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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세종시민'을 위한 전상서 정** 2021-10-26 조회수 378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 서금택 위원 제가 한 가지 빼놓은 게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뒤에 계신 분, 청석환경 있는 마을 이름이 뭐지요?

(『송성리』하는 공무원 있음) 송성리? 제가 이 동네를 엊그저께 갔었어요. ... 여기에 보면 청석환경, 인선이엔티, 유리 파쇄공장, 흄관공장, 양돈 축분 처리장, 레미콘, 아스콘, 비닐 처리공장, 전국에 있는 비닐을 연료화하는 공장, 암벽 처리, 그러니까 하수슬러지를 암벽 처리하는 공장, 거기에 양로원, 양지원 해서 이 마을에 많은 시설이 있어요.

주민들이 저를 보고 “우리 동네를 시에서 전부 사 가라.”고 얘기해요.
“못 살겠다. 이 동네를 다 사 가라.” 이거고 ...

... 또 이엔씨인가 이에스인가 여기에서 뭘 하느냐면 “처리능력을 더 크게 하겠다. 냄새를 잡겠다.” 그러니까 공무원들이 그러면 되겠다 해서 주민들도 “그럼 처리능력을 갖춰 주면, 더 크게 하면 냄새가 덜 나겠지.” 해서 또 승인해 주는 거예요.

... 동네 사람들이 머리 아프고 못 살겠다. 이분들은 뭐냐 하면 “동네 이장님들이 다 승낙했다.” 동네 이장님들이 승낙했지, 당장 냄새나고 하니까 더 크게 처리능력을 키우면 냄새가 안 난다니까 “좋다. 그러면 그렇게 해 봐라.” 하지,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서금택 위원 가 봤더니 심각하더라고.
-- 제4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록 제1호 (2017.3.9)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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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4년 전 이곳 의회에서 서금택 의원이 한 발언입니다.
전동면은 세종시민이 아닙니까?
세종시의 무차별적인 허가로 이미 오염될만큼 오염된 마을에 '친환경'이라고 팻말만 붙이면 친환경이 됩니까?

세종시에서 보도한 보도자료 중에 아래의 사항들에 대한 해소가 되는 문구는 본적이 없습니다.
1. 최종 결정된 것도 아닌데 기존 입지(월산공단)로 돌아갈 수 없게 (연구단지, 주거단지로)용도변경한 이유
2. 주민의견 취합 과정의 합당성
3. 환경영향평가 관련 문서에서 송성리 639는 야생생물 보호구역(2키로), 자연공원(2키로),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0.3키로) 등 근처 고복자연공원이 있는데 보존해야하는 환경 이슈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이유
4. 세종시내에서 송성리까지 거의 20~25키로 거리가 있는데 과연 효율성이 높은 선택인지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전동면 사람들은 세종시민이 아닙니까?
답 변
※ 2021. 10. 28. 공지사항('전동면 송성리 내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반대' 관련 민원 답변입니다.) 내용과 같이 답변합니다.

○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하여 '폐기물처리시설 효율적 설치·운영방안' 용역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20. 12.~'21. 2.)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로 선정되어,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열람과 함께 주변지역 환경적 영향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이런 결과를 토대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세종시에서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알려왔습니다.

○ 아울러,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소관부서(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담당 044-300-4713~471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