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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개회식 본회의(2024.10.11 금요일) (임시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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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4년10월11일(금) 10시00분 개식


제9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신문호)


(10시02분 개식)

○의정담당관 신문호 지금부터 제9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채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채성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민호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임채성입니다.

가을을 맞아 세종시민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시작된 2024 세종축제 개막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셨고 밝은 얼굴에서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세종시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국회의장 직속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가 발족한 후 27일에는 우리 시에서 2차 회의가 열리고,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둘러보는 등 국회 세종시대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5월,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처리되지 못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도 22대 국회 개원 후 급물살을 타며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세종시는 입법·행정·사법의 기능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현안마다 힘을 모아 주신 세종시민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한 시와 교육청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법안을 마련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노고도 컸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정수도 완성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힘을 모아 제대로 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어야 할 시기입니다.

세종시 탄생의 핵심 가치인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행정수도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한편 지난달 26일 기재부가 발표한 2024년 세수 재추계 결과 및 대응 방향에 따르면 30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인 56조 원보다는 줄었지만 국가 재정 상황이 심각한 위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국가 재정의 위기는 곧 지방정부 재정 위기이며 지방교부세와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의 축소로 이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이는 다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달에 열릴 제94회 정례회에서 논의될 2025년도 예산안을 집행부에서 편성 중에 있습니다.

재정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세입 여건은 악화되고 있어 내년도 예산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재정의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집행부는 일회성, 전시성 사업을 비롯해 불필요한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에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구책 마련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예산 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임이 틀림없지만 현재 어려운 민생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시민의 삶과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시민과 지역사회는 물론 의원님들과 폭넓고 긴밀하게 소통하여 합리적인 예산안을 마련해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13일간 열리는 제93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89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다음 달에 있을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급하고 중요한 안건이 많은 만큼 어느 때보다도 꼼꼼히 살펴 주시길 의원님들께 당부드리며 집행부도 적극적인 자세로 안건 심사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민들께 말씀드렸던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행정수도 완성으로 우리 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의 삶의 질도 이에 걸맞게 향상되고 세종시에 산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신문호 이상으로 제9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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