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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부의장님 읽어봐주세요 김** 2014-12-18 조회수 1384

담당부서 처리중


안녕하세요. 아이가 내년3월에 종촌초등학교로  전학예정인 종촌초 예비학부모입니다.

먼저 "세종시닷컴" 카페에 남긴 글 잘 읽었습니다.

학교 교명제정 관련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합니다.

 

"종촌" 이란 단어에 좋은 뜻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자는 것도 아니고

"한울" 이라는 단어에 종교적인 색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 떠나서 저는 "지명" "학교이름"은 알기쉽고 부르기쉬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촌"이 들어가서 구식이다..촌스럽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서울에 "북촌" "신촌" 촌스럽지 않조..

한곳은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고..또 다른 한곳은 예전부터 대학가이기도 하구여..

그렇지만 그곳 지명도 학교 이름으로는 썩 어울리진 않습니다.

"북촌초"  "신촌초"

 

"종촌초" "종촌중"은 어떤가요? 위의 학교보다 더 부르기 안좋군요..

원래 성명학적으로 같은 자음과 모음이 나열된건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워지고요.. 기자님이셨으니 일반인인 저보다 너무나도 잘 아시겠지요..

저혼자 "종촌초" "종촌중" .. . "종촌초" "종촌중" 불러봅니다.

한글자씩 천천히 띄어서 부르면 모를까 이어서는 잘 불러지지 않습니다.

부의장님은 잘 되시나요?

우리 아이에게 학교이름을 알려주니 역시나 잘 알아듣지 못하는군요.

종이에 이름을 써주고 읽어보게 하니 그 역시나.."정쫀초"..잘 발음이 안됩니다.

 

부의장님~"의회에 바란다"에 글을 한번 남겼기도 해서..그냥 가만히 있어보려 했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한번 글을 남깁니다.

위에 내용 외에도 제가 이전에 남긴 글도 한번 읽어봐주시고..

세종시의회홈피나 카페 등에서 종촌동 주민들이 남긴 글도 읽어봐주세요.

 

종촌동은 입주중이고 학교도 아직 개교전이라 교명제정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어떻게 다같이 모여 움직이기가 힘이듭니다.

 

이름 괜찮다,, 변경 안된다,, 란 말만 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검토해서

세종특별자치시민이자 종촌동 주민인 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