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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 버스 운행시간 환원 및 담당부서에 대한 행감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석** 2019-06-21 조회수 987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님들!

그리고 고운동 손현옥 의원님 !

지난해 12월 광역 1000번 버스가 교통공사에서 민간업자인

(주)세종교통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로 인한 주민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000번버스 노선은 너무 돌고 돌아 세종시 관광버스라는 웃기지도 않는 별명이 생겼고

밤이면 기존 12시 넘어까지 운행하던 버스가 11시에 끊겨 990번을 타고내려 택시를 탑니다.
(없는 살림이 더 팍팍해 졌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에 세종시는 지난해 교통과는 운행시간을 기존대로 환원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 민간업자인 (주)세종교통은 환원의지가 없거나

환원할수 있는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결국 그 피해는 시민들이 보고 있고요...

얼마 전 결국 민원을 제기 했는데요

세종시 교통과는 민간업체가 주 52시간 시행으로 운전원채용이 어려워 운행시간 환원이 어렵다고

(주)세종교통의 대변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세종시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답변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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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내용

세종도시교통공사 운전원 채용현황(2018.12.1~2019.5.31.)

채용 :81명, 퇴사 :13명, 증감 : 68명


(주)세종교통 운전원 채용현황(2018. 12. 01. ~ 2019. 5. 31.)
입사 : 35명 퇴사 : 29명 증감 : 6명

같은기간 버스 (주)세종교통에 버스교부금 7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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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같은기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68명을 채용하는데

반하여 1000번 운영주체는 (주)세종교통은 6명을 채용하는데 그쳤습니다.

더욱이 (주)세종교통는 같은기간 입사자 35명, 퇴사자가 29명이나 되는데요

운전원 근무여건이 세종도시교통고사보다 못하다는 반증합니다.

더불어 퇴사자가 굉장히 많은 것은 다른 민간업체에 비하여 운전원수용 및 확보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52시간 시행 핑계는 작년부터 개편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준비할 시간도 아주 많았습니다.

도시교통공사는 아주 잘 해오고 있고, 민간업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1000번이 민간으로 넘어간 후 세종시 교통행정은 행동주체가 아닌 방관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방관도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채용공고를 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채용중인 구인광고는 인터넷에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달리고 있는 버스에 종이를 붙여놨다는

채용의지가 전혀 없는 답변뿐입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하는데 왜 (주)세종교통은 왜 운전원확보를 못할까요?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님! 주민 불편을 이대로 묵과하실겁니까?

18년 12월 부터 19년 5월까지 (주)세종교통에 지급된 보조금(세금)이 70억입니다.

세종시 교통과는 대중교통은 공공재라 특정지역을 위한게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6개월이 지나 결론을 보면 세종시 교통과는 주민을 위해서가 아닌

특정업체의 대변인이 되어 일해오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에 시민의 피(교부금)가 단 한푼도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존경하는 시의회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의회에 다음과 같이 부탁 드립니다.

첫째, 세종도시교통공사 대비 (주)세종교통이 운전원확보를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시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언제까지 운행시간을 환원할건지 하실건지

둘째, 990번 승계문제 때문에 불편이 가중 된 1000번노선을 어떻게 하실지 방안을 강구하여 주십시오.

셋째, 더불어 광역 1000번노선이 다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행할 수있도록 검토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서 아쉽지만 다음번에 지난해 12월 문제가 많았던 노선개편사항

그리고 990~1000번간 운영주체 변경 부분에 대한 과정 및 결과를

냉철히 분석하여 철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가 이루어진다면 연차를 내서라도 열과 성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 주민들이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 행정사무감사 때 다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 변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해 붙임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 1000번 노선은 민간업체인 세종교통(주)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운행(운행시간 06:00~23:00, 배차시간 15분)을 시작하였으나,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행했을 당시의 운행계통을 유지하고자 우선적으로 첫차시간 변경(05:30~23:00) 등 운행시간을 연장(’18.12.8)하였습니다.

- 막차시간 연장을 위해 세종교통(주)에서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온라인, 버스광고 등을 통해 운전기사 모집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운송업체들이 운전기사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 바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세종교통(주)에서는 1000번 버스의 운행시간 연장을 포함하여 ’20.1월부터 적용될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운전기사 추가채용이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市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권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세종시청 교통과(044-300-552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민원․건의 사항 등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시청)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