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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에서 분신해야 해결되나!!!! 오** 2019-01-23 조회수 728

제목 세종시청에서 분신해야 해결되나!!!!

세종시법 제3조(국가의 책무) 제2항에는 국가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 지역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4조(세종특별자치시의 책무) 제1항에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대한 국가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적극 협력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다.
지금 국가와 세종시는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 2014년 세종시 초기에 세종정부청사는 대전시와 세종시 시민을 위해 대전 반석역과 노은역에 세종시에서 손님을 태우고 대전에 온 택시들이 빈 차로 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세종가는 택시 타는 곳" 승강장을 두 군데 만들어 주고 세종에도 마찬가지로 대전택시가 세종가는 손님을 태우고 갔다가 빈 차로 나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첫마을과 정부청사앞에 "대전가는 택시 타는 곳" 승강장을 두 곳을 만들어 주고 잘 운영해 왔다.
그런데 세종시 인구가 갑자기 30만으로 증가하니까 세종시가 대전시, 대전택시단체에 말 한 마디 없이 "대전가는 택시 타는 곳" 승강장을 없애버렸다. 대전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이짓거리를 하는가. 이런데도 대전시는 방관하고 빌빌거리고있다. 이건 대전 자존심 문제다.
그리고 이춘희 시장은 최근에 대전 유성 인근 발산리에 KTX세종역을 만든다고 하면서 외삼동에서 4분 걸리니까 유성 등 대전 서북부 시민 60만 이상이 서울, 광주갈 때 세종역을 이용할 거니까 경제성이 크다고 한다.
대전에는 서대전역과 대전역이 있는데 세종역을 이용한 시민수만큼 대전역, 서대전역 이용 안 할 거다. 당연히 서대전역은 지금도 시원찮은데 없어지다시피 할 것이고 대전역도 반쪽으로 역세권에 직격탄을 입는다. 대전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거다.
더구나 택시는 구역영업이라 대전 시민들이 세종역을 이용해도 돌아올 때는 세종택시를 타야 한다. 대전택시는 법으로 세종역에 정차해서 손님을 태울 수가 없다. 대전시민이 대전올 때 요금이 비싼 세종택시를 타야 한다. 그런데도 이춘희 시장은 세종역을 밀어붙이면서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다.
대전시도 자기 시민들이 다 죽을건데 말 한마디 없다. 그리고 세종시를 더 키워주려고 청와대집무실, 국회분원이 세종시에 와야 한다고 짝짜꿍돼서 춤주고 있다. 청와대집무실, 국회분원이 대전에 와야지 왜 세종시에 가나!!! 대전 인구가 빠져서 죽을 지경인데, 세종, 충북, 충남인구는 다 늘었다. 작년에 대전택시기사들이 세종시에서 집회를 하고 택시에 세종행정수도반대 KTX세종역반대 붙이고 다닌다. 대전택시를 죽이는이춘희 시장 때문이다.
조만간에 2가지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대전택시 기사 9천명이 세종시청에 가서 집회를 할 예정이다. 택시 밥줄도 문제지만 대전을 무시한 것도 참을 수 없다. 대전에서 9만 이상이 세종시로 갔고 지금 32만 인구는 대전시 회생으로 만들어진거다. 그럼에도 대전을 구도심 취급하고 무시하는 처사는 용서할 수 없다.
얼마전 카카오 카풀때문에 택시기사 2명이 분신했다. 집회를 하다보면 카풀같이 분신자살도 나온다. 세종시청 앞에서는 이런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빨리 없애버린 승강장을 원상복구하고 세종역 설치에 대한 대전 택시 피해대책을 나놓아야 한다. 뭉그적거리고 무시하면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모른다. 그 때는 세종시청, 대전시청 책임임을 분명히 말한다.

2019년 1월 23일

전국택시노조 대전의장 이종호
민주택시 대전본부장 김상호
대전개인택시 이사장 김성우
대전법인택시 이사장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