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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회 제1차 본회의(2012.07.2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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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2012년7월25일(수) 오후 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세종특별자치시에 청와대와 국회이전 대선공약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

3. 2012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제1차 본회의)

o 5분 자유발언(박영송·김정봉 의원)

1.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o 동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2. 세종특별자치시에 청와대와 국회이전 대선공약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장승업 의원 외 13인)

3. 2012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o 시청 업무보고(시장 제출)

o 교육청 업무보고(교육감 제출)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 2012. 7. 26. - 8. 1, 7일간


(16시08분 개의)

○의장 유환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은 5분 자유발언과 세종특별자치시에 청와대와 국회이전 대선공약 성명서를 채택하고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면서 오늘의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정담당관으로부터 의사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담당관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관 김성현 의정담당관 김성현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제2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의거 강용수 의원 외 4인의 발의로 소집요구가 있어 같은법 제45조제3항에 따라 지난 7월15일 공고를 하고 오늘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출석하신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63조와 제64조에 따른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성명서 채택의 건 접수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장승업 의원 외 13인이 발의한 세종시에 청와대와 국회이전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이 접수되어 잠시 후 본회의에서 의결토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김장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 그리고 박영송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영은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부유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장승업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부유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별로 회부를 하였습니다.

또한 세종시장으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위원회 설치 및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첫마을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동의안 1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심사하도록 회부를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o 5분 자유발언(박영송·김정봉 의원)

○의장 유환준 의정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의 규정에 의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박영송 의원님과 김정봉 의원님이 신청하셨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주어진 발언시간 5분이 초과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박영송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송 의원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유한식 시장님과 신정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영송 의원입니다.

드디어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민의 기대를 받으며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초대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으로서 저 또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합니다.

첫 5분 발언의 영광을 얻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도시인 신도시와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과의 상생발전을 기초로 하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개발방안, 조치원읍 공동화 방지, 세종시 북부지역 개발 등에 중점을 두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써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세종교육 비전 2030」선포식이 있었습니다.

3대 추진전략 중 하나가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동반발전이었습니다.

교육의 기회, 교육시설, 교육과정, 교육결과 전 과정에서 지역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5분발언을 통해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방안으로 조치원에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본 의원에게 제출한 중학교 설립계획을 보면 2012년에 세종시 한솔중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1개교의 설립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계획은 예정지역에 한정된 것일 뿐 편입지역, 특히 조치원읍에 대한 신설계획이 하나도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현재 세종시에는 2012년7월1일 기준으로 9개의 중학교가 있습니다.

학급 수는 편입지역 87개 학급으로 예정지역 13개 학급을 합하여 모두 100개의 학급이 있고 9개의 특수학급이 있습니다.

여기 다니는 학생수는 편입지역 2,662명, 예정지역 304명을 합해서 2,996명입니다.

OECD 2006년 평균 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24.1명입니다.

예정지역은 이보다 더 나은 21.7명입니다.

그럼 세종시 전체 학급당 학생수는 어떻게 될까요?

29.9명입니다.

그러면 예정지에 21.7명에 맞추려면 조치원읍에 적어도 13개 학급을 둔 학교를 만들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조치원의 중학교는 어떻습니까?

모두 아시다시피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조치원읍은 인구수 4만3천 규모이나 중학교는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자중학교 단 2곳 뿐입니다.

2005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가 형성된 신흥리 지역의 경우 3,800여세대가 밀집되어 있어 이 지역 중학생들의 통학문제는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두 학교에 조치원거주 학생들이 몰려 26학급에 900명이상으로, 학교마다입니다.

학급당 35명선인 과밀학급 상태라는 것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수가 지나치게 많아 정상적인 수업활동을 전개하기 힘든 학급을 과밀학급이라고 부릅니다.

소위 콩나물교실의 병리현상은 도시지역, 특히 대도시지역의 초·중학교에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조치원의 중학교가 현재 이런 상태인 것입니다.

게다가 조치원읍에 내년초부터 신안 e-편한세상아파트에 983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더욱 과밀해질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교육환경, 학생 개개인의 자질, 교사의 자질, 학부형들의 사고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로 이 네 요소의 힘이 우리의 교육환경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교육환경의 개선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거리 통학의 위험성과 어려움을 해결하게 되어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년대계 중 가장 으뜸이라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학교설립을 도외시하거나 늑장대처 한다면 세종시의 교육행정이 과연 다음 세대에게 잘했다고 칭찬받을 수 있겠습니까?

과연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동반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안일한 교육행정이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바라는 조치원지역 주민들에게 또한 어떻게 변명이 될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한식 시장님과 신정균 교육감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투자는 매우 중요하며 의사결정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치원에 조속한 중학교 설립이 신정균 교육감이 강조한 예정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이며 유한식 시장님이 공약하신 교육연구기능 중심의 조치원을 실현하는 출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환준 박영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강면 지역의 김정봉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봉 의원 발언에 앞서 제가 드릴 말씀이 조금 긴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출신 김정봉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환준 의장님과 김선무 부의장님, 강용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유한식 시장님, 신정균 교육감님, 유상수 행정부시장님, 변평섭 정무부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세종시민 여러분!

희망에 벅찬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즈음하여 오늘 본 의원은 행정구역 변경으로 여러분과 이러한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영광과 기쁨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제 청원군 기초의원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전 국민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의원으로서의 책무에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후회 없는 초대 세종시민의 머슴이었음을 본 의원 일생 중 가장 보람이었노라고 기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지난 7월17일 부강면에 있는 성신양회 문제로 본 의원이 힘에 부쳐 힘들어 할 때 우리 의회는 주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해결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여 현장을 방문해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역언론과 지역주민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본 의원에게도 커다란 힘이 되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본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유한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성의 있는 접근을 강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전히 주민과 해당업체와는 평행선을 긋고 있는 실정입니다.

녹색도시, 첨단도시 등 명품도시의 기치 아래 탄생한 세종시에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은 물론 우리 어린 자녀들의 학습권 마저 침해할 수 있는 환경공해 등의 우려가 심각한 업체는 마땅히 제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의회, 집행부, 지역주민, 해당업체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성신양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와 같이 주민의 삶의 질에 현격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물 내지 환경공해업체 인허가시에는 사전에 집행부의 충분한 검토 및 주민과 협의가 사전에 충분히 이루어져서 이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12만 세종시민 여러분!

지난 17일 의회의 성명서 발표를 통한 신속하고도 능동적 대처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세종시의회의 긍정적이며 역동적인 의회상이라 저는 반드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본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과 현명한 판단력 그리고 탁월한 실천적 의지로 선도적 의회를 이끌고 계신 여러 선배·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공부하는 머슴, 섬기는 머슴, 약속을 지키는 머슴으로 초대의원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어서 집행부에 몇 말씀 올리겠습니다.

연기군과 공주시, 청원군 일부를 합해 3개 시·군의 역사와 문화로 구성된 세종시의 특성상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주민의 유대강화를 위해서는 주민자치 활동의 변함없는 보장과 주민간의 화합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백여년간의 행정·지리·문화적 격차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은 3개 시·군 사회단체 교류의 활성화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예산 대비 0.6%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회단체보조금과 비영리단체보조금,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업비 등으로는 대승적 차원의 배려와 소통, 이해와 화합을 통한 새로운 세종시민의 저력의 창출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심도 있는 고민과 검토를 통해서 적정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제안합니다.

다음은 복지행정 사각지대의 제로화에 관한 사항입니다.

요즘 선택적 복지, 보편적 복지 등 복지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본 의원은 복지행정의 원칙에 관한 소모적이고 정치적인 논란보다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제때에 적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도적 미비로 도움을 받지 못해 고통속에 지내고 있는 시민은 없는지, 국가와 공익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예우에는 소홀함이 없는지, 지원대상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는 없는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여 문제점 개선 등을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세종시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종시 미래의 부푼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바로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이 소외되고 있다면 이것은 분명 무책임한 전시행정일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소중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은 집행부와 의회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특히 집행부는 희망과 기대속에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연기·공주·청원이 아닌 세종의 특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행정조직의 조기안정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금 많은 공무원들께서 각 부서마다 일할 공무원들이 부족하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아직 충원이 되지 않은 인력이 있다면 조기에 조치해서 하루라도 빨리 일하는 조직으로 정착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출범전 세종시 전입인력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편입지자체의 공무원들이 세종시로 전입을 희망하는 공무원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인력충원을 하는 계기에 6급이나 7급 하위직 공무원을 충원할 경우에는 편입지역 지자체의 공무원을 우선하여 전입시킬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이제 발언을 마무리하며 본 의원은 명심보감 정기편의 한 말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태공이 말하기를 “물이귀기 이천인하고, 물이자대 이멸소하고, 물이시용 이경적이니라”하셨습니다.

즉 자기가 귀하다 해서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이 크다 해서 남의 작음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 적을 가벼이 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이제 본 의원은 항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으로서 진심으로 전력하여 노력하겠다는 첫 번째 인사를 올리며 제 말씀을 마칠까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o 동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의장 유환준 김정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의 회기는 의석에 놓아드린 대로 7월25일부터 8월2일까지, 9일간에 걸쳐 운영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금번 임시회의 회기는 금일부터 8월2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규칙 제56조의 규정에 의거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부유 의원님과 김선무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김부유 의원님과 김선무 의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운영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29분 정회)

(16시49분 속개)


2. 세종특별자치시에 청와대와 국회이전 대선공약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장승업 의원 외 13인)

○의장 유환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세종특별자치시 청와대 국회이전 대선공약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3. 2012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o 시청 업무보고(시장 제출)

○의장 유환준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시청소관 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유한식 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유한식 시정연설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7월16일자로 임명된 변평섭 정무부시장입니다.

(정무부시장 인사)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지난번 첫 회기에서 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오늘 제2회 시의회 임시회를 계기로 우리 세종시정의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세종시가 출범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업무체계 그리고 많은 직원들의 전입 등 세종시 출범과 더불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혼선과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이젠 각 부서별로 안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종시 출범을 위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의회 차원에서 음으로, 양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셔서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유환준 의장님을 비롯, 각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출발한 세종시를 이젠 우리가 우리 손으로 세계 유수의 도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명품도시로 가꾸고 만들어가야 합니다.

세종시는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속에서 탄생된 대한민국의 행정중심도시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도시로써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예상되는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불균형 문제라든지 신규이전 주민과 원주민간의 문화적 차이 등 극복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도시의 건설이 현재 진행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당초계획대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노력과 인내도 아울러 요구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바퀴에 비유되곤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균형을 유지해 나가면서 서로 상호 보완적일 때 우리 시정은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감에 있어 무엇보다도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항상 격의 없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세종시는 새로운 계획도시로써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열악한 재정여건은 세종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장애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여건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구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사소한 바람이나 건의사항 하나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이 시정에 반영해 나가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건설을 위해 저의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 바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격의 없는 소통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느 지역도 소외됨이 없이 상호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간·계층간 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나가기 위해 먼저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등 나눔의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울타리를 보다 강화하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생활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실질적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보다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력 있는 세종경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원도심지역과 신도심개발지역간의 문제, 원주민들과 전입주민들간의 문화적 차이 등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균형개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와 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면서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는 등 수준 높은 교육문화 창달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되더니 이렇게 변하는구나!”, “이렇게 바뀌는구나!”라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생활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이러한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건설해 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오는 9월부터는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중앙부처 이전이 본격 시작됩니다.

실질적인 세종시 시대가 개막되는 것입니다.

금년 말까지 국무총리실 등 12개 기관이 이주를 하게 되며 내년 말까지 지식경제부 등 18개 기관이 그리고 2014년 말까지 법제처 등 6개 기관이 이주하게 되며 중앙부처공무원 1만여명도 세종시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허허벌판이었던 예정지역 건설현장에 첫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곳곳에 도로와 교량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아파트가 곳곳에서 솟아오르고 있는 등 이제 본격적으로 세종시의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젠 이주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면서 이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우리의 정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완성해 가면 됩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못 이룰 게 없습니다.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 하반기 우리 행정여건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럽발 경제불안 등의 여파로 인해 국내경기 또한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도 오는 12월 대선이 계획되어 있어 다시 과열될 선거열기가 다소 우려되기도 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제가 선두에 서서 두팔을 걷어 부치고 열심히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건설을 위해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분야별 주요시책 등에 관한 사항은 기획조정실장으로 하여금 좀더 소상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유환준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세종시장을 대신하여 최복수 기획조정실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최복수 기획조정실장 최복수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시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현안과 시정비전, 시정여건과 운영방향, 2012년 주요업무계획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 우리 시 현황 및 시정비전입니다.

먼저 기본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기본현황은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인구가 금년 6월말 현재 42,605세대, 103,337명이며 면적은 465㎢로 서울시의 4분의 3규모입니다.

행정구역은 1읍 9면 14개 법정동 125개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정기구는 1실 3국 1본부, 25과 2직속기관 2사업소이며 공무원 정원은 935명으로 이중에는 소방직 공무원 130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년도 재정운영 사항으로 예산규모는 총 2,692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가 1,933억원, 특별회계가 759억원입니다.

기금은 11개 기금에 102억원 규모입니다.

지방채는 전의산단 500억, 명학산단 700억원이며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에서 1,200억원을 차용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시정비전과 방침입니다.

우리 시의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에 두고 시정 기조를 소통과 참여, 창조와 균형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시정방침을 살기 좋은 행복도시, 활력있는 세종경제, 상생협력 균형개발, 미래창조 교육문화 등 4개 항목으로 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시로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시정여건과 운영방향입니다.

현재 시정여건은 국가적으로 EU, 미국과의 FTA발효와 금년 12월 대통령선거 등으로 국정운영 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경제적으로도 유럽발 경제불안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전망입니다.

지역사회적으로는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격차해소가 핵심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지역적으로 세종시 출범과 중앙부처 본격 이전 등 세종시 역사가 새롭게 전개됨에 따른 특성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시정의 운영방향을 광역행정 조기정착, 시민화합과 지역안정, 따뜻한 복지세종 건설, 균형 있고 활력 있는 세종경제 구현 등에 두고 이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보고서 4쪽입니다.

2012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세종구현입니다.

먼저 나눔과 섬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시의 각종 분야별 복지종합계획을 빠른 시일내에 수립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과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보장 사업으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세종경로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안정지원, 복지일자리 확대, 장애인단체 운영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지원을 위해 여성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참여확대,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해서 보육지원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하면서 만 5세아 무상보육과 영아 무상보육비 지원 등 교육지원 확대와 함께 셋째아이 무상보육, 저소득층 아동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등 취약가족대상의 자립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하여 관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면단위 중학교까지 확대해서 무료급식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중·고교에 대해서는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한발 앞선 시민건강 실현으로 보건기관 신축, 의료장비 보강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회 질병예방 강화를 위해 필수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대상 감염병 예방 시범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고품격 식품·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만족 식품안정성 확보와 음식점 위생관리 및 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습니다.

다음,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추진하여 도시특성에 맞는 예방소방행정을 전개하고 어린이보호사업 추진, 위기청소년 상담교육 등 사회안전망 확충, 그리고 통합재난위기관리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7쪽, 내실 있고 활력 있는 세종경제 실현입니다.

먼저 생활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 착한 가격 업소 확대지정,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피서철·명절 등 성수기 물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제조업 입지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운영, 우수기업 등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전략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고 전략·특화산업 등 차별화된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다음은 활력이 넘치는 명품 전통시장 육성을 위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공동마케팅, 명품점포 육성 등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기반조성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젊음의 거리 조성 등 테마가 있는 특화시장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고용을 촉진하고 실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정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9쪽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으로써 먼저 FTA시장개방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발전기금 확대, 농축산물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농촌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한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기반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 변두리 없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입니다.

먼저 세종시 자립역량 확충기반 구축으로써 세종시 지원관련, 세종시설치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과학비즈니스벨트법 등 각종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한 관련법률안을 시의회에도 곧 보고하고 국회, 관련부처 등과 연계하여 법률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정의 주요현안 과제에 대한 시의성 있는 연구를 위해 가칭 세종미래전략연구센터 설치를 추진하여 관내대학 연구기능 활용방안 등 다각적인 설치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10페이지 체계적·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먼저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제정 및 균형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와 추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지역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원도심지역 상업위축과 지역주민 상대적 상실감 해소를 위해 청사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예정지역과 연계된 상생발전 방안으로써 지역별 특화전략 수립, 5대 권역별 균형발전계획 수립을 마련하고 도시형 첨단농업사업, 이전부처·유관기관과 마을간 결연협력, 편입지역 스마트스쿨사업 추진 등 기존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S/B프라자 구축, 과학벨트 투자펀드 조성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역량 강화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12월까지 중장기 세종시 투자유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세종시-행복청간 투자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면서 투자유치위원회를 설치·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요 핵심시설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글로벌 대학, 종합대학, 종합병원, 이전기관소속 출연기관 등을 유치하고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IT, R&D 등 미래형 선도기업과 관광·상업시설 관련 우량기업 등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서 12쪽 네 번째, 함께 하는 교육·문화시설 기반 구축입니다.

글로벌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으로써 하반기에 세종시 교육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세종시장학재단 기금확보, 친환경 학교환경 개선 등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응욕구 기대에 부응하여 찾아가는 공연, 정기음악회, 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문화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형 체험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하며 세종문화재단 설립, 세계독립영화제 개최 등 격조 높은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시민건강지수를 높이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3쪽, 오는 10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우리 시가 처음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첫 출전에 따른 경험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과정별 수시벤치마킹, 전담요원 지정 운영을 통해서 소기의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신 자치행정 성공모델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시의회·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과의 대화 정례화, 시정 주요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강화를 위한 소통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소통의 시정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우리 시민의 자긍심 제고 및 세종시 발전의 계기마련을 위해 「세종 시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환경 조성에도 힘써 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융화 및 안정구축, 읍·면·동 기능강화 및 역할 재정립, 다음쪽입니다.

직무성과 계약제 운영,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제도 활성화,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실명제 운영 등 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계획적·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세수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세종시 특수성이 반영된 중장기 재정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재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유휴재산 발굴·대부 등 세입증대 시책추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강화 등 세수확보에도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중앙·지자체간 협력 등을 통한 자치역량 기능강화를 위해서 세종시지원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지원체계 강화, 행복도시건설청과의 유기적 협력·조정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충청권 행정협의회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자체간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국제기구 가입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하는 사업으로써 세계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세종시 위상제고를 위해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의 가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광역과 기초를 함께 하는 행정체계에 맞는 정보화 기반구축이 시급하므로 세종시 정보화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광역정보통신망 및 공간정보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면 현안사항입니다.

먼저 2013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전거도로망 확충, 신성장동력사업 등 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중앙부처 본격이전에 따른 환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9월17일 국무총리실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총 36개 기관에 1만452명이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서 시 전역 환경정비 및 환영이벤트 마련 등 환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정지역과 편입지역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 등 세종시 출범 시민화합 기반조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환준 최복수 기획조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o 교육청 업무보고(교육감 제출)

○의장 유환준 다음은 교육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유한식 시장께서 특별한 일정이 있다는 양해말씀이 있었습니다.

의원님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균 교육감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신정균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을 다시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어제 저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 비전 2030」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비전 선포시에 참석해 주시어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주심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전 선포식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이라는 큰 포부를 비전속에 담고 조화롭고 품격있는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세종교육 비전과 교육지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5가지의 시책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 역점을 둔 그 첫 번째 시책은 큰 꿈을 키워가는 미래인재 육성입니다.

두 번째로는 선생님들이 참 삶을 가꾸는 교육실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자율과 책임속에서 모두가 즐거운 학교문화 창출에 진력토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누구나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였습니다.

끝으로 언제나 미더운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을 저희들이 모든 힘을 다 쏟아서 착실히 실현해 나갈 때 우리 세종특별자치시는 그야말로 명품도시가 되리라 확신하고 노력을 경주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기초로 한 구체적인 사항인 2012학년도 우리 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의 상세한 내용은 양해해 주신다면 교육정책국장님께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함과 동시에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 자리를 빌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환준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을 대신해서 홍순승 교육정책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정책국장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홍순승입니다.

지금부터 2012년도 저희 교육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역점과제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5쪽에서 7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쪽 세종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세종교육은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의 비전 아래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교육시책과 2개의 역점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5대 교육시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쪽 첫째, 큰 꿈을 키워가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1. 사람됨을 가꾸는 학생을 기르고자 심신이 조화로운 인성교육을 추구하고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힘쓰며 올바른 국가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교육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2. 배움을 즐기는 학생은 스마트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소통능력을 배양하고 다빈치프로젝트와 STEAM교육을 통해 융합형 창의인재 교육에 충실하겠습니다.

3. 미래역량을 갖춘 학생은 세종대왕 백독백습 독서운동 전개를 통한 독서토론 논술교육을 강화하고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16쪽 둘째, 세종교사들이 참 삶을 가꾸는 교육실천을 지원하겠습니다.

1. 꾸준히 연구하는 교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 교원들이 교육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맞춤형 컨설팅장학, 교육 역량강화 지원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2. 참되고 실력있는 교사는 열정과 보람의 교사상 정립과 생활지도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교과교육의 전문성 신장을 돕겠습니다.

3. 모두에게 존경받는 교사가 되기 위해 제자사랑 스승존경 풍토조성, 세종교육대상제 운영, 교원능력개발평가, 교권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20쪽 셋째, 모두가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겠습니다.

1. 으뜸으로 나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위해 창의인성 교육과정 운영, 특색있는 명품교육 실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역량을 증대하겠습니다.

2. 뜻모아 함께 하는 학교는 학생·교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운영을 통해 만들어 가겠습니다.

3. 활기차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스마트교육시스템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친환경 녹색성장 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겠습니다.

24쪽 넷째, 누구나 따뜻한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1. 행복을 채우는 교육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직원 복지서비스를 증대하고 학생건강을 충실히 관리하며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2. 희망을 키우는 교육활동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지원, 위기학생 지원,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을 내실화 하겠습니다.

3. 균형을 이루는 맞춤교육은 개별 맞춤형교육을 강화하고 돌봄교육시스템을 구축하며 방과후 학교의 운영을 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28쪽 다섯째, 언제나 미더운 지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1.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청렴·클린행정 및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실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운영하겠습니다.

2. 선진화된 교육환경은 스마트교육의 안정적 체제를 구축하고 교수학습자료 제작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고품질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3. 소통과 화합의 교육참여를 위해 세종교육사랑 캠페인 전개, 세종교육발전자문위원회 및 모니터단, 세종교육 가족의 날, 교육정책 홍보강화를 통해 세종교육가족의 소통·화합·참여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교육청의 역점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0쪽 첫째, 「올리사랑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올리”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사랑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효도하는 생활실천으로 기본예절습관을 형성하고 세종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효생활 실천으로 바른 인성함양에 힘쓰겠습니다.

내용은 올리사랑 인증제를 실시하여 교사는 효교육 지도교사 자격을, 학부모는 효교육 지도사 자격을 각각 인증하고 학생은 효자·효녀 인증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양로원, 노인정,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효행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효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효가정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세종시민이 동참하는 올리사랑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효교육을 세종시 전체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31쪽 둘째, 학생이 찾아가는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에게 교통편을 제공하여 학생이 각자 원하는 학교를 찾아가서 공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겠습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과목을 주말과 계절학기를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해 주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교육청 각 부서별 사업내용을 35쪽부터 39쪽까지 첨부하여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7월31일 교육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상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유환준 의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은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환준 홍순승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희망찬 세종교육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보니까 이렇게 훌륭할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실천만 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걱정이 없겠습니다.

보고대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 2012. 7. 26. - 8. 1, 7일간

○의장 유환준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위원회별 업부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 및 기타 일반안건 등의 처리를 위하여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7일간 휴회를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시장님,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8월2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30분 산회)


○출석의원(14인)
유환준의원
김선무의원
강용수의원
김정봉의원
장승업의원
임태수의원
고준일의원
김부유의원
김장식의원
김학현의원
박성희의원
박영송의원
이경대의원
진영은의원
○집행부 출석공무원(15인)
시장유한식
행정부시장유상수
정무부시장변평섭
공보관권운식
감사관권영윤
인사조직담당관홍순기
세종민원실장강근규
기획조정실장최복수
행정복지국장윤호익
경제산업국장신인섭
건설도시국장윤성오
소방본부장이창섭
보건소장이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송기덕
상하수도사업소장이창주
○교육청 출석공무원(5인)
교육감신정균
부교육감전우홍
교육정책국장홍순승
교육행정국장홍순호
평생교육연구원장정순기
○의회출석공무원(3인)
의회사무처장이재풍
의정담당관김성현
의정담당조한섭


○의장 유환준
○회의록서명의원
·김부유의원
·김선무의원
○의회사무처장 이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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