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수특위,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 세종시의회 2019-11-28 조회수 350 |
29일부터 열리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판가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예산 10억 원의 반영 여부가 29일(금)부터 열리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윤형권 의원과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손현옥 의원, 위원 임채성 의원은 28일 세종시청에서 2020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회는 28일 현재‘20년도 정부예산에 대해 소관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이하 예산소위) 심사를 마치고 29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20년도 정부예산을 확정하여 본회의에 부의할 예정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의 예산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소관 상임위(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안대로 통과 되었으나, 14일에 열린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심사에서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보류사업으로 분류된 상태다.
세종시는 11월 현재 43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9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여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나, 출범 초기부터 서울에 있는 국회에 공무원의 잦은 출장 등으로 행정 비효율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