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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중학교 운영위원장 사퇴서 이** 2013-10-29 조회수 1913

담당부서 처리중


1.도담중학교 운영위원장 사 퇴 서

 

저는 오늘 이시간부로 도담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직을 사직하고자합니다. 사직사유는 올해 3월 개교한 신설학교인 우리학교가

1년도 안돼 협소한 현재학교 부지안에 추가증축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도록 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의 일방적인 강행 추진 행정에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나라의 근대적 교육이 시작된 100여년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세계교육사에도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에 본인은 지난 목요일 10월24일 오후 4시경에 같은 사태에 직면한 도담고등학교운영위원장과 세종시 교육청을 방문하여 전우홍부교육감을 면담하고 반대의사를 표명하고자 하였으나, 비서진과 관련공무원들의 면담주선거부, 회피, 방해, 무시등의 언행을 접한바 있습니다. 이 당시에 현장에는 전우홍부교육감은 사무실에 분명히 있었으며, 2시간가량 기다렸으나 면담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6시경에 교육청을 나오면서 관련 교육청 과장급 공무원 2명에게 분명히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연락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소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는 소통과 스마트교육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세종시 교육청이 금번 사태의 해결의지나 학부모대표들과의 소통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상기의 상황에서 도담중학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과 안전권에 책임과 의무가 있는 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여 직무를 사직하고자 하오니 학부모님,운영위원님,교직원님들은 널리 이점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013년 10월 27일 이 광수 올림.

 

 

 

 

 

 

2.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에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은 금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교육청 홈페이지 열린교육감실 인사말코너에는 전우홍 부교육감 사진과 싸인이 기재되어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교육실현” “아울러 세종교육가족과 소통과 협력의 교육문화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약속을 한 공직자가 실제 행정에서는 반대로 행동하고 거짓말을 한 것이 분명하므로 세종특별자치시 유치원생,초등학생,

중학생,고등학생등의 어린 학생을 상대로 직무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행정의 총 책임자 전우홍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공무원들에게

 

지난 목요일(10월24일) 교육청을 방문하고 느끼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여러분들은 공무원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하여야

합니다. 최근 언론 보도사항에서 “채동욱 호위무사”와 같이 승진과 영달에 혹하여 특정 개인 또는 상사에게만 충성하는 교육청

일부 공무원들의 업무태도를 접하고 본인은 학부모, 시민, 납세자로서 매우 유감스로운 감정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부모님과 자식들이 당신들을 자랑스러운 공직자로 기억되도록 행동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