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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승인된 세종리첸시아! 하지만 저희집 천장과 벽에는 아직 구멍이 있네요..ㅠㅠ 심** 2024-03-18 조회수 105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1월 5일 사전검검후 150건이 넘는 미시공과 하자로 피눈물을 흘리며 의회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윤지성 의원님이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저희 비대위와 함께해주셨고, 산업건설위원회의 이현정 의원님, 이순열 의장님께서 중재를 해주셔서 저희 입주민들은 조금이라도 나아진 환경의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항상 의원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2월 24일 재점검에는 건설현장 밥을 먹는 건축기사 출신의 점검 업체와 방문해서 하자 미시공을 80건 찾았습니다. 두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하더군요..

3월 7일 준공 승인후 이사한 세대들은 인테리어를 하고 커텐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월 15일 현재 저희집은 아직 다용도실 천장에 미시공으로 인한 구멍과 벽에 뚫려있는 구멍, 천장은 아직 마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침실2에 벽은 시멘트가 모자랐는지.. 모서리에 벽이 비어있어서 벽지가 울고 있네요..저도 울고있습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안방 욕실 비데에 튀어 말라붙은 똥물과 변기안에 낀 똥때는 누가 청소해야할까요?? 준공 청소는 끝났다고 하네요..
전등, 벽지같은 단순하자는 차치하고 벽이, 천장이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집에 들어가야할까요??

4월초 입주 예정인데 AS 센터에 접수하고 또 전화해도.. 저희집 말고도 900집이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책임있게 답해주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이제는 지겹습니다..준공이 되었으면 들어가서 살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저와 같은 상황의 입주민들이 하나 둘이 아닌 상황입니다..
즐겁게 실내를 꾸밀 계획을 해야 할때에.. 하자 보수해달라고 사정사정하고 다녀야하는 현실에 말이 안나옵니다...
답 변
1. 먼저 입주 예정임에도 하자처리 지연 등의 문제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계시는 귀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귀하께서 의회에 바란다에 요청하신 아파트 하자처리 지연처리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담당부서(주택과)의 의견을 종합하여 답변드립니다.
가. 귀하께서도 아시다시피 해당 건축물은 주택법에 따른 건축물로 주택법 제48조의2 및 같은법 시행령 제53조의2에 따라 사전방문 및 품질점검에서 발견된 전유부분의 경미한 하자는 입주예정자에게 인도하기 전(단, 입주예정자와 협의 한 경우에는 협의하여 정하는 날)까지 보수공사 등의 조치를 완료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나. 이에 주택과에서는 시공사의 미온적인 대처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체에 하저처리 안내 및 하자 보수 처리 촉구를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주택법 등 관련규정에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 조치를 이행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3. 세종시 의회(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공동주택 하자처리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시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044-300-7472) 또는 시청 주택과(044-300-5923)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