서 위치기반 서비스인데요.

거기에서는 푸시 알림을 통해서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내용들을 그 근처에 있는 분들, 건물 주변 한 50m까지는 할 거고.

노종용 위원 그 관리를 어디서 하나요?

○보건소장 이강산 기계 관리라든지 그다음에 소프트웨어 관리라든지 이런 것들은 이제 업체에서 유지·보수 계약을 해서 할 것이고, 저희 직원들은 모성·아동팀이 현재는 3명 정도가 유지되고 있는데 아마 그때쯤 되면 한 2명 정도를 더 보강해야 될 것 같고요.

노종용 위원 그분들이?

○보건소장 이강산 담당자가 생길 것이라고.

노종용 위원 담당자가 생깁니까?

○보건소장 이강산 네.

노종용 위원 그래서 그 담당자가 푸시로 가는 내용이나 이런 것들을 판단해서 보내 주고 이런 기능까지 거기에서 하는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행복맘터 프로그램이 제가 보기에는 어차피 젊은 이용자들이실 거고 이런 부분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횟수나 거기에 의존하거나 그걸 유익하게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실 텐데 지금은 일단 관리하시는 분의 어떤 역량 이런 것도 사실 중요할 것 같아요.

알림이나 이런 것들은 판단이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조금 탁월한 역량 있는 분이 잘 관리했으면 좋겠고.

교육 프로그램도 보니까 여기에는 아이 건강 접종, 응급처방 이것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좀 없는 것 같아요.

임신부부·출산부부 이럴 때 같이 공감해서 알아야 될 부분들이 혹시 교육 내용 중에, 제목으로 봐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안에 들어가 있나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물론입니다.

노종용 위원 그런가요?

어디에 혹시 그런 내용이 들어가 있나요?

○보건소장 이강산 기본적인 것들은 지금 보신 게 행복맘터에 특화된 내용들을, 여기 임신부부 이렇게 보시는 건데요.

그것 말고도 임산부 등록이라든지 임산부들이 오면 철분, 엽산제를 공급한다든지 건강검진을 한다든지 초음파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쿠폰을 준다든지 그다음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서 신청을 받고 하게 된다든지 실제 태어나는 아이들, 그걸 기본적으로 다 하는 거지요.

노종용 위원 그러니까 아이들의 접종을 언제 해야 되고 응급처치는 이럴 땐 이렇게 해야 되고 기본적인, 처음 출산하시고 하는 분들한테 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렇지요, 있겠지요?

여기에 표기가 안 돼 있었던 것뿐이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노종용 위원 알겠습니다.

보건지소에서 아마 저출산 부분이나 고령화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책임이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으니까 이런 부분들, 특히 맘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또 모바일로 이걸 하는 데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네, 알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보건소 전체적으로 다 질의하는 거지요?

○위원장 채평석 네.

노종용 위원 656페이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인데요.

예산 편성한 거에 비해서 결산이 굉장히 좀 저조한 것 같은데, 이렇게 계속 예산은 올라오는데 이게 홍보가 안 돼서 그런 건가요, 소장님?

○보건소장 이강산 이 부분은 국비사업인데요.

이것은…….

노종용 위원 국비로 이렇게 딱 정해져서 내려왔는데 생각보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은 거지요, 의료비 지원을?

○보건소장 이강산 그런데 이 부분은 이렇게 봐 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고위험 임산부가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내에…….

노종용 위원 그건 또 무슨 뜻이에요?

이것 설명 좀 해 주세요.

이해를 못 하겠어요.

○보건소장 이강산 예전에만 해도 월평균소득으로 그 사람의 경제 사정이나 정도를 나눴는데요.

그래서 월평균 얼마 이렇게 하지만 지금은 기준중위소득이라는 개념이 새로 도입돼서 10%, 30%, 50%, 100%, 200% 이렇게 가는 건데요.

그 레벨을 정하는 어떤 스케일일 뿐이지요.

노종용 위원 그러면 이게 어느 정도의 소득이 되는 거예요?

그냥 쉽게 생각하면, 중위소득 180% 이하라고 하면?

○보건소장 이강산 180%면 그래도 중간 이상의 소득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전체 소득률의 중간 이상이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이 예산이 지금 산모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다섯 가지 중증 고위험 임산부에 관련된 카테고리를 정해 놓은 건데요.

이게 많으면 많을수록 사실은 좋지는 않은 것이고요.

노종용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시기적으로 지금 이런 고위험 임신질환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잖아요.

결혼이 늦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자연 발생적으로 많아지는 상황인데 이게 우리가 지금 예산을 편성하고, 그러니까 받은 것에 비해서 많이…… 어떻게 보면 그렇지 않아서 그런 걸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 군에 속하지 않아서.

어떻게 보면 그런데도 여기에 과연 속하나, 이런 혜택이 있나, 없나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보건소장 이강산 이것은 누구도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홍보한다고 해서 알고 ‘내가 그런 게 생기면 이걸 신청해야지.’ 이게 아니고요.

지금 이런 병을 다루고 이 환자들을 볼 수 있는, 특히 이 다섯 가지 고위험 임산부나 이런 분들을 보는 병원에서 아예 알아서 이분들에게 안내를 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고요.

노종용 위원 병원에서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요?

아, 그러면…….

○보건소장 이강산 그러니까 모를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지요.

노종용 위원 그렇군요.

거기에 해당되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병원 쪽에서는 어쨌든 손님한테 받나 이렇게 받나 마찬가지니까 얘기를 할 거라는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용하는 부분이 홍보를 떠나서 좀 적다고 볼 수 있네요, 세종시에서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럼 여기에 최대한도 3000만 원은 뭐예요, 이게?

○보건소장 이강산 300만 원이고요.

노종용 위원 아, 300만 원 이건 뭐예요?

1인이 보통 평균 100만 원인데 300만 원까지 된다고 그러면 전체 수가 줄어드는 거잖아요?

○보건소장 이강산 이게 본인이 내는 금액이 있고요.

병원에서는 국민건강보험에 신청하는 금액이 있고 해서 그 두 가지를 합치면 총진료비가 되는데요.

본인이 내는 금액을 본인부담금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본인부담금이 보통 입원환자들 같은 경우에 한 20% 내외 정도 되는 걸로 추정할 수 있는데요.

본인부담금을 이 사업에서는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거거든요.

노종용 위원 네.

○보건소장 이강산 그런데 본인부담금이 300만 원 이내로만 한정한 거지요.

본인부담금이 사실은 그렇게 많이 올라갈 가능성도 높지 않고 300만 원이면 거의 커버가 된다고…….

노종용 위원 그 얘기구나.

이 부분 알겠습니다.

마지막 660페이지 치매안심센터 운영인데요.

이게 우리 시 치매 환자나 어떤 특수성을 고려해서 여기 관리자 여비, 전문인력 이렇게 지금 산출하신 건가요, 고려해서?

이 운영 계획에 대해서 한번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보건소장 이강산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에 소위 위탁 운영을 해 왔었고요.

그래서 저희는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라는 이름으로 한 6∼7명 정도의 소수 인원으로 관리를 해 왔었는데요.

치매국가책임제가 천명되면서, 센터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끝나는 관계로 내년부터는 국가에서 국가책임제를 천명하고 각 보건소에서 직영하는 걸 원칙으로 잡고 있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이 규모가 대폭 커지고 그리고 또 직영을 하게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도 예산을 80%나 지원해 주고 그래서 예산이 대폭 늘어난 그런 상황인데요.

여기에 나와 있는, 편성된 여러 예산의 세부 근거는 각각 따라오는 지침들이 책 한 권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침에 준해서 저희가 예산을 잡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럼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이게 일단은 우리 세종시의 특성, 치매 환자나 특수성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거지요?

앞으로 계속 조금씩 조금씩 이게 증가된다는 표현인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예산이나 이런 것들은, 전반적인 크기는 국비로 지역마다 정해 주는데요.

그 지역의 인구라든지 인구 특성, 치매 인구나 이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서 지역별로 약간의 차등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이렇게 받아 오게 되면 이 내용을 나누는데 대부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사람이 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노종용 위원 그래도 어느 정도 시의 상황을 알고 이 금액이 산출됐다고 봐야 되겠네요, 예산이?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직원, 상세 내역을 좀 볼게요.

여기 보면 직원분들은 20명 이렇게 해서 수당이나 이렇게 쭉 나온 것 같은데 이 피복비 같은 경우는 일부러 여유롭게 이렇게 한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한 건가요, 이 26명 책정된 거는?

○보건소장 이강산 네, 피복비는 여기에 들어가는 인원들도 있지만 이게 입사가 되고 퇴사가 되고 반복되는 경우도 있고요.

노종용 위원 현재로서 20명은 맞는 거지요?

○보건소장 이강산 20명이라는 게 평균 인원이 20명이라고 봐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노종용 위원 거기에 협력 의사는 한 분이고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 1명으로서는 이게 가능하다고 판단돼서 이렇게 한 건가요 아니면 이것도 다 정해져서 내려온 건가요, 인건비 같은 것도?

○보건소장 이강산 1명 이상인데요.

저희는 1명으로 가능한 걸로.

노종용 위원 하신 거고요.

이것은 시에서, 보건소에서 판단해서 1명으로 어떻게 한 건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충분할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게 지금 연가보상비에도 원래 인건비 안에 들어가요, 일반적으로?

○보건소장 이강산 네, 들어갑니다.

노종용 위원 원래 그런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렇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게 어차피 치매환자가 가장 문제가 그거 같아요.

우리가 처음으로 이렇게 아예 센터를 대대적으로 운영하는데 실제 어떤 전문 인력이 판단도 하고 검사도 하고 이렇게 관리하고 치료까지 쭉…… 누구한테 보내고, 보내고 그러면 전 이력이나 이런 것들이 또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전문인력들이 좀 빨리 보강돼야 되고, 그래서 이분들이 혼선이 없게끔 쭉 마지막까지 같이 잘 진료하고 그것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 많이 신경 써야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네, 염두에 두겠습니다.

노종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노종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소장님, 보건소 진료 수입이 작년에는 어느 정도였지요, 2017년도에는?

○보건소장 이강산 작년도에 진료 수입이 8억 정도.

박성수 위원 8억이요?

그러면 올해하고 같았나요?

○보건소장 이강산 거의 비슷합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올해는 현재까지 얼마나 걷혔나요?

10월 말 기준이나 이렇게 봤을 때.

○보건소장 이강산 작년 예산이 8억으로 돼 있었고요.

박성수 위원 실제 그러면 진료 수입이?

○보건소장 이강산 수입이 8억 69만…….

박성수 위원 올해는요?

○보건소장 이강산 올해는 지금, 10월 말까지요?

박성수 위원 네, 현재까지.

○보건소장 이강산 6억 5800.

박성수 위원 6억 6800이요?

○보건소장 이강산 6억 5800.

박성수 위원 6억 5800이요?

그게 언제 기준이지요, 그러면?

○보건소장 이강산 10월 말.

박성수 위원 10월 말이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박성수 위원 그러면 올해 8억으로 잡아 놨는데 이게 목표를 도달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보건소장 이강산 조금 모자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진료 수입을 지금 8억 5000으로 잡고 있는데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좀 긍정적으로 보세요, 아니면 과다 계상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보세요?

○보건소장 이강산 내년 그 부분은 저희가 진료뿐만 아니라, 진료는 조금씩 줄고 있지만 관련된 수수료가 금년 10월부터 조금 오른 경향이 있습니다.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 부분이 있는데 그 건수가 한 2만 건 이상 되거든요.

박성수 위원 2만 건이요?

○보건소장 이강산 네, 그래서 아마 내년에 8억 5000 정도를 예상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성수 위원 2만 건 3000원 씩 잡고요?

○보건소장 이강산 1500원이 인상됩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니까 내년부터는 3000원씩이잖아요, 내년부터는?

○보건소장 이강산 네.

박성수 위원 저는 좀 과다 계상돼서 보건소에 부담되지 않나 싶어서 그것 때문에 한번 물어봤고요.

그다음에 세출예산은 658페이지 예산설명서요.

산후조리 지원사업인데요.

이거 지금 만족도는 어떤가요, 이용하시는 분들이, 산모님들께서?

○보건소장 이강산 만족도를 조사해서 그게 데이터로 나온 것은 지금 없습니다만 그러나 대부분의 산모들은 되게 좋아하시는 거고요.

그러나 민원이 늘 끊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요소는 없지 않아 있습니다.

박성수 위원 산후조리원이 끝난 다음에 별도로 저희 집에서 요청해서 저도 자부담해서 이용했었는데 이게 약간 복불복도 있더라고요.

○보건소장 이강산 맞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래서 오해를 사서 그분들하고 갈등이 생긴 경우들도 있고.

저희 집사람은 다행히 좋은 분이 오셔서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약간 산후우울증이 왔을 때 이분들 통해서 케어를 받는 게 있어서, 지금 보면 내년도에 9억 원 편성해 놓고 있는데 올해하고 동일하게 편성했거든요.

이건 출산율을 예상했을 때 동일할 것이라고 봐서 이렇게 잡으신 건가요?

○보건소장 이강산 이 맘 편한 우리 집 산후조리 사업은 시비 100% 사업인데요.

이게 동전의 양면처럼 돼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시비 100% 사업이 있고 국비 매칭사업이 있는데 국비 매칭사업이 그동안에는 대상자가 아까 나왔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었는데요.

그러면 80% 이상이 되면 시비 100% 사업이 되는 건데요.

내년부터는 기준중위소득이 100%로 올라가서 이쪽 국비 매칭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그래서 이쪽 사업은 아무래도 기존에 늘어나야 되는 어떤 요구도에 비해서 늘리지 않고 지금 이렇게 축소해서 잡은 그런 상황입니다.

박성수 위원 그러면 하나만 좀, 제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던 건데요.

부탁의 말씀을 하나 드릴게요.

만족도 조사를 한번 부탁드려 볼게요.

그래서 차후에도 어떤 측면들이 산모님들이 요구하는, 산모님 입장에서도 있을 테고요.

그다음에 건강관리사 입장에서도 이런 이런 요구들이 있다는 걸 한번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알겠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세 위원 거수)

이영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세 위원 이영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윤희 위원님께서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에 대해서 궁금한 것 질의를 하셨는데요.

저도 이것에 대해서 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찾아가는 건강버스 이것의 주요 이용 목적이, 사업 목적이 치매 예방을 위해서 진단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치매 가족들을 위한 힐링까지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늘 예산이라는 것이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를 고려해서 예산도 만들어지고 사업도 하는 것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광역치매센터가 있고요.

그리고 최근, 내년도부터 이게 보건소에…….

○보건소장 이강산 치매안심센터.

이영세 위원 치매안심센터 이것이 또 확대해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또 찾아가는 건강버스까지 운영해서 그걸 확대하려고 하는지?

하여간 예산이라는 것은 지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욕구가 있기 때문에 투입해야 되는 건데 소장님께서는 왜 이게 당장 내년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좀 듣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지금 치매안심센터로 확대가 되면서 가장 커지는 부분이 치매 환자분들이 와서 쉬기도 하고 서로 정보 교환도 할 수 있는 쉼터나 카페를 만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부에서도 규정하고 있는데요.

그런 것들은 만든다고 해도 한 군데 내지 두 군데를 만들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래서 지금도 저희가 그 카페를 위해서 어진동 복컴에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그렇게 만들다 보니까, 어진동 복컴에 만들고 그다음에 조치원에 만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럼 그 이외 지역은 어떻게 해야 될 거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치매 관련된 건강버스를 조성하게 되면 좋은 점은, 처음에는 이 버스가 한 2억 정도, 2억 몇천 이렇게 들어가는 부분은 있지만 실제 다른 카페를 만들어서 거기에 사람들을 모으는 것보다는 찾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이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또 하나는 이것을 처음에 만들어 놓고 나면 그다음에 유지비가 비교적 많이 들지는 않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이 활용될 수 있는 그런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영세 위원 그런데 제가 드는 의문은 치매안심센터가 예산이나 인력이 2019년도에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들어가는데 그것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말 필요한 욕구가 시급하게 있는지, 이것을 검토하고 난 뒤에 이런 부분에 좀 더 많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건강버스를 운영해야지, 지금 이것도 미래에 확대될 사업인데 이것이 이렇게 투자가 갑자기 한 단계 더 뛰어서 찾아가는 건강버스까지 운영하겠다 하는 것은 너무 심한 그런 비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또 우리 시 같은 경우…… 대개 찾아가는 건강버스나 또는 도서벽지를 끼고 있는 어떤 도에, 거기 보면 병원선이랄지 이런 것은 교통이나 이동이 어렵다는 그런 전제하에서 버스가 운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지금 우리 세종시는 이윤희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걸 커버하기가 어려운 지역이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20명이나 되는 이 인원이 거기 안에 있는 것을 우려해서 정말 곳곳에 찾아가겠다는 의욕은 좋지만 이게, 계속 반복적인 얘기입니다만 그런 시행을 해서 어떤 문제점이나 그런 것들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을 굳이 2019년도에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존경하는 이윤희 위원님 아까 질의 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고정적인 생각은 ‘찾아간다’ 하면 취약지구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분들이 이동에 있어서는 약자가 될 수도 있고 이분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일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점에 착안하게 됐고요.

그다음에 있는 데에 이분들을 오시게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고정적으로 만드는 카페나 쉼터나 이런 것들인데요.

그것도 이제 의무적으로 만들게 돼 있어서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간다면, 엄청나게 큰 비용적인 측면이 아니라면 이것은 충분히 해 볼 만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직원들이 나서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기로, 열심히 활동을 하기로 굉장히 다짐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영세 위원 오히려 제 생각에는 찾아가서 그 버스에서 어떤 것을 검사하고 또 거기 집 가까운 데서 버스를 세워 놓고 하는 것보다는 그분들을 이동해서 잘 꾸며 놓은 조치원이나 어진동의 카페에 오셔서 거기에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나 공간이 주는 즐거움 이런 것을 맛보게 하는 것이 치매 환자나 가족들한테 더 필요하지 않은가?

왜 굳이 거기까지 가서 치매 환자를 낯익은 그런 공간에서 그렇게 관리하게 하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치매센터 이렇게 잘 꾸며 놓은 데를 그분들이 와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거, 이게 오히려 치매 환자들한테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갖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보건소장 이강산 존경하는 이영세 위원님 말씀하시는 게 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그러면 그렇게 해야 될 거라고 저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지 못하는 분들을 스크리닝(screening)하기 위해서, 이게 선별검사라는 게 환자 발굴인데요.

그런 걸 위해서 그 지역을 다섯 번, 여섯 번 찾아가는 게 아니고 이 지역, 저 지역에 숨어 있는 환자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런 장면도 꼭 필요하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발굴된 분들은 저희가 그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다른 이동수단을 통해서라도 모셔 올 수 있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더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게 하고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을 치료의 장으로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어떤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꿈꾸고 있고 계획하고 있고 한 것들이 당장 지금 생각해서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오랫동안 준비하고 해 오던 그런 계획인데요.

이런 것들이 다행히도 이번 시정 3기 공약에 비슷한 내용이 들어와 있어서 저희가 이것을 굉장히 기쁘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고 싶습니다.

이영세 위원 지금 우리나라 기초건강 보건 시스템이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치매 환자가 지금 치매인지 아닌지 염려가 되는 상태에서는 그런 것들을 커버하기 위해서 보건소나 보건지소가 있는 거고요.

그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있는 그 인력들이 또 지역에 굉장히 촘촘하게 이것들을 관리하고 복지 부분에서도 그런 것들을 커버하는 부분이 지금 상당히 잘돼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굳이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버스 이렇게 해서 하겠다고 하는 게 ‘상당히 비효율이나 낭비를 초래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의심이 많이 듭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우려해 주시는 그 충심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고 만약 이게 충분히 질타를 받을 만한 내용으로 진행된다면 그때는 이게 몇 년간 계속 지속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때는 더 아프게 때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영세 위원 정확하게 제가 방금 소장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를 못 했는데요.

지금 버스 한 대가 2억 3000에 구입되고 또 개조되고 여러 가지 금액이, 2억 4500이 투입되는데 어떤 뜻인지 명확하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강산 이건 1년 동안 다 소모되는 양은 아니고 그래도 버스라고 그러면 적어도 한 10년 이상은 쓸 수 있는 그런 재산인데요.

그래서 이것을 몇 년 동안 진행한다고 해도 없어지는 부분이 아니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이영세 위원 네,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이영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건소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합니다.

(의사봉 3타)

수고하셨습니다.

이강산 보건소장께서는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홍민표 감사위원회 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감사위원장 홍민표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복지위원회 채평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부터 감사위원회 소관 2019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을 중심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입예산은 없으며, 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안 65쪽입니다.

세출예산 총액은 18억 6302만 원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정책사업에 1억 8851만 원과 행정운영경비에 16억 745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예산 대비 16억 7151만 원 증액하여 편성한 것으로 주요 증액 사유는 시 총무과 에 통합 편성되었던 인건비를 2019년부터 감사위원회에 직접 편성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66쪽 세출예산 사업명세서입니다.

세부사업별로 편성 내역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감사위원회 운영 예산으로 감사위원회 참석 및 심사수당, 감사자문위원회 회의 및 자문수당 등 사무관리비와 감사위원회 민간인 출석 실비 보상, 감사위원 타 시·도 교류 및 행사 참여에 따른 행사실비보상금 등 8072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위원회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예산으로 감사위원 6명에 대한 민간인국외여비 1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감사업무 활성화 예산으로 감사업무 수행 및 감찰활동 차량 임차료와 차량 유류비, 감사공무원 연찬회 참석 여비 등 1888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67쪽입니다.

상급기관 및 자체 감사활동 예산으로 감사원 감사 수감에 필요한 사무기기 임차 예산과 외부 전문가의 감사 참여 및 자체 감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 422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권익위원회 운영 예산으로 회의 참석수당 및 조사활동 여비 등 415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감사 공무원 역량 강화 예산으로 직무교육 강사수당 및 역량 강화 워크숍 운영비 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전예방감사를 위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운영 예산으로 물가정보지, 도서 구입비 등 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68쪽입니다.

청렴계약 옴부즈만 운영 예산으로 회의 참석수당 및 현장활동 여비 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사업무 활성화 예산으로 부조리 신고 포상금과 공직기강 감찰 및 조사활동 여비 등 1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68쪽 중간부터 행정운영경비입니다.

인력운영비 예산으로 감사위원회 직원 인건비 15억 9843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70쪽 행정운영경비 중 기본경비 예산으로 일반운영비, 직무수행경비 등 7607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감사위원회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만 아무쪼록 저희 감사위원회 편성한 예산은 업무에 꼭 필요한 예산만을 계상하였음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심의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 올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평석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서면으로 갈음코자 하오니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서 부록으로 실음 : 제53회 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 부록 참조)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거수)

박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수 위원 박성수 위원입니다.

위원장님, 예산설명서 11페이지인데요, 감사위원회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이요.

올해 계획하고 계신 데가 말레이시아하고 싱가포르를 지금 생각하고 계신 건가요?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네, 그렇게 예비 조사를 해 왔습니다.

박성수 위원 이게 보면 수혜성이 아니라 앞으로 감사위원회 역량 제고 측면에서 사업을 계획하시는 거잖아요?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제가 세계부패인식지수를 보니까 아시아에서는 1등이에요, 6위고요.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네, 그렇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런데 제가 보니까 뉴질랜드나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 아무래도 부패인식지수가 낮은 나라들인데 그런 측면이라면, 아시아권에 가는 것은 예산 때문에 아마 그러신 것 같은데…….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네, 그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박성수 위원 그래서 실제 말 그대로 선진지를 다녀오시는 게 저희가 참고할 수 있는 모델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공교롭게도 제가 보니까 청렴계약 옴부즈만 운영이 내년에 어렵게 됐고 그렇게 따져서 그럼 감사위원 한 분당 100만 원씩 사업비를 더 태우면 그렇게 맞춰 들어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 게 이왕 가시는 거…… 지금 제주도감사위원회가 러시아하고 홍콩, 말레이시아 갔다 오셨다고 하는데 러시아는 135위예요, 대한민국이 그나마 51위고.

우리보다 나은 데를 갔다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그건 맞습니다.

박성수 위원 저는 비용을 좀 더 들이셔서라도 정말 선진지다운 선진지를 갔다 오시는 건 어떨까 싶어서 건의의 말씀을 저도 한번 드려 볼게요.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 박성수 위원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일단 저희가 이 업무를 기획했을 때 예산부서의 의견도 많이 참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청렴도의 상위 랭킹이 돼 있는 북유럽에 각국들 아니면 그런 나라들을 한번 다녀오고 그분들의 경험들, 노하우를 쌓는 것, 서로 컨센서스(consensus)를 형성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예산이 좀 감액됐다는 말씀 드리고,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여비 측면에서 보면 한 5박 7일 정도 예산을 잡은 거거든요.

더 이상 할 수 있는 예산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동남아 중에 그래도 싱가포르가 가장 우수하고 또 말레이시아는 행정수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같이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으려고 했었던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박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평석 박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합니다.

(의사봉 3타)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늦게까지 회의 진행과 예산안 심사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대변인, 총무과 소관에 대한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계수조정 및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28분 산회)


○출석위원(6인)
위 원 장 채평석
부위원장 이윤희
위 원 노종용
박성수
안찬영
이영세
○출석공무원
보건복지국장김성수
보건소장이강산
감사위원회위원장홍민표
○전문위원
  임재공
○기록공무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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