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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개회식 본회의(2026.09.29 화요일) (임시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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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일 시 : 2026년09월29일(화) 09시30분 개식


제10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박경용)


(09시31분 개식)

○의정팀장 박경용 지금부터 제10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다 함께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안신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신일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조상호 시장님과 강미애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안신일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오랜만에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넉넉한 한가위였던 만큼 다시 이 자리에서 뵙는 마음도 한결 든든합니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빨랐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월 비상연석회의를 시작으로 8월 범국민 대책위 창립대회와 출범식 그리고 지난달 31일에는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시민과 국민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행정수도 완성을 외쳤습니다.

우리 의회도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발의와 특별위원회 구성, 전국 시·도의회 순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던, 참으로 값진 3개월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화답하듯 지난 8월 11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셨고, 얼마 전에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 방침도 발표됐습니다.

오늘은 조정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께서 건립 예정 부지인 세종동 일원을 직접 찾아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살펴 보십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현장을 발로 딛고 확인하는 걸음들이 쌓여 멈춰 있던 행정수도 완성의 시계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의 완성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이 함께하는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이렇게 구체적인 비전을 직접 제시해 주신 것에 우리 세종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과 관심이 계속 이어져 연내 행정수도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고, 세종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온전한 행정수도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소식도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초·중·고 학생이 24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65%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저는 이 숫자 하나하나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행정수도가 완성되더라도 그곳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지금 이렇게 위태롭다면 그 완성은 결코 온전한 완성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관내 한 중학교에서는 다양한 노력으로 학교폭력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런 성과가 쌓이면 학교폭력뿐 아니라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선택도 함께 줄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상담과 의료 기관 연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생 마음 건강 사업을 비롯한 관련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의원님 여러분께서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방금 말씀드린 학교폭력 감소 우수 사례처럼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그 성과를 세종시 전체 학교로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지도 함께 짚어 봐 주시길 바랍니다.

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예산이나 제도의 한계로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그런 사례가 있는지,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펴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봐 주십사 당부드리는 것은 누군가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혹시 관심이 부족하거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행정수도의 당당한 주역이 되고 훗날 이 도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무엇이 더 필요한지 함께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는 지난해 시정 전반의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돌아보는 결산심사도 함께 이루어지는 자리입니다.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오는 11월, 2027년도 예산 심사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합니다.

결산에서 집행을 돌아보고 행감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예산에서 바로잡는 이 흐름이 끊어지지 않아야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과 교육행정이 될 수 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으로 갈 세종의 내일, 그 안에서 자라날 아이들의 오늘,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할 세종의 살림살이까지 세 가지 모두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번 정례회가 행정수도 완성의 길을 더욱 힘차게 열고, 아이들과 시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며, 세종의 살림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팀장 박경용 이상으로 제10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09시4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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