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내 많은 입원실의 환자들이 밀폐된 공간 속에서 환기되지 않아 집단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김** 2021-01-13 조회수 343 |
요양병원 및 병원의 집단감염의 원인인 환기 실태에 대해서 제보하고자 합니다. 언론 통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병원들의 공통점을 보게 되면 대부분 환기시스템이 없거나, 관리하지 않는 병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업종에 있는 사람들이면 다 아는 내용이지만 용기내서 제보합니다. 우선 아래의 첨부 사진을 열면 밀폐된 공간인 입원실의 집단감염 예방 실태를 볼 수 있습니다. 1. 사진처럼 입원실의 환기장치가 고장 난 상태로, 환기되지 않는 경우 2. 개원 이후로 필터 교환이나 청소를 하지 않아 먼지와 곰팡이, 세균 등 번식하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경우 WHO와 CDC에서는 집단감염 확률을 낮추는 이 공기정화 환기시스템을 제대로 관리하라고 나와있지만,병원의 밀폐된 공간인 입원실에서는 이렇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 병원들의 공통점은 대다수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감염관리 등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요양병원이나 병원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증평가를 받지 않는 병원들의 환기장치 관리 상태는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병원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면 실내공기질을 측정했을 때 이상이 없고, 또한 환기장치 관리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근래들어서 코로나 19로 인해 환기가 중요시 되었지만, 그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고, 환자들이나 보호자들도 모르는 내용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잘 관리하지 않았었다고 하고, 그래서 주위 담당자들도 보면 환기 장치 도면이 없는 경우도 많고 환기 장치가 어디에 어떻게 위치해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개원한 이후로 한번도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민원처리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이런 실태를 얘기해도 보건소에서는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점검하기도 어렵고 민원 처리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환경부 산하의 실내공기질과로 문의하라고 하지만, 실내공기질 과는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는 것만 의무일 뿐, 실내공기질을 정화시키는 공기정화시스템인 '환기시스템의 관리'는 의무가 아니라면서 보건소에 민원을 넣으라고 서로 미루는 상황입니다. 그리곤 결국 정그러면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되도록 발의를 하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코로나19 가 심해지고, 오히려 병원이 안전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담당공무원들도 손을 못쓰는 것을 보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하는 병원의 환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천장 속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는 이유로, 의무사항이 아닌 이유로, 대부분의 병원이 개원 이후로 이 환기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집담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관련 청원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LVCzS 그리고 CDC와 WHO에서 나온 코로나 관련 환기장치 내용도 같이 보내드립니다. WHO 1. https://www.who.int/news-room/q-a-detail/coronavirus-disease-covid-19-ventilation-and-air-conditioning-in-health-facilities 2. https://ghhin.org/faq/do-air-conditioning-and-ventilation-systems-increase-the-risk-of-virus-transmission-if-so-how-can-this-be-managed/ CDC 1.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community/ventilation.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