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를 뒤흔든 진도 7.8의 대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현재까지 4,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과 상실감에 직면해 있을 유가족들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긴급구호대 급파를 위한 조처에 착수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구조팀 파견에 동참 의지를 밝힌 만큼 전 세계인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회복과 재건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튀르키예는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국입니다. 오랜 시간 형제의 나라로 맺어진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간 국교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구호 물자 및 재건 장비 지원 등에 필요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종시 차원에서도 마음을 합쳐 튀르키예의 국가적 슬픔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행동에 옮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튀르키예 지진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이들의 삼가 명복을 빌며, 남아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

김광운 원내대표, 최원석 부대표, 윤지성 의원, 

김학서 의원, 김동빈 의원, 김충식 의원, 이소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