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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개회식 본회의(2025.08.25 월요일) (임시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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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8월25일(월) 10시00분 개식


제10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진정옥)


(10시00분 개식)

○의정담당관 진정옥 지금부터 제10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다 함께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채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채성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민호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임채성입니다.

오늘 우리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출범 이후 제100회기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2년 첫 회기를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맞는 100번째 회기입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의미를 넘어 우리 의회의 성장과 세종시의 도약을 함께 증명하는 값진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100회기를 맞이하는 동안 의회를 아끼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초석을 놓아 주신 역대 의원님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해 온 의회사무처 구성원들 그리고 시정과 교육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에서 출발한 세종시는 이제 인구 40만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자리 잡으며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와 도약의 시간 속에서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왔습니다.

시민의 삶을 살피고 목소리를 담아내며 그 뜻을 시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의회가 다룬 의안은 4553건에 달합니다.

2916건의 조례안, 163건의 예산안, 117건의 결의안 등은 우리 의회의 고민과 책임 그리고 노력을 수치로 보여 주는 의미 있는 결과물입니다.

또한 600건이 넘는 5분 자유발언과 300여 건에 가까운 시정·교육행정 및 긴급현안질문은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며 시민의 삶 곳곳에 변화를 이끌어오는 더 나은 세종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100회기는 우리 의회가 이제는 당당히 성숙한 지방의회로 서 있음을 보여 주는 상징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머물 수는 없습니다.

시민의 삶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는 여전히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17번째이자 마지막 광역자치단체로서 규모는 작지만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우리 시는 지방이 직면한 위기를 가장 앞서 극복해야 할 책임과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지방자치의 중요한 축으로 당당히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포함되었고, 국회에서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발의되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를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 가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이전 부처의 이전, 행정수도 로드맵 마련과 구체화 그리고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한뜻이 모일 때 비로소 진정한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시민과 집행부,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세종시민의 오랜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그 길을 빈틈없이 열어 가겠습니다.

동시에 대외적 과제뿐 아니라 시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살피겠습니다.

작은 생활 불편부터 교육과 복지, 안전과 문화에 이르기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은 오롯이 시민에게서 나옵니다.

의회에 주어진 권한도 결국 시민의 신뢰 위에서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주권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제100회는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동시에 새로운 100회를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과 더 가까이, 의회답게, 세종답게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적절히 조치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해 주시고, 추경예산안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제100회기는 세종시의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세종시의 더 큰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100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진정옥 이상으로 제100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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