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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96회 개회식 본회의(2025.02.0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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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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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2월4일(화) 10시00분 개식


제9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진정옥)


(10시04분 개식)

○의정담당관 진정옥 지금부터 제9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채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채성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민호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임채성입니다.

희망과 기대보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2025년이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도 기쁘고 즐거운 일보다는 대통령 구속, 법원 폭동 등 시민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소식이 많았습니다.

설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서 들은 목소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등으로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계속 이어지면서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걱정 섞인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안과 혼란을 느끼며 이러한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종시의 모든 공직자께서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난해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그 발걸음을 이어 가면서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연말 우리 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이 행정수도 완성과 더불어 한글문화수도로 발돋움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 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교육청도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개청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두며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특별하게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였습니다.

대학 입시 결과가 교육의 최종 성과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세종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 역시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함께하고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조례와 예산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분 역시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올해 신년 화두를 노적성해(露積成海)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각자의 힘과 노력은 어쩌면 작고 보잘것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노력들이 하나로 모이고 서로 조화를 이룬다면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임시회인 만큼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한 해 동안 추진할 업무를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올해 성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집행부의 주요 업무 계획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합리적이고 좋은 의견을 더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어제는 봄의 길목에 들어서는 입춘이었습니다.

다가오는 봄의 따스한 기운처럼 정의로운 결과가 하루빨리 나와 얼음처럼 차갑게 얼어붙은 시국과 시민들의 삶을 녹여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진정옥 이상으로 제96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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