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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송로(오송역-세종시 구간 504번 국도) 안전조치 미루는 청주시청에 대하여 엄중한 항의를 요청합니다. 강** 2021-05-11 조회수 87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시의 시민교통을 분담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안전관리자 강창구/주임입니다.

우리공사에서는 세종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KTX오송역으로부터 반석역까지 12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하여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504번 지방도(세종오송로)의 중앙분리대는 조경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조경수의 가지가 지나치게 자라나 있어 버스운전자의 시야확보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라난 나뭇가지가 도로를 침범하여 버스의 백미러와 접촉하면서 차량을 파손함은 물론 이를 피하기 위해 BRT전용차선을 벗어나 운행을 해야 하므로 2차적인 교통사고위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4월 9일(금) 청주시청에 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5월 11일(오늘)까지 조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붙임: 붙임: 세종오송로(504번 지방도) 중앙분리대 조경수 가지치기 요청]

버스운전자는 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지만 도로사정 등의 원인으로 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KTX오송역으로부터 세종시에 이르는 504번 지방도는 고속화도로의 유형을 띠고 있으며, 차량의 흐름이 높은 속도에 의존하는 구간입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의 해결을 위해 청주시청에 공문을 보낸 이후 여러 차례 중앙분리대 조경수 가지치기 등의 조치를 요청하였으나 늦어짐에 따라 사고위험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교통흐름 및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신 임채성 의원님께서 청주시청에 대하여 엄중하게 항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붙임: 세종오송로(504번 지방도) 중앙분리대 조경수 가지치기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