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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개원식 본회의(2026.07.03 금요일) (임시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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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 시 : 2026년7월3일(금) 11시00분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의원 선서

1. 의원 윤리강령 낭독

1. 개원사(의장)

1. 축사(시장·교육감·국회의원)

1. 폐식

(사회 : 의정담당관 이재만)


(11시03분 개식)

○의정담당관 이재만 지금부터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다 같이 묵념.

(일동 묵념)

바로.

의원님들께서는 그대로 서 계시고 내빈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선서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라고 말씀하시면 의원님들께서도 다 같이 오른손을 올리시면서 “선서”를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은 의장님만 낭독해 주시고, 선서문 끝부분에 의장님께서 성명을 말씀하시면서 손을 내리시면 의원님들께서도 각자 본인의 성명을 말씀하신 후 손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선서문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원 선서를 하겠습니다.

○의장 안신일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6년 7월 3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안신일.

강해정, 곽효정, 김동빈, 김동호, 김명숙, 김재형, 김창연, 김학서, 김현미, 김효숙, 노종용, 박란희, 박범종, 박병남, 손인수, 유인호, 윤성규, 이순열, 이재준, 정연희.

○의정담당관 이재만 손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유인호 부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윤리강령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부의장 유인호 윤리강령!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하나,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하나,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하나,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하나, 지방의회 구성원으로서 상호 간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 절차를 준수한다.

하나, 책임 있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모든 공사(公私) 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책임을 진다.

2026년 7월 3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유인호.

강해정, 곽효정, 김동빈, 김동호, 김명숙, 김재형, 김창연, 김학서, 김현미, 김효숙, 노종용, 박란희, 박범종, 박병남, 손인수, 유인호, 윤성규, 이순열, 이재준, 정연희.

○의정담당관 이재만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의원님들께 축하 꽃다발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님!

오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위한 출발선에 서 계십니다.

의원님들께서 세종특별자치시를 보다 멋지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의원님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안신일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신일 존경하는 세종특별자치시민 여러분!

조상호 시장님과 강미애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지역을 대표하시는 김종민 국회의원님, 강준현 국회의원님 그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제5대 세종시의회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동료 의원님 여러분!

또한 오늘 제5대 세종시의회 개원에 뜻을 같이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안신일입니다.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나 녹음이 짙어 가는 한여름의 문턱에서 제5대 의회가 첫 회기를 엽니다.

2012년 7월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열일곱 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연기군의회부터 출발해서 제1대부터 제4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세종시의회는 시작과 성장, 도약과 성숙의 단계를 한 걸음씩 밟아 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선배·동료 의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의회는 오늘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5대 의회는 완성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2030년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세종 완성의 해를 맞이합니다.

우리 제5대 의회의 임기는 바로 그 길과 나란히 흐릅니다.

미완의 도시를 온전한 도시로, 건설 중인 행정수도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매듭짓는 책무가 우리 어깨에 놓여 있습니다.

그 무게를 깊이 새기며 제5대 의회는 다음 세 가지를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의회는 차질 없는 건립과 조속한 기능 이전을 위해 정치적 역량을, 실천 의지를 한 데에 모으겠습니다.

당장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부터 나아가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이르기까지 세종시민의 뜻이 흔들림 없이 관철될 수 있도록 의회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집행부와 협력하겠습니다.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시민의 더 나은 삶에 있습니다.

신도심과 원도심의 고른 발전, 읍·면 지역의 전통과 활력, 교육과 문화와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 자영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 등 이 모든 민생 현황 앞에서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적절히 균형을 맞추며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갈등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협치로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습니다.

셋째,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협력은 견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한 견제와 투명한 감시가 있을 때 집행부도 시민도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예산과 정책을 철저히 따지고 원칙과 상식에 어긋남이 없는지 끝까지 살피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그리고 우리 내빈·외빈 여러분!

지방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의 기관입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고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늘 소통하고 열려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 앞에서는 겸손하고 산적한 현안 앞에서는 지혜롭게 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2030년 세종 완성의 해에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끝으로 바쁘신 일정 속에서 개원식을 빛내 주신 김종민 국회의원님, 강준현 국회의원님과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고, 제5대 세종시의회의 힘찬 발걸음에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이재만 다음은 내빈 축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조상호 시장님께서 축사를 해 주시겠습니다.

○시장 조상호 존경하는 안신일 의장님과 세종시의회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조상호입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의 신뢰와 기대 속에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하시는 의원님들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제4대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에게 오늘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세종시 출범 이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민들께서 맡겨 주신 무거운 책임을 안고 세종시정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신뢰에 걸맞은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새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세종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그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국토 대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종시는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앞으로 함께 가야 하는 4년은 이러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신도심과 읍·면 지역이 더불어 성장하는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과업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하는 의회와 정책을 책임 있게 실행하는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모두의 목표는 같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종,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종, 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자족 도시를 만들고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 길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반드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시민의 신뢰와 기대 속에 출범하는 제5대 의회가 더 성숙한 지방자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시민여상(視民如傷)이라는 말을 마음속에 새기며 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과 세종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정담당관 이재만 다음은 강미애 교육감님께서 축사를 해 주시겠습니다.

○교육감 강미애 반갑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강미애입니다.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안신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을 세종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입법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의 기관이기 때문에 시의회는 세종시 발전을 이끄는 막중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종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행정수도로서, 교육도시로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도시입니다.

출범 당시 1만 2000여 명이었던 학생 수는 6만 6000명이 되었고요, 교원은 5200명, 학교 수도 173개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세종교육이 성장하는 데에 시의회가 큰 역할을 했고, 의원님들께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 주셨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5대 세종시의회 출범과 함께 세종교육도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세종교육은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탄탄한 실력, 안전한 학교, 꿈을 이루는 미래’의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학생들의 실력은 탄탄하게, 학교는 더욱 안전하게 그리고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은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획기적인 전환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세종교육이 만들어 가는 길은 결코 교육가족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교육을 함께 이끌어 가는 진정한 동반자입니다.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정책적 제언, 상생을 위한 대안 제시는 세종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감 취임사를 통해 아이들의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을 꿈꿀 수 있고, 교사의 오늘이 보람되어야 교육의 내일이 성장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교육은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대한민국 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선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세종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들어오는 세종, 교육 때문에 머무는 세종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신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앞으로 저는 공약 사업과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교육청과 의회가 세종교육을 완성시키는 동반자라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5대 세종시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안신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정담당관 이재만 다음은 김종민 국회의원님께서 축사를 해 주시겠습니다.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김종민입니다.

오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안신일 의장님과 스물한 분의 세종시의원님들, 자랑스러운 의원님들이 또 4년 동안 우리 세종시를 빛나는 세종시로 만들어 나가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우리 의원님들께만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저도 함께 같이 감당하고 다짐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4년이 의원님들 임기가, 저는 임기가 4년은 아닙니다만 시장님과 의원님들 임기가 4년인데 ‘이 4년이 사실상 세종시의 앞으로 100년을 결정하는 4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4년 동안에 우리가 예정됐, 계획된, 시민들이 기대하는 그 일을 해내면 우리가 공직자로서 그 이후에 한 번을 더 하든 두 번을 더 하든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있고, 만약에 이 4년 동안에 우리가 일을 해내지 못하면 그다음에 또 당선이 되더라도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는 그런 공직의 기회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이 4년을 마지막 4년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이 문제를 꼭 해결해 보자.”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일 그리고 40만, 60만, 100만 도시로서 경제적인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립하는 일, 그리고 행정수도가 됐으면 세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일, 이런 일들이 이 4년 안에 결정이 나야 합니다.

모든 일이 완수되진 않더라도 “아, 이 일은 언제까지 할 거다.”

당장 올해 안에 행정수도 특별법이 국회에서 의결이 돼야 합니다.

국회의원의 몫이고 책임이긴 하지만 여기 계신 많은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또 ‘시민들과 함께 가야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여간 이런 마음가짐으로 4년 동안 의정활동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라고 저도 함께하겠고요.

오늘 또 자리가, 저는 의회에 오늘 처음 와 봤습니다.

그런데 국회보다 분위기가 더 좋아요.

국회는 너무 커 가지고 뭔가 이렇게 사람 온도 같은 게 잘 안 느껴지는데 여기는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런 공간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 이렇게 의회에 온 만큼 한 말씀만 더 드리고 가려고 하는데 ‘의회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봤으면 합니다.

사실 원론적인 얘기입니다만 제가 처음에 국회 가 가지고 “의회는, 국회는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곳이다.” 이렇게 누가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헌법에, “민주공화국 헌법에는 그렇게 안 나오는데.” 하고 가벼운 토론을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감시하고 견제하는 거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일은 사실 의회는 행정부와 집행부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데입니다.

법안과 조례와 예산을 통해서 “이렇게 일을 해라.”라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기획 권력이에요.

감시 권력이 아닙니다.

이 기획된 대로 일을 제대로 했는지를 보기 위해서 우리가 감사도 하고 감시·견제를 하는 것이지 그냥 행정부가 원래 일을 시작하고 우리는 뒤에서 소극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그런 권력이 아닙니다.

민주공화국이 예정한 의회는 기획 권력입니다.

“방향을 제시하는 이 권력을 우리 의원님들이 최대한 잘 행사하시고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부탁을 드리고요.

사실 방향을 제시하려면 이게 어려운 일입니다.

집행하는 일은 결정돼 있는 법과 예산, 규정을 적용하면 되는 일이니까 좀 쉬워요.

그런데 그 법과 예산과 규정을 결정하는 건 맨땅에서 해야 합니다.

어디 기준이 없어요.

유일한 기준은 시민입니다.

늘 시민들 속에서 시민들이 뭘 원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소통하고 발품을 팔아야 우리가 뭘 처음 결정,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되게 어려운 일입니다, 이 일이.

맨땅에서, 백지상태에서 일을 해야 하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 어려운 일이고, ‘어려운 만큼 여러분들의 큰 보람이 있을 거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사실 이 첫 결정을 하고 중요한 결정을 하는 거기 때문에 집행부는 단체장이든지 국장이든지 과장이든지 개인한테 권한을 줍니다.

그 개인이 이러이러한 걸 해라, 전결권을 주지요.

장관, 대통령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떤 의회도 의회의 결정은 개인한테 권한을 주지 않습니다.

왜? 이게 훨씬 더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법과 예산이라는 결정은 늘 회의에서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개인이 독단과 또는 개인이 알고 있는 주관적인 사실 관계, 의견으로 결정하지 말라는 얘기지요.

그래서 저는 이 의회의 회의 결정 원칙이라고 하는 게 결국 대화하고 타협하는 걸 의회 활동의 대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그런 헌법적인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앞으로 정말로 중요한 결정을, 우리 세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시는 분들이다.’ 그런 사명감을 가지시고 늘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개인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그런 중요한 결정, 좋은 결정을 해 주는 세종시의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의회의 모습이 다른 어떤 도시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선도 도시 세종에서, 세종시의회에서 발의됐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을 가지고 앞으로 4년 동안 잘 지켜보고 함께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안신일 의장님과 스물한 분의 의원님들 당선 축하드리고 오늘 개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이재만 오늘 강준현 의원님께서는 국회 일정상 부득이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하셨습니다.

대신 “제5대 세종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담는 열린 의회, 세종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국회의원으로서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하셨으며, 의원님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응원하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님께서는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을 맞아 주민의 대표자로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며, 생활 속 민주주의 정착과 지역 현안 해결에 헌신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행정안전부 역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의회가 대의 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서한을 보내 주셨습니다.

다음은 제5대 세종시의회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잠시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자료 상영)

다음은 내빈들을 모시고 의원님들과 기념 촬영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든 의원님들과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국회의원님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신 후 이어서 전체 의원님만 따로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참고로 이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의원님들과 가족, 친지분과의 기념 촬영은 축하연까지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에 자유롭게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원님들과 시장님, 교육감님, 국회의원님, 단상 앞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과 교육감님 그리고 국회의원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원님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가족분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드시고 한 번 더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분들께서는 준비한 꽃다발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꽃다발을 전해 주시고요,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꽃다발 다 받으셨나요?

꽃다발 받으셨으면 의원님들 단체 사진 찍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찍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분들은 이후에 끝나고 자연스럽게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지금 1층으로 내려가셔서 기념식수와 축하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꽃다발은 그냥 그대로 놓으시고요, 이따 가족분들하고 따로 촬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4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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