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집무실”을 대전에 설치해라 이** 2019-01-18 조회수 451 |
어제(19.1.17)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시도당이 "청와대 세종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힘을 모았다고 한다.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 지금 작년 한 해 동안 세종시 인구가 3만4026명, 충남이 9,512명, 충북이 4,820명 증가했는데 대전시만 23,000명이 감소됐다. 세종시는 행정도시이므로 정부 부처만 이전하면 된다. 왜 청와대집무실. 국회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려고 하는가? 대전시당 위원장은 제 정신인가? 대전시 인구가 계속 유출되고 그에 따른 경제도 어려워지고, 정부지원의 혁신도시 지정도 안 되었는데 이게 할 짓인가? 젊은이들도 취직할 데가 없어서 타 도시로 빠져 나간다는데 제 정신인가. 만약 세종역, 청와대집무실. 국회분원이 세종에 설치되면 대전인구는 더 빠져 나갈 것이다. 대전시 인구중 60%가 세종시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이런 현실을 아는가? 세종시만 계속 키우면 대전은 세종시의 위성도시로 전락하게 된다. 세종자치시 출범시에도 도시균형 발전을 내세웠는데 대전시는 반사적으로 얻은 것이 없다. 따라서 청와대 집무실과 국회분원은 반드시 대전으로 와야 한다. 나중에 세종이 좋아지고 커지면 대전도 좋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헛소리다. 대전 둔산동에 대전시청등 행정력이 집중되고, 도안동이 커지면서, 원도심이 좋아졌는지 아직도 원 도심은 발전되지 않고 있는 현상처럼, 한번 세종시가 신도시로 발전되고 커지면 그걸로 주변에 있는 도시 발전은 끝나는 것이다. 대전시 민주당은 정신 차려야 한다. 대전 발전의 큰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청와대 집무실과 국회 분원은 반드시 대전에 설치되어야 한다. 왜 대전시 죽이는 세종시 발전에 대전시 민주당은 들러리를 서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