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시 1-4 생활권에 입주 예정자 입니다.

최근 도담동 개명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들어오시는건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요즘 세종시 첫마을에 학교 대란이 생겨

세종시교육청에선 입주예정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실거주 여부 및 자녀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데.. 사전에 학생수를 파악해서 이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1-4 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1-4 지역의 예정인구가 25,000명 인걸로 압니다.

지금은 이지역이 공사판이지만.. 14년도 입주가 시작되는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야할 사람들이죠...

이분들이 지금 살고 있는 곳이 1-4 지역이 아니다 보니... 미리 이 개명조례안이 상정되어 통과 되기 까지 알수가 없습니다.

최근들어 언론과 주요 카페에 글이 올라오면서 그 결과를 접하게 되어 많은 실망과 분노에 휩싸인 분들이 많이 계실껍니다.

대다수의 이곳에 살 예비입주자들의 의견은 원래의 도담동으로 알고 있으면 이게 진실이라 믿습니다.

동명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부분부터 문제의 오점이 있다는 사실도 알지만.

대외적으로 세종시가 출범과 동시에 공포된 동명을 가지고 몇달만에 개정이된다는 사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을 가지고 그걸 개명하고 바꾼다는게 세금 낭비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방축동을 원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저 또한 그래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중이 원하는 것은 도담동이라는걸 의원님들도 아실것입니다.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원주민들이 입주 예정자나.. 또 국민들이 이해하고 공감되며 존경할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