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문 요 지】

1)한솔동내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으나, LH에서 세종시로 인수인계되는 시점으로 관리 운영이 소홀함

2)시설 이관 이전이지만, 세종시에서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제초작업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 있는지?

3)발전소 시운전 과정의 악취 소음으로 첫마을6단지 주민들이 두통, 구토,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음

4)현실에 맞는 환경영향평가와 완벽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이 요구됨

5)학교시설의 개방은 학교장 책임 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영장 운영은 학교운영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임

6)타시도 학교체육시설의 주민이용 사례나 명동초등학교 수영장 운영사례와 같이 시의 보조금 지원이 절실하므로 이에 대한 지원계획이 있는지?

【답 변 내 용】

1)2) 먼저, 의원님이 지적하신 한솔동 공원(등산로 포함)에 제초작업 미 실시로 인한 지역주민이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솔동내 공원이 현재 관리운영 주체가 LH에 있어 그동안 도시미관 저해 및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여 LH에 제초작업 등을 적기에 실시토록 2회에 걸쳐 공문 발송하여 8월30일부터 제초작업을 추진토록 조치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시에서도 LH에서 제초작업을 완료한 후 미비한 사항이 있을 경우 예산 등을 반영하여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3)4) 최근 열병합발전소 시운전 시 발생한 소음과 악취 등으로 첫마을아파트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시운전 과정 중 발생한 악취는 가스터빈 냉각기의 부식 방지를 위해 도포된 방청제가 연소되면서 발생하였고, 즉시 세정작업을 통해 악취물질을 제거 하였습니다.

소음은 가스터빈 가동 시 발생된 증기가 대기로 배출되면서 발생된 것으로, 소음기 용량 증설, 방음벽 설치, 건물차폐 등을 통해 소음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수시로 오염도 측정을 실시하고, 굴뚝자동측정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 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환경영향평가는 현재 재협의 중으로 시에서는 지난 환경 영향평가(초안) 공람 시에 제출된 주민들의 의견을 열병합발전소에 통보한 바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으로 하여금 지난 8월 21일과 24일 공청회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하여도 적극 검토하여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반영하여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5)6) 임태수 의원님께서는, 주민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한솔중학교 수영장 운영 보조금의 지원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첫마을 내 주민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공감하면서, 한솔중학교 수영장은 학교장 책임 하에 운영하고 그에 따른 운영비는 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2013년 교육청예산에 1억5천만원 투입, 수영장 운영준비 중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다시피, 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 교육환경 개선, 스마트스쿨 구축 등에 26억원

- 고교학력증진 운영지원 사업 1억원

- 교육비특별회계전출 160억원 등

세종시 교육수준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펴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솔중학교의 수영장 운영 지원 문제는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데 공감하나, 기본적으로, 학교 체육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 소관으로, 명동초등학교 수영장(국민체육센터)의 경우 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 2013년 4억 5천만원 반영(수영장 운영수익 382백만원)

인근 지자체(대전, 충남, 충북)에서도, 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한솔중학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와 관련되는 사안으로서 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세종시 재정여건을 감안, 장기적 과제로 관리

앞으로, 시에서는 선진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지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에 갈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