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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건의문·성명서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 세종시의회 2024-02-05 조회수 45

세종포천고속도로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

 

세종시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각종 기반 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추진 중인세종포천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며, 세종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 지역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경기 하남, 광주, 용인, 안성과 충남 천안을 연계하며, 동서남북 접근성이 좋아 파급력과 잠재력이 상당할 것이다.

 

건설 중인세종포천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세종시 연서면 일대는 그동안 각종 개발 소외로 토지 이용률 저하와 지역 불편이 가중되었다.

 

광역교통망의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세종 북부권 일대에 연기 나들목 설치는 실질적인 지방 균형·상생발전을 선도할 것이다.

 

신방리 복합산단 등 북부권 신규 산단 접근성을 강화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고하고, 연서면 일대 기업 유치, 외부 관광객 유치 등 세종시 북부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세계의 주요 도시들은 육·해상 교통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물류 혁명을 이끌었으며, 도시의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중국은 황하와 양쯔강을 연결하여 강남의 물자를 북부로 이동시킴으로써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번영을 이끌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경제적 편익을 극대화 시켰고, 낙후된 지역을 개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연기 나들목은 세종시 북부지역의 광역 경제생활권형성을 위한 주요 기반 시설로서 조속히 구축되어야 하나, 도로공사는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본 사안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세종시의 의지가 결정적인바

주민추진위원회는 10여 차례의 건의를 접수하며 시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세종시는 연서면의 미래를 과소평가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에 사업성을 피력하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용역 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하였다.

 

교통망 구축은 도시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향후 1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여건 변화가 급속히 발생함에 따라 연기 나들목 설치 타당성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연기 나들목을 현재 건설 중인 현장과 연계하여 추진하지 않고,

2025세종포천고속도로완공 후 추가로 설치할 경우,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낭비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이 긴급 협의하여 연기 나들목 설치를 반드시 적시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현재 검토 중인 연기 나들목 설치에 대하여 세종시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반영한 사항을 담아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

 

하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업임을 인정하고 온전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세종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한다.

 

2024. 2. 5.

 

세종특별자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