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5만 세종시민 여러분!

 
젊은 세종시와 함께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고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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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시는 길목에 색색이 수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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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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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날에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시의회의 찬란한 미래를 약속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새청사 개청식』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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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이춘희 시장님, 최교진 교육감님, 전국의장단 협의회장 이신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님, 유환준 전 의장님, 마경석 세종경찰서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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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회 새청사 개청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이충재 건설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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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2년 7월 세종시 의회가 출범하여 4년 7개월간의 조치원 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보람동 새 청사 시작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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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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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출범 이후 줄곧 행정도시 세종시 완성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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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세종시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 세종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세종시의회가 개청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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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한 세종사랑으로 여러분이 보여준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잊지 않고, 그동안 조치원 청사에서 다져온 시민행복을 위한 여정을 이곳 보람동에서도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는 자세로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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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 세종시 의회는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의회, 시민의 올바른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의회,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를 향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상식과 원칙으로 소통과 나눔의 행복의회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여러분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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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람동 개청식을 통해 저를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 모두는 세종시의회가 세계적인 명품도시에 부응하는 선진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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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늘 역사적인 세종시의회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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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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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고  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