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못살고 못먹던 조선시대에는 소(축)가 부의 상징이고 빈민에게는 부러움의 상징이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세는 축산농가 사료비도 안나와 원성이 높은 이때에 굳이

도담동을 방축(예전에 소외양간이라는 설명이 있었음)동으로 바꾸겠다고 분란을 일으키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현 세대인 한글세대는 한자를 쓰지도 배우지도 않고 세종이라는 이름의 상징성도 한글입니다.

지금 어느 지방유지의 말에 이끌려 세종시 입주민 대부분의 의사를 역행하고 방축으로의

변경을 꾀하는 것은 비민주적으로 예정 주민의사 반영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은 힘있는 의원에 의해

임시 방편으로 일시 역행이 가능해 질지 모르지만 주민이 바라는 순리를 거스를 수 는 없는 것입니다.

다시 제대로 돌아 가기까지 반발과 험담을 각오하셔야 할 것으로 보임니다.

만약  방축으로 변경시 예비입주민들의 서명운동, 행정소송, 소원, 청원 등으로 어찌 발전할 지는

아직은 모르는 상황입니다.  부디 군의원으로 머물지 말고 대승적인 광역시의원으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