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폐회중)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 시 : 2024년2월22일(목)
장 소 :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2.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상황 보고 청취의 건
3.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방안의 건
심사된 안건
1.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2.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상황 보고 청취의 건
3.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방안의 건
(10시32분 개의)
○위원장 김현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를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오늘 회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와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청취 및 대회 추진 촉구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1.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10시33분)
○위원장 김현미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본 위원장이 시간 관계상 위원장석에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023년 2월 10일 구성되어 총 세 차례 회의와 성명서 발표 및 국회 방문 건의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 구성 및 대회 추진 촉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대회 기반 시설 축소 및 시 재정 악화로 인한 예산 확보 문제 등 당면한 과제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당초 2024년 6월 30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회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연장 필요성 및 기간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안신일 위원님.
○안신일 위원 질의가 아니라 그냥 연장의 건이니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추진까지 저희가 그동안 열심히,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위원장님이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잘 달려왔다고 생각하고요.
당연히 2026년까지는 연장해야 한다고 동의하고, 동의하는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현미 안신일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만 사전에 토론을 신청하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럼 논의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활동 기간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제8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의회운영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상황 보고 청취의 건
(10시36분)
○위원장 김현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상황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체육진흥과장 방병웅입니다.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대회 개요입니다.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151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하여 18개 경기종목에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4페이지 대회 예산입니다.
대회 운영비와 시설비로 총사업비는 5812억 원 규모이며, 국비 지원과 대회 자체 수입을 제외하고 운영비로는 1204억 원으로 4개 지자체에서 301억 원씩 균등 분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우리 시 연차별 운영비 투입 계획입니다.
시 운영비 부담액으로 총 301억 원인데요.
지난해까지 대회 개최권료 81억 원과 조직위 운영비 50억 원을 분담하였고, 올해는 조직위 운영비로 5억 원을 출연하였습니다.
나머지 160여억 원은 3개년도에 걸쳐 추가 출연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의 기본종목은 15개 종목이고요, 선택종목은 3개로 총 18개 종목입니다.
이 중 선택종목은 피수(FISU)와 협의 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우리 시에서는 탁구와 수구 경기가 있고 별도로 폐회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5페이지 조직위원회 현황입니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는 현재 99명인데 대회 전까지 단계적으로 조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4년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기본계획 수립, 경기시설 그리고 인프라 구축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우리 시에서도 조직위원회의 계획을 반영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조직위원장 선임입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협의하여 조직위원장으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추대하여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데 조직위에서 의원총회와 문체부 승인 절차를 거쳐 3월 중에 위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7페이지 우리 시 대회 준비 관련 TF 추진 상황입니다.
지난 2022년 11월 구성되어 시 자체 추진 필요 사항에 대해서 분과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회 준비에 필요한 6개 분야 46개 과제를 발굴했는데 분기별 과제 보고회를 통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 대회 기반 확충을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입니다.
지난해 10월 사업의 경제 타당성 보완을 위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만을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타당성 재조사 계획을 변경하여 현재 KDI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당성 재조사 변경안에 대해 KDI 분석 절차까지 완료된 상태로 기재부 분과위원회 그리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4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정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대회 전 시설 완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건립 주체인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메인 선수촌 조성입니다.
우리 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LH의 공동주택을 활용해 메인 선수촌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토지주택공사에서는 5-1생 L1블록과 6-3생의 L2블록 임대 물량, 이것이 700세대 2000명 정도 됩니다.
협조가 가능하다는 보수적 입장이었는데 시장님하고 LH 사장 그리고 조직위 부위원장 면담을 통해서 이거 외에 5-1생의 L3, L5가 있습니다.
거기가 보니까 1535세대 4800명 규모가 됩니다.
원래는 이거 착공 시기가 내년 3~4월이었는데 금년 말 정도로 착공 시기를 앞당겨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 표명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LH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메인 선수촌 조성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홍보 현황입니다.
현재 게시판이라든가 버스정류장 등 전광판과 여민전 앱 팝업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데 시에서 운영 중인 앱 그리고 시정소식지, 축제 팸플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상징물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는데 확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 공식 홍보 매체 등을 활용하여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자체가 현재 예산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계 부처와 그리고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면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란희 위원 박란희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7쪽에 나와 있는 추진 과제 발굴 6개 분야 46개 과제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관련 자료를 저희가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이거 별도로 자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제의 주제랑 어느 정도까지 추진됐고 언제까지 완공할 것이라는 계획까지 보기 편하게 정리된 게 있으면 그걸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알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이 TF팀은 회의를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가요, 주기나 이런 것은?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현재는 저희가 분기별로 행정부시장님 주재로 관련 부서장을 통해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가장 쟁점이 되는 이슈는 어떤 게 있나요, 다섯 가지 정도를 뽑으라고 한다면?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글쎄요, 지금 다른 부서보다도 저희가 체육관 관련해서 불투명하기 때문에 그게 가장 문제되는 것 같고요.
지금 다른 부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크게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이게 문제가 아니라 사실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는 촘촘하게 준비하는 게 필요한데 타 부서의 협조를 구하는 게 쉽지는 않지요, 관심을 갖고 진행하기가.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는 약간 기간도 있고 그래서 부서에서는 약간 소외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저희가 체육 관련 부서에서 주관 부서로 돼 있기 때문에 이걸 분기별로 계속하면서, 저희가 잘될 수 있도록 접촉하면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협력을 잘 끌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KDI 분석, 종합체육시설 KDI 분석 절차 완료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분석됐는지 혹시 공유받으셨나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공식적으로 저희가 받은 건 없는데 동향을 파악하다 보니까 추계상으로 당초보다는 많이 좋아져서 타재는 통과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면 기재부가 평가해서 기재부도 통과가 되면, 그때부터 발주를 준비하면 통과되고 발주까지 어느 정도 걸려요?
여기 지금 나와 있는 게 “2024년 4월에서 6월로 늦어졌다.”라고 하면 지금 얘기로는 “기재부가 총선 이후에 발표할 것 같다.”라는 얘기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총선 이후에 발표되면 실제로 발주는 언제쯤 하게 되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저희가 계획상으로 이게 하면 2월 정도 타재 나오면······ 저희가 당초대로 했으면 금년 말 정도면 착공이 가능한 걸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지금 타재가 2개월 정도 약간 늦춰지는 바람에 금년 말이나 내년 초 정도면 착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박란희 위원 그런데 건설청에서는 완공하기가 힘들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거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거기에서는 작년에 잼버리 사건 같은 것도 있고 그래 가지고 공기를 단축하기가 쉽지 않다고 계속 표명해 왔습니다.
최소한 30개월이나 31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맞추기 어렵다는 식으로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재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형 위원 안녕하세요, 김재형 위원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안녕하세요?
○김재형 위원 지금 선택 종목이 골프, 조정, 비치발리볼이잖아요.
이 세 가지 종목을 다 하겠다라는 것도 결정된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아직이고요.
아마 3월 정도면 하겠다, 안 하겠다는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김재형 위원 왜냐하면 어쨌든 지금 우리가 육상을 할 수 없어서 육상은 이제 제외됐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걸 다른 대안을 가지고 선택 종목에서 갖고 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 거고요, 그렇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김재형 위원 아직도 언제, 그렇다고 그 종목이 진짜로 경기가 치러지는지 안 하는지 그것도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거고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현재 그렇습니다.
○김재형 위원 그게 3월 중으로 결정이······.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저희가 알기로 3월 정도면 종목, 그중에서 선택 종목이 3개가 있는데 어떤 걸 할 건지 안 할 건지 결정되고, 만약에 된다면 그 종목에서 금년 11월 정도면 경기장까지, 시설까지 다 확정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김재형 위원 왜냐하면 선택 종목 세 가지 중에 조정하고 비치발리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결국에는 골프라는 종목밖에 없는데.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맞습니다.
○김재형 위원 현재로서는 탁구, 수구만으로는 우리가 관람객 유치라든지 이런 것에는 좀 약하다고 보거든요.
골프라는 건 대중화돼 있고 또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원체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걸 반드시 세종시로 갖고 와서 유치해야만 그나마 우리가 부족한 경기의 이목을 끌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 주시길 바라고, 일단 앞서서 박란희 부의장님께서 언급하셨지만 종합체육시설 이 부분에서 지금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 건 나와 있는 대로 보고, 혹시 실내체육관 4000석이나 수영장 3000석은 이미 어느 정도 반영이 된 건가요, 아니면 변경이 가능한 건가요?
왜냐하면 제가 얘기 듣기로는 우리가 어떠한 전문 스포츠나 이런 거 하기 위해서는 관람석을 보통 5000석 이상의 규모를 가져야 나중에 프로 스포츠라든지 이런 것에서 관람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4000석이면 약 1000석 규모가 부족한 상황이거든요.
이걸 5000석까지 늘릴 수 있는 여지도 있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당초에는, 체육관 같은 건 4000석 규모로 돼 있고 수영장 3000석 규모입니다.
만약에 늘릴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따른 재정,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건 조직위라든가 기재부랑 별도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재형 위원 왜냐하면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게 예산에 맞춰서 건물을 짓다 보니까 국제규격을 못 맞추고, 또 정식 스포츠 관람 유치를 못 하고, 이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이게 또 말 그대로, 이게 정확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일단 실내체육관 같은 경우 500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4000석 해 놓으면 우리가 1000석이 모자라 가지고 어떠한 국제경기나 이런 것들을 유치하지 못하고, 이런 부분이 또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도 우리가 이왕 건물 짓는 거 제대로 지어야 한다.
이건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검토하셔 가지고 4000석보다는 이왕 짓는 거 5000석 이상의 규모가 반영될 수 있도록, 또 예산적인 부분이 얼마만큼 더 증가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그런 것도 한번 확인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말씀 주신 사항 저희가 한번 추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재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현 위원 과장님, 안녕하세요, 김영현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안녕하세요?
○김영현 위원 여러 가지 이유에 미비한 점들이 있어요.
선수촌도 보면, 여기 자료 주신 거에 보면 소송 우려, 공기 부족, 턴키(turnkey), 그러면 총 700세대 정도는 가능하겠다라고 나와 있는데 이거 B플랜은 따로 있으세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현재 저희가 자료 제공한 건 전 자료고요.
제가 조금 아까 제안설명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난 2월 20일에 LH 사장하고 조직위 부위원장님하고 만나 가지고 저희가 나머지, 지금 거기에 적시된 것 중에서 최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뭔가 같이 상의했었거든요.
L3하고 L2 같은 건 2000세대 정도는 그전부터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었고요.
그리고 L5 같은······.
○김영현 위원 2000세대요?
여기는 700세대인데.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밑에 있는 거 박스, 파란색으로 된 거 있지 않습니까, 밑에.
2000명, 착각했습니다.
그건 당초보다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었고, 그 위에 건 턴키 때문에 공기라든가 그런 게 부족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점을 그동안 많이 표명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장을 만나면서 원래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착공이 내년도로 예정돼 있던 건데 상황이 그러니까 공기를 한번 당겨 보겠다, 금년 말 정도로.
그렇게 하면서 여기에서 선수촌 물량이 필요하니까, 그걸 풀어 주면 68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김영현 위원 구두로 합의를 보신 거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맞습니다.
○김영현 위원 안 돼요.
항상 뭔가 자료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고, 이게 계속 바뀌잖아요.
우리 아파트뿐만 아니고 계속 시설에 대한 부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이 말만 믿고 기다렸다가 B플랜 없이 대기하고 있는 부분에, 지금 경기장 같은 경우에도 분명히 하겠다라고 준비하다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결과적으로 이게 안 될 경우에 대한 준비도 해 주셔야, 지금 경기장도 뺏기고, 예를 들어 폐회식도 우리가 할지 안 할지도 아직 정확한 내용이 안 나와 있고, 이런 숙소, 선수촌마저도 타 지역에 뺏기면 우리 안 하는 게 맞아요.
이거 뭐 하러 해요.
아까도 김재형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제가 누차 회의 중에 계속 말했던 게 비싼 쓰레기일 뿐이에요.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그 뒤에 결과적으로 활용 절대 못 하는 경기장, 체육관이 되면 우리 시가 차후에 관리비 다 떠안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실 거냐의 문제예요.
평창도 그렇고요, 부산도 그렇고요, 다 끝나고 나서 처치 곤란이거든요, 지금.
이게 시민들 품에 돌아가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든, 어차피 선수촌은 시민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충분히 돌아갈 수 있는데 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진짜 동네 놀이터 시설밖에 안 되는 형태로 되기 때문에 이 차후 관리도 돈 때문에 안 된다면 안 짓는 게 맞습니다.
진짜 차후에 생각해 보시면 2027년 경기 끝나고 나서 이거 활용 어떻게 하실 거예요?
지금 관리비, 지금 우리 시의 여러 가지 문제 중의 하나가 여러 얘기가 있지만 이 운영비, 관리비, 우리 지금도 허덕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큰 규모의 경기장하고 체육관들 지어 놓고 어떻게 활용하실 거냐에 대한 문제도 꼭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경기대회 이것 때문에 뭔가 준비는 해야겠지만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포기하시고, 확실히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은 투자해 주시고, 그런 형태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폐막식마저도 뺏기면 세종시는 사실 이걸 유치했다라고 홍보한 거 말고는 해 놓은 게 없어요.
그렇잖아요.
사실 경기를 우리가 확정해 놓고 충청권이 갖고 와서 그때부터 준비했어도 공기 부족 얘기가 계속 나왔을 텐데 지금 햇수로 2년이 다 돼 가는데도 사실 진행 상황이 없다고 봐야지요.
조직위는 되어 있는데, 문제는 조직위에만 맡길 게 아니에요.
지자체가 각자 다 달라붙어서 우리가 필요한 부분을 계속 요청해 주셔야지 ‘조직위 있으니까 조직위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것은 안 하셔야 합니다.
과장님이 오셔서 잘하실 거라 믿지만 이거 진짜 차근차근 준비 잘해 주셔야 해요.
어찌 됐든 2026년 지나고 새로운 해에 선거 끝나고 나서 누군가가 들어오겠지만 지금 있는 사람들이 준비 제대로 안 해 주시면 그냥 끝나는 대회입니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말씀 주신 사항 저희도 많이 고민하고 있고요.
아까 선수촌 관계도 저희가 말씀은 드리지 않았는데 B플랜으로 해 가지고 별도로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데요.
6-3생에 보면 이번 2월에 주택과에서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이 난 게 있는데 그게 33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아파트가 있거든요.
그것도 별도로 저희가, 금년 11월에 착공하는데 사전에 그 업체하고 협의해서 이것도 저희가 사용할 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저도 이 숙소에 관한 걱정이 많은데 저희가 선수단만 1만 명이잖아요.
세종시에서 같이 오는 관광객이나 가족들 다 빼고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숙소가 몇 명 걸 마련해야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지금 저희가 선수촌 관련뿐만 아니라 일반 숙박할 수 있는 걸 별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해서 그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조직위에 정보도 제공하고 그렇게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과장님, 일단 같이 오시는 가족들이나 관광객들은 저희가 숙박시설이 너무 없어서 타 시·도로 간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선수촌은 우리의 책임이잖아요, 국제적인 약속이고.
그런데 지금 선수촌에 필요한 수치가 정확하게 얼마인지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세종에서 목표로 하는, 지금 마련하면서 목표로 하고 있는 물량은 어느 정도예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현재는 1만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LH 사장하고 얘기된 게 금년 말 착공하고 나면 68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확보할 것 같습니다.
○박란희 위원 6800, 말씀 중에 죄송해요.
6800 중에 얘기가 돼서 확실한 게 얼마예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그 정도까지······.
○박란희 위원 확실해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이번에 와서는 그렇게 협조해 준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박란희 위원 제가 이게 좀 세대수하고 “천명”이 조금 헷갈려서 표 보는 방법만 여쭤볼게요.
6-3생의 L2 같은 경우 그건 500세대인데 1500명이 들어가는 거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그러니까 거기 박스 중에서 맨 위에 L1이 있습니다.
그건 일반분양 빼고 나머지 부분입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면 L1 안 되고 L3 안 되고, 그다음에······.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아니요, 그거 됩니다, 그건 다.
○박란희 위원 L3 되고, 그다음에 L5도 미온적이지만 가능하고.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그것까지 최대한 협조해 준다고 했습니다.
○박란희 위원 거기까지 하면 그게 6800이 되는 거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6-3생에 3300명 정도 해서 1만 개의 선수촌은 준비하겠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박란희 위원 그래도 근접하게 갔네요, 수가.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6-3 같은 건 이게 우미건설이 시공업자인데요.
거기는 아직 접촉한 건 없는데 주택과하고는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3월 중에 그분들을 만나 뵙고 어떻게 할 건지 별도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면 지금 노력하고 계신 4개, LH와 4개 그다음에 민간 하나 정도가 되면 필수적인 선수촌은 확보가 되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그 정도면 저희가 생각하는 1만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박란희 위원 그것만 돼도 저는 진짜 한걱정 놓을 것 같습니다.
필수적인 선수촌도 안 될까 봐 걱정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공사가 계속 더뎌지고, 자재 수급도 어렵고, 자꾸 사고 나고 이렇게 되니까 걱정이 많은데 아무튼 1만 개까지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확실한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조금 더 박차를 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알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종합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서 존경하는 김재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관람석 증설과 관련해서는 이 관람석이 줄어든 이유가 중투심사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줄어든 거잖아요.
지금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좌석을 검증받은 거기 때문에 1개라도 늘리려고 한다면 다시 중투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맞습니다.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 한번 혹시나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 저희는 별도로······.
○박란희 위원 불가능한 거지요.
말씀을 분명하게 하셔야지요.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라는 듣기 좋은 말로는 안 되는 거고, 지금 이대로 가면 좌석 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중투를 다시 해서 언제 이거 심사를 다시 받아요.
그리고 원래 좌석 수가 많은데 안 돼서 줄인 거잖아요, 할 수 있는 만큼.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맞습니다.
○박란희 위원 통과할 수 있는 만큼만 한 거라서 일단 이건 조정이 불가능한 상태고, 공기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관계 공무원, 과장에게 설명)
안 된다고 하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거 정정하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현 위원님이나 김재형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질적으로 사후에, 수영장, 탁구장이니까 시민들이 사용하긴 하겠지만 전국 단위나 세계 단위 경기를 할 수 없는 시설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이만저만한 게 아닙니다.
노력에 감사드리고요.
맨 밑에 있는, 제가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서, 8쪽에 국제대회 성공 개최 및 충청권 내 집단화할 수 있는 대체 장소 불가 사유를 근거로 시·조직위 공동 대응 추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이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죄송한데 직원이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현미 발언대로 가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무관 박현필 (공무원석에서)허락해 주시면 담당 주무관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네, 답변해 주십시오.
○주무관 박현필 (마이크 꺼짐)피수에서는 선수들의······.
○위원장 김현미 누르시고.
○주무관 박현필 (마이크 켜짐)피수에서는 선수들의 화합하고 보안을 위해서 웬만하면 선수촌을 하나의 형태로, 분산하지 말고 집합형으로 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희 쪽에서 봤을 때는 충남·충북·대전에서는 이렇게 하나로 소화하기가, 할 수 있는 장소가 사실은 없다고 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세종에 조성하고 있는 이 임대 물량을 가지고 최대한 하나로 묶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러한 논리로 조직위에 “세종 아니면 시설이 없다. 그러니 여기에서 할 수 있게 LH와 같이 협동하자.” 이런 의도로 저희가 말씀드리는 사항입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니까 숙소는 어차피 충청권 다른 지역도 못 하니 세종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 말씀······.
○주무관 박현필 이것을 분산해서 이것저것 쪼개기가 되면 피수의 어떠한 요구에 부적합하니 여기에 올인하자 이런 말씀 드립니다.
○주무관 박현필 말씀드리면 저희가 현재는······.
○박란희 위원 그런 것에 대한 대책은 잘 수립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무관 박현필 지금 저희가 사실 LH에 분양 물량까지도, 그게 L1인데 사실은 그것까지도 협조를 요청한 상황인데 분양은 LH가 수분양자하고 소송 문제 때문에 꺼리는 상황이고, 임대 같은 경우는 분양하고는 좀 다르기 때문에 입장이 다르고, 조직위원회에서 대회가 종료되면 정리를 깨끗이 하고, 그걸 가지고 LH하고 합의가 돼야 하는 사항입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면 여기 L1을 빼고는 다 임대아파트예요?
○주무관 박현필 네.
○박란희 위원 6-3의 민간 아파트도 임대예요?
○주무관 박현필 민간도 임대입니다.
공공 지원 민간 임대인데 거기는 저희가 아직 구체적으로 접근 안 했지만 여기까지 확보가 돼야만 6-3하고 5-1생활권을 세종시 권역으로 묶을 수 있으니까 조직위하고 이쪽으로 가자라고 해서, 최근 승인이 났거든요.
그래서 접근을, 물량 확보를 지금부터 차근차근히 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박란희 위원 알겠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쨌든 6-3 민간까지 잘 협의가 돼서 안정적으로 숙박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지금 필수적인 것 떠나서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실 때 그 외의 숙박시설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최대한 U대회를 기점으로 해서 세종이 관광하기 좋은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무관 박현필 알겠습니다.
○박란희 위원 이상입니다.
○최원석 위원 안녕하세요, 최원석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안녕하세요?
○최원석 위원 오늘 회의 자료를 보면 몇 가지 진행 상황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요.
위원장님도 선임되셨고, 로고도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서 확정됐고, 대회 전반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외형적인 틀을 갖춰 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같은 경우는 충청권 연합 전체적인 내용이고, 지금 보면 세종시 관련된 내용은 다 쟁점이에요.
오늘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하시고 자세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예를 들어서 경기장 같은 것만 해도 원래 이런 대회 유치하는 것 중 제일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 세종시 같은 경우는 종합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 대회를 유치하는 겸 이렇게 종합경기장을 가자는 건데 지금 그것도 바뀌었고, 선수촌도 지금 LH가 쟁점도 생기고 뭐 하고, 많이도 말씀해 주셨지만.
폐막식도 지금 미정이고, 종목도 육상 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다른 지자체가 가져가고, 지금 이게 보면 과연 4개 충청권 연합이 공동으로 하는 건지, 이게 진짜 국가의 지원을 받고, 처음에 우리도 선발하러 갈 때, 유치하러 갈 때 분명히 이런 취지에서 갔을 건데 지금 전혀 그런 식으로 가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여기 계신 과장님의 탓은 아니지만.
그런데 지금 보면 자꾸 이게 우리 세종시만 원래 원하는 바를 못 하고 다 플랜 B, C로 가고, 이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뭔가 우리 세종시에 유리한 혜택을 받고, 그렇다고 또 같은 지자체들끼리 협력해서 세종시를 도와주고, 이런 게 안 보여요.
오히려 속된 말로 승냥이, 이리 떼들처럼 세종이 못 할 것 같으면 가져가려고 하고, 아까 존경하는 김영현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럴 거면 우리가 이걸 왜 할까요?
솔직히 우리는 만약에,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에 안 한다고 하면 우리는 지금 이 단계에서 큰 비난도 안 받을 수 있어요.
왜? 우리는 지금 이런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못 한다.
이런 식으로 가면 되는 거고, 그런데 이게 쭉 진행되잖아요, 만약에 행사가 정상적으로 일정이 돼 가지고 진행됐을 때 혹시라도 미비하다고 하면 그 비난은 또 세종으로 다 꽂힐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하는 건 다시 한번 원래 이 대회를 유치할 때의 그 취지를, 새로 오신 위원장님도 있으시고 그러는데 좀 강하게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왜 우리는 원래 받기로 한 지원이나 이런 걸 다 못 받고, 우리는 자꾸, 진행되면 다른 지자체들은 다 성대하게 할 때 어떻게 보면 세종시만 초라하게 될 수도 있고, 지금 이런 식으로 가면 나중에 비난을 세종이 다 떠안을 것 같아요, 세종만 밉상이 되는 거고.
저는 이걸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우리도 이럴 때, 지금도 좀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끼리 내부 회의도 있겠지만 종합해서 같이 모아서 하는 회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데에서 우리도 좀 강하게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자꾸 우리는 플랜 B, C, 자꾸 우리는 좋은 거 다 나눠 주고, 지자체마다 좋은 거, 약간 비선호 이런 것들이 분배해야 하는데 왜 우리는 다 그런 걸 뺏기느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저는 그렇습니다.
세세한 내용들은 위원님들이 다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은 안 하겠지만 지금 우리가 한번 어필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걸 어떻게 나중에 회의할 때 행정부시장님이든 시장님이든 그런 의견을 한번 하는 것도 어떤가.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박란희 위원 과장님, 4쪽에 보면 저희가 탁구하고 수구를 하는데 충남도 수구를 하잖아요.
두 곳에서 공동 개최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성별이 구분돼 있는데 우리는 남자고 그쪽은 여자입니다.
○박란희 위원 그러면 우리는 남자 수구만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박란희 위원 수구는 보통 U대회에서 남자, 여자 중에, 경기마다 남자 경기와 여자 경기 선호도가 좀 다른 경우가 있잖아요.
수구는 좀 어떤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답변은 주무관이 잠깐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현미 주무관님, 발언대로 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무관 박현필 남자, 여자에 대한 비중이 선호도까지는 확인은 좀 필요한 사항이고요.
그리고 대회 일수가 남자, 여자 보통 12일, 13일 정도 합니다.
거의 대회 기간 꽉 차게 운영하다 보니까 한 장소에서 소화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 경기장 규격이 여자 경기장보다 조금 더 큽니다.
우리는 신설하는 건축물이기 때문에 남자 경기장으로 채택됐고, 여자 경기장은 아산에 있는 기존 경기장을 활용하다 보니까 조금 작은 규모의 여자 경기장을 활용하는 걸로 유치 당시에 그렇게 배분된 사항입니다.
○김재형 위원 아까 존경하는 박란희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던 4000석이라는 게 우리가 어쩔 수 없이 4000석 규모, 그러니까 돈에 맞췄다는 거네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맞습니다.
○김재형 위원 그런데 제가 방금 검색해 보면 지금 수원, 대구, 부천, 창원, 김천 실내체육관의 규모를 보면 거의 비슷하게 5145석, 5558석, 5403석, 5891석, 5503석, 다 5000석 이상의 규모거든요.
우려했던 부분이, 그러니까 실내체육관 지었을 때 5000석 이상으로 지었던 게 다 이유가 있을 텐데 우리는 돈에 맞춰 가지고 4000석으로 줄여서 한다?
그럼 말 그대로 나중에 무용지물이 되는 거예요, 이게.
지금 검색만 해 봐도 다른 실내체육관들은 다 5000석 이상 규모로 지었는데 우리는 돈에 맞춰서 4000석 규모로 짓는다?
그러면 우리가 평창동계올림픽 했을 때 건물 짓고 무용지물 되는 거랑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거예요.
아예 안 짓는 게 낫지요.
나중에 쓰레기 될 건데.
처리하는 비용도 더, 지금 강릉의 어떠한 체육관 같은 건 다 뜯어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이건 말 그대로 5000석으로 해 줘야 우리가 나중에 뭐라도, 스포츠 구단을 유치하든 뭘 하든 간에 우리가 이걸 활용할 수 있지 활용할 수도 없는 걸 돈에 맞춰 가지고 지어 놓고 나서, 이건 조금, 최원석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부분 주장해서 관철시키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냥 돈이 안 되니까 통과하게끔만 해 가지고 한다?
저는 심각한 우려가 생기는데요.
예를 들어서 뭔가 다른 설계나 이런 규모에 있어서 인원 조정이 불가피하고, 이렇게 했었다면 이해할 수도 있었다만 이거 우리가 돈에 맞춰서 5000석으로 하면 통과가 안 될 것 같으니까 4000석으로 줄여서 한다.
이건 저는 뭔가 문제가 좀 있다고 보이고요.
이건 아예 시작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과장님, 혹시 다른 실내체육관 규모 같은 거 한번 파악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죄송합니다.
이것도 주무관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주무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무관 박현필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규모가 적정하게 5000석 이상 되면 나중에 저희가 활용하기도 좋고, 그건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KDI라든지 분석할 때 인구수 대비 유사 규모, 예를 들어서 지자체 인구수라든지 이런 규모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유사한 시설을 보는데 저희가 4000석으로 제시했을 때 KDI가 ‘적정한 규모다.’라고 판단된 사항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걸 저희가 지금 상황에서 5000석으로 이렇게, 사실 현재 시점에서는 그걸 다시 조정하거나 그렇게 하기에는 불가한 사항이고, 저희가 가능하다면, 예를 들어서 바닥 면적이 탁구 경기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거기 때문에 일반 핸드볼 경기장 규격보다는 바닥이 더 넓으니까 웬만한 구기 스포츠는 다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저희가, 가변식으로 늘렸다 뺐다 하는 이러한 임시 좌석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추후에, 지금은 좀 어렵지만 그런 것들은 추후에 조금 보강할 수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라도 관람석을 일부는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대응을 잘하고,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을 고정석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정부청사 체육관을 가 보면 다목적홀에 보면 뺐다 넣었다 하는 그런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1000석이 됩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바닥 면적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그 이상으로 조금 더 확보가 가능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우리가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런 시설들을 최대한 확보해서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재형 위원 일단 답변으로는 그렇게 되기라도 한다고 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현 상황을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세종시가 지금 39만 인구로 그칠 게 아니잖아요.
앞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인원수가 있고 한데 미래를 보고 해야지 현 상황을 보고, 당연히 지금에서는 적정 수준이라고 나올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인구가 더 늘어나고 했을 경우를 봤을 때는 다른 시·도하고 수준은 좀 맞춰 줘야 하지 않나.
우리가 지금도 보면 시청도 되게 좁잖아요, 그렇지요?
왜? 그 당시를 바라보고 했을 때 그게 적정한 크기였으니까.
그런데 우리가 인구가 늘고 공무원 숫자도 더 필요한데, 이제 다 나가잖아요.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적이라는 거지요.
이런 문제를 우리가 행정을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할 부분은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런데 답이 없네요, 진짜.
답이 없네.
알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박란희 위원 과장님, 저희가 이번에 KDI에 분석 넘긴 게 실내체육관하고 수영장이잖아요, 2개.
종합체육관 제외하고.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종합운동장 제외.
○박란희 위원 네, 운동장은 빼고 다목적체육관하고 수영장인데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탁구하고 수구밖에 없단 말이지요.
탁구는 시민체육관을 리모델링하면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저희가 B플랜으로 별도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 중의 한 곳이 있습니다.
거기가 하려면 현재 상태로는 어렵고요, 리모델링해야 할 부분입니다, 별도로.
그거 하면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최소한 100억 이상의 추가 비용이 별도로 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리모델링하는 데 100억 이상?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박란희 위원 리모델링 크게 되는 게 좌석 수······.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좌석 수 때문에 그렇고요.
그거 말고 정부청사 체육관이 있습니다.
거기도 저희가 지금 고려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정부청사 체육관은 바닥 면적이 나와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두 군데가 있기 때문에, 메인하고 하나 서브경기장이라고 해 가지고 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저희가 볼 때는······.
○박란희 위원 리모델링도 없이?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그것도 약간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건 아직 확정적인 건 아니고 저희만 생각하고 있는 거고요.
조직위하고 피수하고는 아직, 그쪽하고 협의는 안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박란희 위원 협의는 일단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 하는 건데 그러면 시민체육관은 100억이 들고 정부청사 체육관은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어느 정도 될까요?
피수와의 협의는 별개로 하고, 일단 검토 단계에서 정부청사 체육관을 사용할 경우에 비용은 어느 정도 들어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저희가 볼 때는 크게 리모델링 비용은 아닐 것 같고 5억에서 10억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아, 탁구가.
그럼 만약에 저희가 KDI를 통과했어요, 기재부에서도 승인했어요.
그러면 만약 다목적체육관 안 짓고 수영장만 짓는다.
이것도 가능한 건가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고 싶은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두 개 중 하나는 포기하고 하나······.
○박란희 위원 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저희가 또 일종, 당초 계획돼 있던 걸 다른 데로 돌리는 것도 타 지자체가 준비도 안 된 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줘도 그쪽에서 저희처럼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박란희 위원 아니, 수영장만 짓는 게 가능하냐고요.
왜냐하면 어차피 탁구는 정부청사 체육관을 이용하는 플랜B를 한다고 하면 수영장만 짓는 게 가능한지 그냥 여쭤보는 거예요, 경우의 수로.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그거는······.
○박란희 위원 어렵고, 2개를 같이 짓든지 안 짓든지.
그럼 플랜B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안 되면 정부청사 체육관을 사용하거나 시민체육관을 100억을 들여서 리모델링한다라는 계획이었다면 수구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만약에 안 될 경우는 저희는 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타 지자체로 드리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란희 위원 아, 수구도?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박란희 위원 그러면 여기 15개 기본 종목 가운데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종목이 있습니까?
전에도 한번 물어봤었는데.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여기에서는 별도로 없고요.
선택 종목 중에서 골프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데가 지난번에 피수에······.
○박란희 위원 골프는 저희가 과정은 알고 있어서요.
기본 종목 중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종목에서는 우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란희 위원 정부청사 체육관을 이용해도?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타 시·도에 우리 걸 주고서라도 갖고 왔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말씀 주신 것 같은데 우리가 보면, 직원 얘기 듣기로는 규모라든가 이런 것을 판단했을 적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박란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과장님, 제가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세종시 TF팀에서도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는 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늦기도 했지만 세부 계획부터 재설계가 돼야 우리가 사후 활용까지 해서 하얀 코끼리가 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단기별로, 중·장기 해서 계획을 지금 재설정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지금 종합적인 계획보다도 소관 부서별로, 분과별로 해서 하는 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조직위에서 기본계획이 아마 하반기 정도면 나올 것 같은데요.
그거 반영해서 우리 시정에 맞는 걸로 해서 저희도 세부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이어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자료에 보니까 여러 부서들과 지금 협업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부서들 입장에서 본다면 어떤 부서 같은 경우는 이게 향후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또 주체가 문체국의 체육진흥과다 보니까 이것들을 또 간과하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부서들이 협업해서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요.
이 협업하는 과정에 가장 분쟁이 되거나 아니면 쟁점이 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부서보다도 저희가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진하는 데에.
저희가 가장 급한 건 체육관하고 선수촌 관계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일단 우선적으로 여기에 중점을 두고, 물론 다른 부서들도 중간중간 챙기겠지만 우리 부서 것 먼저 최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늘 고생 많으신데요.
연차별 로드맵, 자료 7페이지에 나온 것처럼 확정하셔서 사후 활용 계획까지도 미리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까지도 고민하셔서 세부 과제 발굴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타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이라는 것 때문에 계속 이렇게 기간이 딜레이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장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것들이 여기 앉아 있는 위원님들의 같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뿐만 아니고 의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언제든지 협업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방병웅 네, 고맙습니다.
3.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방안의 건
(11시26분)
○위원장 김현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방안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서 예산 확보 및 대회 준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뿐 아니라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크게 두 가지 추진 방안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성명서 발표입니다.
위원님들의 협조를 통해 지역구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촉구 성명 운동을 추진하여 대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세종시민의 서명부를 작성하고 이를 포함한 성명서 발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국회 방문 협의를 추진하여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본 위원장의 제안에 대하여 질의 또는 의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란희 위원 저는 일단 대회 추진 촉구 성명서, 서명 운동 이런 것들은 시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참여를 독려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기적으로 지금 체육시설과 관련된 내부적인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촉구를 하기보다는 저희가 좀 더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내부적인 검토와, 심도 있는 검토와 어느 정도의 의결을 의회 차원에서 정리한 다음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김재형 위원 우리 의회는 특위가 구성돼 있잖아요.
대전도 특위가 구성돼 있고.
○위원장 김현미 네.
○김재형 위원 혹시 충남이나 충북은 어떻게······.
○위원장 김현미 충북도 특위가 구성되었습니다.
○김재형 위원 충남은요?
○위원장 김현미 충남은 지금 특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김재형 위원 그래서 저는 촉구 성명서 이런 거 할 거면 우리 시뿐만 아니라 4개 시·도 특위에 구성된 위원님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는 게 좀 더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 가지고 하면 우리 시뿐만이 아닌 4개 시·도가 전체 다 같이 하는 방안을 한번 건의드리고요.
이게 어떻게 보면, 제가 좀 느끼고 있는 게 각각의, 4개의 시·도가 함께하는데 활동하는 건 각각 활동하다 보니까 뭔가 공유되는 부분들이나 선택종목이나 이런 거 할 때도 우리가 협의해야 할 부분, 우리 특위에서도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거라고 보이거든요.
담당 부서나 조직위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일 외에도 우리 4개 시·도 위원들끼리 모여서 뭔가 협의를 이끌어 내고 이런 부분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4개 시·도 특위가 위원님들끼리 다 같이 만나는 자리도 한번 마련해 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있어서 말씀드려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현미 김재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의견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지금 조직위와 우선 특위가 구성된 지역과 협업하여 함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협의가 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촉구 성명서 같은 경우는 김재형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4개 시·도가 함께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또 그것들이 훨씬 더 이슈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촉구 성명서 같은 경우는 체육진흥과에서 주신 자료 8페이지를 보면 지금 KDI에서는 분석 절차가 완료되었지만 선거라는 것 때문에 이 평가 절차를 뒤로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는 세종시에 관련된 것이라서 이 평가 절차에 대해서 선거 이후로 미루지 말고 그 전에 해 주셔야 공기 부족이 되지 않는다는 걸 가지고 우리 세종시 입장에서의 촉구 성명서를 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같은 경우는 국제대회다 보니까 저희가 임의적으로 철회하거나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세종시의 간절함과 그리고 이 간절함 속에 시민들이 함께한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서명부를 작성하자고 제안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우선 KDI 분석 절차 완료 후에 빠른 절차를 추진해 달라는 취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실까요?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