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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11-21
성명 주*미
의견분류 정책건의
제목 누구를 위한 유치원인가? 세종시 교육이 위험하다
현황 및 문제점
(육하원칙의거 간결서술)
현재 세종시의 유치원은 국공립이 대부분이며 그로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첫째, 한글 등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필요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
그로인해 많은 아이들이 사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과후과정까지 마치고 하원 후(4시~5시) 사교육에 내몰리는 아이들은
아직 어린 유아임에도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유치원에 낮잠시간도 따로 없음)
상당히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수입(=커리어)을 포기하고 교육과정(1시 하원)만 마치고 하원해서 사교육을 병행하거나
무리해서 고가의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등 교육적 손실이 크다.
누리과정에 한글과 알파벳, 숫자 등 직접적인 문자 교육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될 것인가? 전혀 아니다.
학습 능력은 뒤처지게 되고 인근 도시와 비교해도 상당한 교육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둘째, 방학 때 담임 선생님의 부재로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이 저해된다.
담임선생님 당연히 쉬어야한다. 그렇다면 돌봄 선생님이 일련의 (창의적인)교육들을 시켜주는가?
개인적인 경험의 결과 '아니다'. 교육보다는 보육(단순 돌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위의 첫번째 내용에도 있듯 상당한 교육격차를 야기한다.
초중고를 거쳐 결국은 대입인데 대입은 세종시 아이들끼리만 경쟁하는가? 아니다.
전국의 아이들에 비해 세종시 아이들은 뒤처질 것이고 이는 향후 세종시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타 도시로 학교를 옮기거나 최소 학원이라도 인근 대전으로 상당수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세종시는 교육이 약하다'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현재의 누리과정은 놀이 속에서 창의력을 키운다는 이유로 직접적인 문자 숫자 등의 교육은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 창의적인 활동을 매일같이 할 수 있는가하면 아니다.
또한 좀더 발전된 형태의 활동을 하려면(만4세 이상) 문자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거나 수월하게 할수있는 활동이 대부분이고
그로인해 파생되는 놀이들이 많기에 문자 교육은 필수이다.
'한글의 도시'라는 세종시에서 최소한의 한글 교육도 시키지 않고
부모들이 알아서 하라고 방치하거나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은 큰 문제라 생각한다.
개선건의
(사례소개)
유아에게 과도한 선행학습을 시키자는 말이 아니다.
최소한의 교육을 시키거나 그 환경이라도 만들어줘야 한다.
그것이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현재의 환경은 방과후 활동에서 음악, 체육등의 단순 활동만 있기에
(누리과정에서 도저히 불가능하다면)방과후 활동을 세분화시켜 문자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고
독해력, 문해력을 키우는 교육을 도입하고
예체능도 전문적인 선생님이 가르치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필요시 학부모 비용 부담)

또한
현재 국공립 유치원 과정이 교육과정(1시하원)과
방과후과정(4시~5시 하원/5시 이후 돌봄과정은 번외로 한다)으로 나뉘는데,
이것을 한번 선택하면 일주일 내내 같은 스케줄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현재 세종시 국공립 유치원 시스템상 사교육이 필수인 점을 감안해
요일별로 유아의 하원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예를 들면 월수금 4시 하원, 화목 1시 하원)
부모들의 교육 선택권도 보장되고 아이들의 피로도도 감소할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유치원, 담임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달라서 이미 이렇게 하고 있는 곳도 많은데
이것 역시 형평성에 어긋난다.
공식적인 지침으로 유아들의 유동적인 하원이 가능하도록 개선을 요청한다.
기대효과 -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보장
- 사교육비 절감
- 초등입학을 대비해 학습 소양을 갖춤
- 타 도시와 교육격차 해소
- 한글도시 세종의 이미지 제고
- 탄탄한 공교육 인프라를 갖춘 세종시(사립유치원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교육)
- 장기적으로 여성(엄마)의 취업률 상승

*참고 기사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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